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과자
카라멜링
집앞 슈퍼에 몇 가지 외국 과자들을 판다.
요새 가끔 그 외국 과자를 하나씩 사와서 맛 보는 것을
소소한 재미로 삼고 있다.
그 과자 중에 이번에 호기심이 생겨서 커피와 함께 먹으려고 사온 '카라멜링' 이다.
구성 성분
독일어 표시 한국어 표시 Weizenmehl, Zucker, pflanzliches Fett (palm und Raps in veranderlichen Gewichtsanteilen), karamellsirup(4,5%), Backtriebmittel:Natriumhydrogencarbonat:Zimt. salz. 밀가루(밀), 설탕, 식물성유지(팜유, 유채유), 카라멜시럽 4.5%, 탄산수소나트륨, 시나몬, 식염
생각보다 재료가 단순했다.
한국어 표기에 나온 재료가 너무나 단순해서 독일어 번역기도 돌려봤는데,
한국어와 다르지 않았다.
표시되지 않은 성분이 들어갔는지 아닌지는 확인할 방법이 없지만...
저 성분들로만 이루어 진것이라면 꽤 먹을 만한 것들로만 만들어 졌다고 생각한다.
(비율에 따라 치명적일 수도 있겠지만ㅎㅎㅎ 설탕 과다 라던가...)
과자의 아래쪽부터 개봉했다. 그래서 과자의 밑면부터 보인다.
그냥 보기에도 고 열량으로 보이는 비쥬얼~
설탕 덩어리가 그냥 보인다.
포장은 단순 그자체
최소한의 충격 완화, 껍질, 그리고 바로 과자!!
우리나라에도 적어도 90년대에는 저런 포장이었다고 기억하는데...
그때의 과자가 그립다.
요새는 질소를 사면 과자를 덤으로 주거나 예쁜 과자 비닐을 사면
이벤트 상품으로 과자가 들어있는 형국이니..
앞면의 모습이다.
와플이나 해바라기가 떠오르는 표면이랄까?
드디어 시식!
음... 달다. 살짝 카라멜&시나몬 향이 난다.
맛&향: 달다. 로투스(LOTUS)와 비슷하다.
식감: 딱딱하고 거친 느낌이다. 이것또한 로투스(LOTUS)와 비슷하다.
두께(5mm 내외)는 그리 두껍지 않다.
카라멜링을 사온 목적을 위해
커피와 함께 먹었다.
처음에는 커피 한모금, 과자 한 입으로 먹었다가
호기심 발동~
커피에 찍어 먹어 봤다.
오오!!! 신기한 식감을 발견했다.
약 2초 정도 잠깐 담궜다가 먹으면 말랑+쫀득? 해진다.
약간 카라멜 같은 쫀득함이랄까?
왜 카라멜 링인지 알게 됐다라고 생각되는건 나만의 해석인가? ㅎㅎㅎ
* 단점: 커피에 살짝 기름이 동동 뜬다.
* 주의: 살~짝 담궈야 한다. 조금만 지나쳐도 흐믈흐믈-
(참고로 로투스는 너무 작아서 그냥 한입으로~
그래서 로투스도 이런 맛인지 비교 불가)
총평:
같은 가격대비 양이 많고 과대포장이 없어서 좋다.
하지만
독특한 맛은 없었고, 내 입만엔 너무 달았다.
꼭 쓴 커피와 함께 해야하는 과자인듯 하다.
아직도 속이 달달 하다. ^^;
참고로
글 다 썼는데..
사이트 오류인지 가끔 일어나는 ..
엔터 한번에 맨 윗 사진만 남고 나머지의 모든 사진과 내용이 지워지는
충격을 경험한 후라 처음부터 다시 쓰느라..
정말 힘들었다. ㅠㅠ
오늘은 여기까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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