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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츄리3

숭실대입구역에서 만난 인생빵집 가춘 로컬인 언니의 추천으로 가게 된 숭실대입구역 앞의 빵집 '가춘' 뺑오쇼코라와 단팥빵 두 개만 포장해와서 먹어봤는데 뒤늦게서야 '더 사올껄..' 하며 후회할 만큼 맛있게 잘 먹었다. 7호선 숭실대입구역 3번 출구 앞쪽에 위치한 작은 동네빵집이다. 처음엔 글 쓸 생각도 없었던 데다가 크지 않은 가게라서 살살 행동해도 너무나도 잘 보여서 방해가 될까 더욱 조심스러웠던 상황... 거기다가 혹시나... 큰 카메라로 사진 찍는다고 하면 수상하게 생각하고 싫어하실 것도 같아서 핸드폰으로 대충 찍는 둥 마는 둥 했는데... 집에 와서 먹어보고 난 후 다음에 또 가면 정식으로 잘 찍어봐야지라는 마음이 들었다. (소규모 음식점, 카페에서는 사진 찍는 행위를 수상하게 보시는 분들이 꽤 많습니다. 개인적으로 상처를 꽤나 받아.. 2021. 1. 29.
[경기도 군포시] 산본 카페&베이커리, 페이스트리 전문 빵집 '좋은아침 페스츄리'산본점 내돈 주고 내가 먹고 쓴 후기 산본 주민들 사이에서 맛있다고 소문난 빵집이 있다기에 연말맞이로 찾아갔다. (며칠 전이긴 하지만, 해가 바뀌어서 꼭 엄청 옛날에 간 것 같은 이 기분...)이 빵집으로 말할 것 같으면 예전부터 있던 곳이고, 그곳의 빵이 괜찮다는 소문을 들은 지도 일 년이 넘었던 곳이었다. 근데 '찾아갈 곳'으로 찜만 해놓고 굳이 찾아가진 않았었다. 나도 빵을 좋아라 하긴 하지만, 동네 빵집을 모두 훑고 다닐 정도로 열정이 있지는 않아서랄까...ㅎㅎ 게다가 다이어트라는 걸 하는 내 몸에 빵까지 공급해서 운동을 더 격하게 시키고 싶지 않았다. 다이어트의 최대 적 중 하나가 밀가루! 니까~ 그런데, 연말이 되면서 들썩 거리는 몸을 그냥 집에만 둘 수 없었고, 가까운 곳에라도 나가서 차 한잔하려는.. 2019. 1. 3.
[먹은 것] 108겹 크루아상 식빵 '한스 브레드 ' 속초를 가던 중 새로 뚫린 서울-양양 고속도로의 한 휴게소에서 신기한 식빵을 발견했다. 마침 출출하기도 하고, 빵을 좋아하기도 해서 처음엔 하나만 먹어 보기로 했다. 나중엔 하나 더 사갔다는..ㅎㅎ 알고 보니 대전에 본점이 있고, 생활의 달인 등등~에 나온 집이란다. 물론 휴게소에 있는 건 체인이고, 기타 다른 수많은 곳에도 체인이 있다. 한스 브레드 108겹 크루아상 식빵 가격(메뉴) 메뉴는 단순하다. 크루아상 식빵에 생크림 단팥빵 딱 두 가지고, 가격이 다른 건 식빵의 크기에 따른 것이다. 생크림 단팥빵이야 부수적인 메뉴인 것 같고, '108 겹 크루아상 식빵(4,500원)'을 주문했다. 정육면체와 비슷한 식빵 덩어리, 꼭 곱게 빗은 머리가 생각난다.ㅎㅎ 이런 빵을 볼 때마다 배울 때 페이스트리 배울.. 2018.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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