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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리뷰/먹은것

독일 과자 카라멜링

by 꼬곰주 2015.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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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과자

카라멜링

집앞 슈퍼에 몇 가지 외국 과자들을 판다.

요새 가끔 그 외국 과자를 하나씩 사와서 맛 보는 것을

소소한 재미로 삼고 있다. ​

 

 

 


그 과자 중에 이번에 호기심이 생겨서 커피와 함께 먹으려고 사온 '카라멜링' 이다.

 


 


구성 성분​

 독일어 표시

 한국어 표시

  Weizenmehl, Zucker, pflanzliches Fett

(palm und Raps in veranderlichen Gewichtsanteilen),

karamellsirup(4,5%), Backtriebmittel:Natriumhydrogencarbonat:Zimt. salz.

 밀가루(밀), 설탕, 식물성유지(팜유, 유채유),

카라멜시럽 4.5%, 탄산수소나트륨, 시나몬, 식염

 

 

생각보다 재료가 단순했다.

한국어 표기에 나온 재료가 너무나 단순해서 독일어 번역기도 돌려봤는데,

한국어와 다르지 않았다.

 

표시되지 않은 성분이 들어갔는지 아닌지는 확인할 방법이 없지만...

저 성분들로만 이루어 진것이라면 꽤 먹을 만한 것들로만 만들어 졌다고 생각한다.

(비율에 따라 치명적일 수도 있겠지만ㅎㅎㅎ 설탕 과다 라던가...)

 


 


​과자의 아래쪽부터 개봉했다. 그래서 과자의 밑면부터 보인다.

그냥 보기에도 고 열량으로 보이는 비쥬얼~

설탕 덩어리가 그냥 보인다.​

포장은 단순 그자체

최소한의 충격 완화, 껍질, 그리고 바로 과자!!

우리나라에도 적어도 90년대에는 저런 포장이었다고 기억하는데...

그때의 과자가 그립다.

 ​

요새는 질소를 사면 과자를 덤으로 주거나 예쁜 과자 비닐을 사면

이벤트 상품으로 과자가 들어있는 형국이니.. ​

 


 


앞면의 모습이다.

와플이나 해바라기가 떠오르는 표면이랄까?

 


 


드디어 시식!

음... 달다. 살짝 카라멜&시나몬 향이 난다.

맛&향: 달다. 로투스(LOTUS)와 비슷하다.

식감: ​딱딱하고 거친 느낌이다. 이것또한 로투스(LOTUS)와 비슷하다.

​두께(5mm 내외)는 그리 두껍지 않다.

 


 


​카라멜링을 사온 목적을 위해

커피와 함께 먹었다.

처음에는 커피 한모금, 과자 한 입​으로 먹었다가

호기심 발동~​

 




커피에 찍어 먹어 봤다.

오오!!! 신기한 식감을 발견했다.

약 2초 정도 잠깐 담궜다가 먹으면 말랑+쫀득? 해진다.

약간 카라멜 같은 쫀득함이랄까?

왜 카라멜 링인지 알게 됐다라고 생각되는건 나만의 해석인가? ㅎㅎㅎ

 

 

* 단점: 커피에 살짝 기름이 동동 뜬다.

* 주의: 살~짝 담궈야 한다. 조금만 지나쳐도 흐믈흐믈-

 

(참고로 로투스는 너무 작아서 그냥 한입으로~

그래서 로투스도 이런 맛인지 비교 불가)

 

총평:

같은 가격대비 양이 많고 과대포장이 없어서 좋다.

하지만

독특한 맛은 없었고,  내 입만엔 너무 달았다.

꼭 쓴 커피와 함께 해야하는 과자인듯 하다.

아직도 속이 달달 하다. ^^;


 

참고로

글 다 썼는데..

사이트 오류인지 가끔 일어나는 ..

엔터 한번에 맨 윗 사진만 남고 나머지의 모든 사진과 내용이 지워지는

충격을 경험한 후라 처음부터 다시 쓰느라..

정말 힘들었다. ㅠㅠ

오늘은 여기까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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