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페-맛집/서울(노원,도봉,강북,성북)

[성북구 동선동] 성신여대 입구역(돈암) 수제 디저트 '토미가야(TOMIGAYA)'

by 꼬곰주 2017. 7. 2.
반응형

*2016년 11월의 기억*
성신여대 입구역(돈암) 주변 투어 중 가본 한 곳
수제 디저트 전문점 '토미가야'






지금은 어찌 바뀌었을지 모르지만, 심플하지만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가게였다.





동경제과학교를 졸업하고, 일본 현지 제과점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 파티시에가 만드는 디저트들이 있는 곳
(어쩐지~ 아기자기 예쁜 디자인의 디저트들이 많고, 가게 이름도 일본풍이더라~)





*patrisserie(Pâtisserie/파티세리/파티스리): 프랑스풍과 벨기에 풍의 과자 가게(과자점, 제빵점)
한국말로 하면 과자가게 '토미가야(tomigaya)'
토미가야는 무슨 뜻인지 모르겠다.^^



토미가야 영업시간(휴무일)



*토미가야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8시
휴무일: 일요일, 월요일
(주문 및 예약: 010-4247-5730)

인스타그램: tomigaya

블로그: http://blog.naver.com/tomi_gaya


홀 케이크는 2-3일 전 주문하면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토미가야 케이크



토미가야의 케이크들은 5,500-6,000원 정도의 가격대이다. 
이날 갔을 땐 7가지 종류의 케이크들이 있었고,
포레노아(5,500원), 레어 딸기 치즈(5,800원), 아메리카노(2,000원)를 주문했다.
카페가 아니라 디저트 가게인지라 음료는 아메리카노만 있다. 
(케이크에는 아메리카노가 가장 잘 어울리기도 하고~^^)
포장해가는 것이 대부분이라 먹을 수 있는 자리도 딱 1자리밖에 없다. 
실제로도 포장 손님이 정말 많았다.

2시쯤 방문한 토미가야의 쇼케이스 모습~
조금 더 늦게 가면 케이크들이 대부분 품절이라고 하니 오전 중 방문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토미가야 젤라또 아이스바



젤라또 아이스바도 판매 중이다. 
가격은 3,500-4,000원대




토미가야 마카롱



마카롱은 1개 1,500원씩





크로칸(아몬드, 호두 등을 넣어 만든 과자): 600원
쿠키(카카오, 커피, 아몬드, 헤젤초코): 800원

생각보다 쿠키는 비싸지 않다. 일반 커피숍에서 떼어다 파는 쿠키도 1,000원 정도 하니...





선물세트나 통으로 포장된 것으로도 구매 가능하다.
구움과자 선물세트는 1만 원/2만 원/3만 원대로 구성되어 있다. 





눈길을 끌었던 알록달록 마카롱 탑 ~
실제 마카롱인지 만져 보고 싶었지만.. 무너질까 무섭;ㅎㅎ







피낭쉐(1,500원), 로쉐(1,500원), 가렛또(2,000원), 브라우니(1,000원),
아만디에(2,500원/5,000원), 캐비어초코(2,000원), 마들렌(1,500원) 등등등이 판매 중이었다. 
벌써 8개월 지났으니 가격과 종류에 살짝 변동이 됐을 수도 있다.





먹고 갈 수 있는 자리는 딱 한자리~
1팀만 가능! 다행히 평일이었고, 어중간한 시간이라 커피와 함께 먹고 갈 수 있었다.



포레노아, 레어딸기 치즈, 아메리카노



고급스러운 그릇에 포크와 함께 케이크를 내어주셨다.
물컵마저도 앤티크- 오오~~ 분위기 있다^^



포레노아, 레어딸기 치즈


토미가야 '포레노아'


커피는 많이 연한 맛이었다.








포레노아는 진하고 뒷맛이 깔끔하면서도 폭신하고 부드러운 초코맛의 케익이었다. 
초코만 있었다면 텁텁할 수 있는데, 안에 들어있는 체리가 초코와 어울리면서 깔끔하게 마무리해준다.



토미가야 '레어딸기 치즈'





안에 있는 딸기 퓌레? 같은 것이 상큼 새콤했다. 케이크를 먹고 커피를 마시니 끝 맛으로 향긋한 과일향이 올라왔다. 많이 달지 않고 입안에서 부드럽게 녹는 폭신한 크림 형태의 케익이었다.


역시 달콤한 케이크엔 아메리카노가 진리~ㅎㅎ
전체적으로 모두 폭신하고 부드러웠던 커피와 잘 어울렸던 디저트들이다. 

모양과 색도 예쁘고, 다른 것도 먹어 보고 싶지만 저 동네를 또 갈 일이 있으려나~?ㅠㅠ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