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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맛집/서울(은평,마포,서대문)

[마포구 서교동] 상수역 카페 '커피에 빠진 붕어'

by 꼬곰주 2017.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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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1월에 갔던 상수역 근처의 카페 '커피에 빠진 붕어'




좀 이른 점심을 하고 쌀쌀한 날씨에 따듯한 곳을 찾아 들어간 곳이다.





이때가 이 카페가 새로 생긴지 얼마 안 됐던 때라 오픈 이벤트를 하고 있었다. 
새로 생겼으니 궁금하기도 하고, 이벤트도 살짝 궁금하고 해서 바로 들어갔다.
(원래는 생긴지 얼마 안 된 카페를 소개하는 글로 쓰려 했으나- 이미 7개월 전 이야기가 돼버림;;; ㅎㅎㅎㅎ)





2층에 자리하고 있는 카페, 내부는 생각보다 넓진 않다.





들어가자마자 한 쪽 벽에 있던 낚시터 그림-
아무래도 사진 찍으라고 해 놓은 듯한데.. ㅎㅎ글쎄; 잘 찍으면 재미있을 수도...






등받이 소파와 일반 의자가 있는 창가 자리와





바 의자가 있는 자리로 층을 다르게 해서 내부 공간을 분리해 놨다.
파란색과 하얀색을 중심으로 그냥 깔끔한 인테리어~





커피에 빠진 붕어(커붕) 가격(메뉴)



커붕세트(음료+커붕파이): 커피, 애플망고 붕어빵(3,800원)
고구마 라떼 주문(3,500원)

음료 가격이 이 동네 치고 참 착했다. 
디저트류인 붕어빵도 세트 메뉴로 할인도 되고, 그냥 하나만 먹기에도 비싸지 않은 가격이었다.



커피에 빠진 붕어 '커피, 고구마 라떼, 애플망고 파이(붕어빵)'



오픈 이벤트로 나온 붕어 손 난로~
사진 찍고 친구의 아기가 좋아할 것 같다고 해서 친구에게 선물로 줬다. ㅎㅎ
음료는 특별할 것 없었던 쏘쏘~한 맛이었다.





그냥 보편적인 빵에 쨈이 들어있겠거니 생각했는데, 페스츄리 파이 같은 껍질이었다.
바삭이 아닌 쫀득한 식감의 페스츄리 빵이었다.
기대하지 않았었는데, 빵의 식감이 마음에 들었다.^^ 





안에 든 망고 쨈? 은 새콤달콤~
달기만 할 줄 알았는데, 망고 조각도 씹히고 새콤한 맛도 있어서 느끼하지 않았다. 

독특한 분위기는 없지만 이 동네에서 이 정도 가격에 디저트까지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카페는 별로 없는듯하다. 
기대하지 않았던 붕어빵도 나름 괜찮은 맛이었다. ^^

전에 이 근처 진짜 별거 없는데 팥빙수 밥공기만 한 것을 12,000원에 먹었던 곳보다는 100배 나은 듯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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