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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맛집/서울(동작,관악,금천)

[동작구 사당동] 남성역 카페&커피 추천 '제일 커피'

by 꼬곰주 2018.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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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역 근처에 테이크 아웃 전문 카페(커피집) '제일 커피'





한창 선거 때문에 온 거리가 시끄러운데, 
이날따라 '제일 커피' 앞에 선거 유세 차량이 아예 자리를 잡고 쿵짝쿵짝하고 있어서 접근이 어려웠다.;
선거 유세에 힘쓰지 말고, 제일 평소에 주민들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행동했음 사람들이 더 잘 알겠지?!
정말 세금 아까운 사람들-





결론부터 말하자면 '맛있다, 또 가서 사 먹어야지, 우리 동네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든 카페다.



*제일 커피*

운영시간 
- 평일: 오전 7시- 저녁 9시
- 주말: 오전 9시 - 저녁 9시
휴무일: 없음

인스타 @ cheilcoffee





'국가대표 바리스타 심사위원의 집' 제일 커피 / 좋은 커피, 좋은 가격의 카페라고 쓰여있어서 
호기심이 더 증폭된다. 

근데 가격이 정말 착하다! 
더 싼 프랜차이즈 커피도 있겠지만 아마 마셔본 사람들은 알 듯-
이 맛에 이 커피면 비교 불가! 최고!
커피만 판다. 다른 건 없다.





테이크 아웃 전문이기 때문에 카페는 크지 않다.





카페 안의 메시지가 재미있다 ㅎ
'맛없는 커피를 사 먹느니 돈 모아서 술 사 드세요'
커피 맛에 대한 자부심을 표현하신 것 같다.



제일 커피 가격(메뉴)


모든 커피는 '콜드브루 커피'로 제조된다. 
예전에 다른 분들의 글을 찾아보니 꿀 커피 우유는 없었다.
새로 생긴 메뉴 같다.

시원한 커피(1,600원, 아이스커피), 찬 커피 우유(2,600원/아이스 라테) 1잔씩 주문

원두커피는 예약판매만 가능
가격과 어찌 주문하는지 잘 모르겠다; ^^;;







카페 이곳저곳에 걸려있는 바리스타 대회 심사위원 감사장과 명찰?, 배지들, 인증서 등
국제 감독관도 하신다고 한다.
경력이 ㅎㄷㄷ





커피 원액 미니 앰풀 80ml(60ml 병을 가득 채움)도 판매 중이다. 
가격은 1병당 2,000원
정량대로 하면 2잔 이상을 만들 수 있는 양이라고 한다.



찬 커피 우유, 시원한 커피



플라스틱 컵에 홀더 대신 종이컵을 껴주셨는데,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야 한다는 생각과 자원절약의 마음으로
내 컵(찬 커피 우유)은 빼고 가져왔다.^^

양이 꽤 많다. 작은 컵이 아니다. 
커피 맛이 진했는데, 첫 맛에 산미가 살짝 있다가 고소해지면서 
목넘김이 부드럽고 밸런스가 잘 맞았다.

한입 먹자마자 '맛있다!'라는 느낌이 딱!
내 입이 좀 둔한 편이라 커피 먹고 이런 느낌 받기 힘든데, 내가 이렇게 느낄 정도~
개인 호불호가 있긴 하겠지만 
적어도 나랑 함께 간 친구 입맛엔 정말 맛있었다.





집에 와서 앰풀을 먹어봤는데, 
정량을 지키려고 노력해봤는데, 왠지 약간 연한 느낌-
한 병을 다 넣어서 먹어야 하나보다.
직접 가서 먹었던 커피가 더 맛있었다.

근데 거리가 꽤 있고, 갈 일이 특별히 없는 동네라 나중에 일부러 가야 하는데, 
가게 된다면 여기 꼭 다시 들려야지 ~~ ㅎㅎ
가격도 착하고, 맛도 좋고, 
남성역, 사당동의 가성비 최고 추천 커피&카페 '제일 커피'!!!

*일부러 찾아가서 내 돈 주고 내가 사 먹고 
개인적 취향을 기준으로 내 생각 그대로 쓴 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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