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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맛집/서울(노원,도봉,강북,성북)

[도봉구 쌍문동] 쌍문역 이탈리아 식당 '곰파곰파의 뜨라또리아'

by 꼬곰주 2017.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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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마음에 들어 해서 자주 가던 곳을 함께 가봤다.





추석 명절의 긴~~~ 연휴가 시작하는 시점에 있어서 가게들이 모두 문을 열었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영업 중이었다.





*곰파곰파의 뜨라또리아 영업시간 및 휴무일*

월~목: 오전 11시 30분 - 오후 9시
금-토: 오전 11시 30분 - 오후 10시
(재료 준비 시간: 오후 3시 - 오후 5시)

일요일: 오후 12시 - 오후 10시
(재료 준비 시간: 없음)

*마지막 주문: 끝나기 30분 전까지 가능*

* 휴무일: 수요일





가게 내부는 그다지 크지 않다. 
테이블은 5개 정도








전체적으로 핑크빛 분위기에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꾸며져 있다.



곰파곰파의 뜨라또리아 가격(메뉴)


곰파곰파의 뜨라또리아 가격(메뉴)


곰파곰파의 뜨라또리아 가격(메뉴)


곰파곰파의 뜨라또리아 가격(메뉴)


곰파곰파의 뜨라또리아 가격(메뉴)



몇 가지 메뉴는 명절 연휴 때문에 재료 조절로 인해 불가한 상황이었다.
그래도 먹고 싶었던 것은 주문 가능해서 피자 쪽에서 1개, 리조또에서 1개, 
안 매운 것들로만 골라 빠따떼 피자(8,500원), 언더더리조또(9,000원)으로 주문했다.





곰 부부의 가게 오픈 스토리가 쓰여있는데, 
푸드트럭에서 지금의 가게에 오기까지의 여정과 꿈과 다짐이 담겨있다.
식당 이름이 곰파곰파 인건 과 스타에서 따온 것이라고 한다.





식전 빵이 나왔는데, 단골 친구 찬스로 새롭게 연구 중이시라는 빵도 함께 주셨다. 
빵 이름도 알려주신 것 같은데, 메모를 해두지 않아서 잊어버렸다;;ㅎㅎ
둘 다 쫄깃하고 맛있었는데, 난 갈색 빵이 더 맛있었다.



빠따떼 피자, 언더더 리조또



천천히 얘기하며 빵을 다 먹었을 때쯤 음식이 나왔다.



언더더리조또



언더더 리조또라는 이름에서 유추해 볼 수 있듯이 
새우, 오징어, 날치알 등의 해산물이 들어간 토마토소스로 만들어진 리조또다.





토마토소스의 맛과 함께 풍부한 해산물향이 난다.
한 입 한 입마다 날치알이 톡톡 씹혔고, 다른 해산물들도 상태가 좋아서 식감이 부드럽고 탱글 했다.
피자를 먹다가 리조또를 다시 먹으면 해산물 향이 더 많이 느껴졌다.



빠따떼 피자



빠따떼 피자는 얇은 도우에 토핑이 많이 올려져 있는 길쭉한 피자다.





짜지 않고 담백한 맛이었다.
피자 도우도 맛있었고, 다 먹고 나서 속이 더부룩하지도 않았고 느끼하지도 않아서 만족스러웠다.

피자도, 리조또도 전체적인 메뉴들이 담백했고, 재료들도 많이 들어가 있고, 
다 먹고 난 후에도 속이 편안한 편이었다.
처음엔 양이 적어 보였는데, 다 먹고 난 후엔 살짝 배부른 정도였고, 들어가 있던 재료들도 
파스타나 리조또, 피자 등의 이탈리아 메뉴들인데 비해 가격도 많이 비싸지 않은 편이고,
런치 타임에는 식전 빵 대신 아메리카노가 제공되니 평일 점심시간에 찾아가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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