이젠 나도 자칭 뱅가드 단골이다. ㅎ
처음 가보고 반해서 몇 번 더 가서 여러 가지 새로운 와인들도 시도해봤는데, 모두 실패 없이 대만족~!
그래서 이젠 아예 와인은 여기서만 산다. 그만큼 가성비 좋고, 기본적으로 맛이 좋은 와인들로만 있기 때문에 와인을 잘 알지 못하는 나 같은 초보들도 실패 없이 와인을 살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선 정말 구매한 가격의 2배 이상의 퀄리티를 가진 와인의 맛을 경험할 수 있다.
그것도 그럴 것이 유통단계를 줄인 직수입 와인으로,
시중에 판매될 정가 금액의 50%의 가격으로 판매되기 때문이다.
가장 싼 와인의 경우 1만 원 이하의 것도 있는데, 이렇게 싼 가격의 와인이라고 하더라도 정말 형편없이 맛없지도 않다. 선별된 와인들만 이곳에 들어오기 때문에 실패 없이 믿고 살 수 있는 곳이다.
이건 뱅가드 와인 머천트의 와인을 사서 먹어보면 무슨 말인지 바로 알게 된다. 안 마셔본 사람들은 몰러~ㅎㅎ
vanguard wine merchants
때때로 와인 시음회도 하고, 할인 이벤트도 많이 해서 언제나 관심과 긴장을 늦출 수 없는 곳이다. ㅎ
문을 열고 들어가면 때마다 하고 있는 이벤트 내용이 한눈에 보인다.
가운데 큰 테이블에 똭~!
10월 마지막 주 이벤트(종료)
이때가 10월이 끝나갈 때쯤이었는데, 데일리 와인 6종을 10만 원도 안 되는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가 한창 진행 중이었다. 내가 좋아하는 와인도 섞여있어서 엄청나게 고민했지만, 선물하려고 생각한 와인들을 특정하고 갔기에 '데일리 와인 6종 세트'는 이날 결국 패스하고 말았다.
군더더기 없이 심플한 인테리어라 와인에 대한 집중이 더 잘 되는 곳이기도 하다.
분명 뱅가드 와인 머천트에 들어갈 때 술(와인도 술이니...)로 만 10만 원어치는 못 긁겠다며 데일리 와인 세트를 포기했는데, 나올 때는 역시나 다른 와인으로 그 정도 긁고 나왔다...
그래도 지름신을 적절히 잘 물리친 것에 선방했다고 생각했다. ㅎ;;;
참고로 회원가입을 해서 포인트 적립을 할 수 있다.
(적립된 포인트에 따라 각종 시음, 할인 행사 등에 적용됨)
하지만 이 중 '샤도네이 드 소마 (chardonnay d'soumah)'만 내차지고, 나머지는 선물로 갔다. ㅠㅠ
한 병 지켜낸 것을 마셔봤는데, 맛있어서 또 사려고 나만의 구매 리스트에 올려둔 상태다.
이번에 할인행사를 한다니 기회인 듯!
'샤도네이 드 소마 (chardonnay d'soumah)' 시음 포스팅: http://ggogomzoo.tistory.com/545
뱅가드 와인 머천트에서 구매해서 마신 와인들에 대한 후기는 마시느라 바빠서 다 올리진 못했지만...
'꼬곰주네 > 생활> 마신것'에 올리니 참고하시길-
뜬금포이지만
"뱅가드 와인 머천트 2주년 축하드립니다."
계속 & 오랫동안 & 변함없는 & 좋은 와인 부탁드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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