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글라스 : 티라이트를 더욱 돋보이게

크리스탈글라스

: 티라이트를 더욱 돋보이게

에코팩토리라는 천연 화장품&비누 재료 쇼핑몰에서 진행한
이벤트에 운 좋게 당첨되어 받게된
크리스탈 물방울 글라스~^^

그냥 쇼핑몰에 올라왔었던 사진으로 봤을 땐  별 생각없었는데,
실제로 보니 정말 정말 마음에 들었다. 

꼭 무엇을 만들지 않아도 
보고만 있어도 
또 보고 또보고
가지고 있어도 
더 가지고 싶은
그냥 딱! 내 스타일의 용기였다.

뚜껑과 함께 있을 때 더욱 고급스럽고 독특함을 느낄 수 있는 이 컨테이너(유리용기)는
캔들 왁스를 모두 채워서 향초로 만들어도 예쁘겠지만
나는 티라이트 홀더(조그만 알루미늄 용기에 들어있는 향초의 받침대)로
사용하면 더욱 예쁠것 같아
분위기좀 내 봤다. ㅎㅎ

용기의 모습이 뚜껑을 닫아 놓으면
밤톨모양같기도 하고 
물방울 같기도 하다.

투명하고 반짝이는 것이 
물방울이란 이름과 더 잘 어울리지만~

크리스탈 유리가 가진 특이한 음각 문양은
향초에 불을 붙일 때 
태양을 형상화 한 것 같은 신비한 모양을 선사한다.

몽돌과 함께 꾸며놓아도 예쁘고,
유리돌? 과 같은 것들과 함께 놓아도 잘 어울린다.

뚜껑을 열고 그냥 두면 
(보기에 따라)
높이가 얕아 재떨이 같기도 하지만...ㅎㅎ;;

궂은 날씨이거나 추울 때
쓸쓸할때 왠지 적막할 때
향초를 피우고 있으면
마음이 위로를 받는다.

요새 들어 더욱 향초 생각이 많이 난다.

그리고 
멍- 하니  불꽃의 움직임을 바라보며
앉아 있는 그 시간을 즐기고 있다.

뚜껑이 있고, 특히나 그것이 유리인 캔들 컨테이너(향초용기)의 장점은
뚜껑을 덮으면 서서히 불이 꺼지고,
연기도 그 안에 갇혀 연기냄새가 나지 않게
불을 끌 수 있다는 것이다. 

불을 붙일 때는 
선명한 태양의 형상을 볼 수 있지만
조그만 빛을 내는 
티라이트가 담기면 
은은한 조명을 선사하는

나의 물방울 크리스탈 글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