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도복숭아청과 레몬청의 만남 ♡
천도레몬에이드 시음기
얼마전에 담근 천도복숭아 청과
레몬청의 숙성기간 3개월 못기다리고 개봉했다.
글쓴거야 뭐.. 미뤄놨다 쓴거니
실직적으로 담근 후 1달 정도 숙성이 되어있는 상태다. ㅎㅎ
탄산수와 얼음
그리고 천도복숭아 청과 레몬을 섞어
천도레몬에이드를 만들어 먹었는데,
음... 천도레몬에이드보다는
그냥 물+얼음+천도복숭아청+레몬청으로
천도레몬냉(冷)차??를 만들어 먹는것이
더 좋겠다는 개인적인 입맛이 든다.
탄산수 특유의 씁쓸+알싸한 맛이
천도복숭아 청의 향긋+달콤한 맛과
레몬청의 톡 쏘는 맛을 덮어버리는 것 같다.
이왕 먹을 거!! 예쁘게 먹음 눈도 즐겁고 분위기도 좋아지니
드링킹자에 음료를 담고 집에서 기르던 애플민트까지 동동띄워서
1일 홈카페 분위기좀 내봤다~ ㅎㅎㅎ
가끔가다가 민트향과 잘 어울리지 않는 음료들도 있는데,
요 녀석은 민트 특유의 향이 무난하게 어우러지는 듯 하다.
집에서 스피아민트와 애플민트 두 종류의 민트를 기르는데,
스피아 민트는 너무 향이 진해서
특유의 향이 살아나야 하는 음식&음료에는 사용하기 좀 조심스럽다.
물론 라임+화이트 럼과 함께 만드는 모히또에는
꽤 잘 어울린다.
특유의 강렬한 톡쏘는 향이 모히또를
더욱 매력적인 향과 맛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해준다.
암튼 나는
보통 데코레이션이나 곁들이는 민트종류로
애플민트를 자주 사용한다.
늦었지만 애플민트 화분을 선물해준 친구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
언제 개장할지 모르는 나의 카페에 놀러오면
원하는 청으로 에이드나 맛있는 음료를 만들어 대접할께~ㅎㅎ
설탕과 과일 이외에는 들어간 것이 없다는걸 알기때문에
음료를 다 먹고 난 후
동동 떠 있는 과일도 믿고 먹을 수 있다는 것이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바로 그것이 집에서 직접 담근(홈메이드) 청의 장점!!! ^^
이번 여름 시원~하게
나의 과일청들과 함께 잘 보내보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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