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페-맛집/경상도

대구 동성로 한옥 병합 카페 맨션5

by 꼬곰주 2021. 10. 21.
반응형

 

 

2019년 10월 기준.

코로나는 없지만 미세먼지가 있었던 2년 전 가을의 기록

 

 

 

 

생애 처음 갔던 대구.

도심 속에 꽤나 큰 규모의 한옥카페가 있어서 놀랐던 곳이기도 하다.

 

사진을 찍으러 간 것이라 이곳에서 잠시 정비를 하고 남평문씨 본리세거지로 이동했다. 

 

 

 

 

한옥과 2층짜리 빌딩의 콜라보? 건물.

마당과 1층의 자리들, 2층까지, 크게 보면 총 세 곳의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주차장은 잘 보고 가야한다. 

카페 앞에 있다고 해서 이 카페것이겠지 하다가는 요금을 무는 수가 있다. 

 

우리 잘못알고 주차했다가 사설 유료주차장인걸 뒤늦게 알아서 결국 요금 냈다....ㅠㅠ...

 

 

 

 

오전 10시 - 저녁 11시 
053) 421 - 1225 
인스타 @ mansion5_daegu

 

브런치, 빵, 맥주, 디저트 등 정말 다양한 메뉴들을 하는 곳이었다.

 

 

 

 

들어가자마자 앞마당이 나오고 마당을 지나 건물 안으로 들어가게 된다. 

규모가 꽤나 크지만 한옥 부분은 일부고 전면에서 보이는 2층짜리 건물은 일반 빌딩 스타일이다.

 

 

 

 

우리가 갔을 땐 날이 흐려서 예쁘게 표현되진 않아 아쉬웠다.

맑고 하늘이 파란 날이나 야간에 고즈넉하게 조명이 돼있음 분위기가 좋을 것 같다. 

 

요즘 올라오는 사진들을 확인해보니 의자나 테이블이 좀 바뀌여서 이때와는 또 다른 느낌을 주는 공간으로 바뀐 듯하다.

개인적 취향으로는 요새 풍경이 더 분위기 있어 보인다.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복도 쪽에 카운터가 있고, 

그것을 중심으로 앞쪽 공간과 안쪽 공간으로 나눠진다.

 

 

 

 

안쪽은 한옥의 뼈대와 창살을 살린 공간이다. 

그래서 맨션5에서 가장 치열하게 자리잡기가 이루어지는 곳이기도 하다. 

 

 

 

 

그리고 앞쪽(정문쪽)은 현대적이고 깔끔하게 꾸며져 있다. 

안쪽과는 정반대의 느낌이었다. 

 

 

2층

 

 

2층에도 자리가 있다. 

천장이 높고 창으로 둘러져 있어서 개방감이 있으면서도 차분한 느낌이었다. 

1층에 비해 조용한 분위기.

 

 

 

 

앞에서도 말했듯이 

커피, 케이크 등의 디저트는 물론 브런치, 빵, 맥주 등 정말 웬만한 건 다 있었다.

 

 

 

 

우린 야외에 자리를 잡고 음료들을 시켜서 일정과 장비를 정비했다. 

 

 

 

 

도심 속에 꽤 큰 규모의 카페인데다가 한옥 스타일도 섞여있어서 

첫 대구 여행에서 인상깊었던 카페였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