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과자
Deitory 초코렛 크림 쿠키
달달한 것이 생각나서
새로 생긴 지하철 역 앞
수입과자 가게에 들러 쿠키를 보던 중
촉촉해 보이는 초코렛 쿠키를 집어 왔다.
가운데 초코렛 시럽? 쨈? 같은 것이 들어있는
촉촉해 보이는 쿠키 ~
날씨가 좋아서
공원에서 맥주와 함께 하기 위해
룰루랄라~ 하며 샀는데,
약간 비싼듯한 가격이다.
우리동네에서는 1500원...
(우리나라 과자에 비하면 비싼건 아닐수도 있지만-)
자~
성분을 살펴보자~
[외국어로 써있는 성분표시]
[한국어 성분표시]
음...
코코아 분말도 들어가있고, 코코아 매스도 들어가있다.
어느 뉴스에서
초*파*는 진짜 초코렛은 들어가있지 않다고 하여서
그 이후로는 초코렛 관련 과자들은
성분을 더 꼼꼼히 보게 된다.
성분들 중 거슬리는 이름 발견!!!
*산성피로인산나트륨*
: 합성 팽창제, 인산계열 산도 조절제
이것은 뼈를 약하게 만든다고 한다.
피 속 인산의 양이 증가하면,
피 속 칼슘농도가 감소하고,
피속 칼슘 농도가 감소하게 되면,
뼈 속의 칼슘이 빠져서
피 속의 칼슘 농도를 맞추게 된단다.
그렇게 우리의 뼈가 약해지게 되는 것이다.
아- 무섭다...
내가 돈을 주고 내 뼈를 갉아 먹었다.
이제 포장 상태 확인-
과대 포장 여부와 과자의 양을 한번 보겠다.
9봉지다.
과자 박스에도 써있긴 하더라.
(요즘 한국 과자엔 안 써있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래서 그럴 경우 뒤에 영양성분 %가 나온 것을 보고
몇 회 분량인지 계산해서 몇개가 들었는지 알아보는 방법을 쓰고 있다.)
(과자 1개: 약 170원)
다른 수입과자들 처럼 안 쪽에 플라스틱 박스가 있고,
그 안에 줄줄이 포장 안된 과자들이 가득 들어있을 줄 알았는데,
꽤나 한국식 처럼 낱개 포장이 되어있었다.
분명 박스에 5개씩 2개의 층에 담겨져 있었어도
됐을 텐데-
센스있게 1개가 빠져주셨다.
ㅎㅎㅎㅎㅎ
과장 개봉!!!
음... 한국식 포장같다.
표면이 약간 마*렛트 같기도~
과자가 생각보다 작다.
촉촉한 식감을 기대하며
덥썩!
헛...
바삭하다.
한국 과자인 마가레트보다 촉촉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정말 바!삭! 한 느낌이었다.
안에 초코크림은 쨈 같은 느낌이다.
아~~~~ 주 많이 달진 않아서 괜찮은 맛이다.
식감: 겉은 바삭하고 안에 초코크림(쨈)이 들어있다.
맛: 적당한 달달한 맛 / 아메리카노와 잘 어울릴맛
포장: 낱개 포장
(한국과자식 포장)
총평: 과자 박스의 사진 속 촉촉한 쿠키를 생각했다가
바삭해서 놀랐지만, 나름 괜찮은 맛이다.
가격은 착한 편이 아니라 생각된다.
그리고 짝수 인원으로 먹으면
사람 고민하게 만들듯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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