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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근교카페3

남양주 북한강 앞 앤티크 카페 왈츠와닥터만 얼마 전 남양주 왈츠와 닥터만 카페에 부모님을 모시고 갔다 왔다. 오래전에 한번 찾은 적이 있었는데 그때 당시 좋은 기억으로 남은 곳이라 부모님께도 소개해드리고 싶던 곳이었다. 고풍스러운 건물에서 양복에 나비넥타이를 한 노신사 지배인이 내어주던 앤티크 한 찻잔에 담긴 커피 한잔, 그리고 바로 앞에 흐르는 북한강의 모습까지- 독특한 분위기가 인상 깊었던 곳이었기 때문이다. 서울근교의 카페라서 주말에 잠시 바람 쐬러 가기에도 적당한 거리에 있었다. 오전 11시 - 저녁 9시 카페 : 연중무휴 031) 576-0020 인스타 @ waltzndrmahn http://wndcof.org 1989년부터 홍대에서 '왈츠'라는 이름으로 시작해서 현재는 양수리 강변에 자리를 잡고 커피와 레스토랑, 커피박물관, 금요음악회.. 2023. 5. 1.
[경기도 평택시] 평택 포승읍 베이커리&로스터리 카페 '터프이너프(Tuff Enuff)' 내 돈 주고, 내가 직접 먹고 취향에 따라 쓰는 글 평택항 쪽에 갈 일이 있었는데, 그 근처 카페들을 찾다가 알게 된 곳이다. 평택 카페로 치면 대부분 평택시내에 있는 카페들이 주로 나온다. 평택항 근처 카페는 딱 요거 하나만 검색된다. 그래도 검색해본 결과 디저트도 많고 분위기도 괜찮아 보여서 기대를 가지고 찾아갔다. 평택카페 터프이너프 차가 있어야 갈 수 있는 위치인데, 차가 진입하기엔 도로가 좀 까다로웠다. 한 바퀴 돌아서야 카페 주차장에 도착할 수 있었다. 정면에서 사진을 찍고 싶었으나 외제차님께서 너무나도 자랑스럽게 카페 정면에 바짝 주차해놔서 이상하게 꺾어 찍을 수밖에 없었다. 솔직히 카페 외관에서 별 감흥이 없어서 살짝 실망할 뻔했다. 검색할 때도 대충의 분위기와 위치, 이름만 체크해놨다 간.. 2019. 1. 10.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 석모도 가는 길 카페 분위기도 좋은 온실&정원 '카페 다루지(daruzi)' 9월 날이 좋던 어느 날-온천여행을 계획하고 출발했던 강화도 검색에 검색을 해서 찾아낸 대한민국에 몇 개 없는 노천온천인 '강화 석모도 미네랄 온천'을 가던 길이었다. 원래는 덕구 온천보다 먼저 갔던 온천행이었는데- 더 늦게 쓰인 이유는 뒷글(강화 석모도 미네랄 온천 글)에서 밝혀진다. 두둥- ㅎㅎ 아무튼 카페 다루지를 콕 집어서 간 건 아니었다. 석모도 미네랄 온천을 가는 길에 휙~ 지나갔던 "카페 다루지"라는 작은 팻말이 보였다. 어딘가 모르게 엄청 익숙한 이름이었다. 내가 가고 싶어서 눈여겨봤던 곳 중 하나인 것 같은 그 이름! 나보단 운전하던 동행이 그 표지판을 더 먼저 발견하고 "엇! 다루지? 거기 아냐?"이랬더란다. 오!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점 찍어뒀던 곳에 우연히 가게 되다니!! 왠지 행운.. 2018.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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