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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맛집/경기도

[군포시 산본동] 명랑 시대 쌀 핫도그 산본점

by 꼬곰주 2017.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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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근처에 많이 생기고 있고, 항상 줄 서서 사람들이 사 먹는 것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금정역 근처에 생긴 명랑 시대 쌀 핫도그를 처음 먹어보고, 그다지 특별함은 못 느꼈지만
워낙 핫도그나 꽈배기 등 길거리 분식 등을 좋아하는 터라 이번엔 다른 것을 먹어볼까- 하는 마음에 또 찾았다.





이번에는 금정 역점이 아닌 산본점으로 갔다.





이 근처를 지날 때면 사람들이 참 많이도 서있는 것을 목격할 수 있다.





명랑 시대 쌀 핫도그 산본점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0시 30분



명랑 시대 쌀 핫도그 가격&메뉴


명랑 시대 쌀 핫도그 원산지



금정 역점을 쓸 때도 다 올렸던 것이지만 산본점 소개할 때 한번 더 메뉴판과 원산지 정보를 올린다.
(체다 슬라이스는 서울 치즈/켄터키 후랑크는 cj 제일 제당/ 쌀은 국내산/ 쌀떡은 수입산)





금정역점 보다 더 자세히 핫도그의 구성&구별법이 나와있다.
이번에는 사람들이 모두 추천하던 
먹물 치즈(모짜렐라) 핫도그 1,500원, 모짜렐라 핫도그 1,500원을 시켰다.





쉴 새 없이 핫도그가 만들어지고 있었고, 사람들도 계속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첫 방문 때는 멋모르고 소르를 뿌리지 못 했다. 
이번에는 기필코 내 맘대로 소스를 구성해서 뿌려보리라!!! 마음먹었다.


소스: 스위트 칠리+ 체다치즈 / 가루: 치즈 시즈닝+허니 버트 시즈닝
달달+느끼하게 보이는 것들로 골라서 뿌려줬다. ㅎㅎ



먹물 치즈(모차렐라) 핫도그 1,500원, 모차렐라 핫도그 1,500원



왼쪽이 시즈닝 2가지+소스 2가지를 뿌린 내 먹물 치즈 핫도그이고, 
오른쪽이 간단하게 소스를 얹은 지인의 핫도그 ㅎㅎ





먹물 치즈 핫도그는 핫도그 빵 부분이 검은색이라 딱 보기에도 구분이 간다. 
먹물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핫도그 끝에 튀어나온 소시지도 문어 모양으로 표현해놨다. ㅎ






먹물 치즈 핫도그와 모짜렐라 치즈 핫도그는 모두 윗부분에 모짜렐라 치즈가 들어가서 
첫 한 입에 쭈~~~욱 늘어난다. 
모짜렐라 특유의 담백한(밍밍한) 치즈 맛이 나서 바삭한 핫도그와 잘 어울렸다. 
사람들이 왜 치즈가 들어있는 핫도그들을 추천하는지 알 것 같았다.





치즈 부분을 다 먹으면 소시지 부분이 나오는데, 
명랑 핫도그를 먹을 때 나오는 소시지 맛이었다.(점 보 핫도그의 뽀득한 소시지가 아님)
즉, 소시지가 그냥... 음... 돼지고기 비율이 아주 적은 맛이 없는 소시지이다.






먹을 때는 괜찮았는데, 먹고 나서 좀 느끼하고 속이 안 좋은 상태로 꽤 오래갔다.
분식류가 다 그렇겠지만-
그냥 그 정도 가격의 치즈만은 괜찮았던 핫도그라고 생각하면 될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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