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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나들이/국내나들이

[경기도 용인시] 꽃바람 가득~야생식물 가득~체험학습&데이트 장소 추천 '한택식물원'

by 꼬곰주 2017.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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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지는 봄꽃이 아쉬워 찾은 한택식물원 




주변 지인들에게 계속 말로만 들었지 처음으로 가본 곳이다.

한택식물원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참조


http://www.hantaek.co.kr



한택식물원은 크게 동원/서원으로 구분되어 있는데, 일반인 관람이 허락된 곳은 동원이다.  
서원은 '서식지 외 보전 지역 및 연구 재배 지역’으로 일반인 관람이 불가하다. 

동원은 36가지의 테마가든으로 구성되어 있고, 그 테마가든으로 가는 길들도 모두 잘 꾸며 놔서 
반나절 눈과 마음을 힐링하며 산책할 수 있다. 봄-초여름, 가을에 가면 자연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곳 ~





5월 중순쯤이라 그래도 아직은 봄꽃들이 알록달록했다. 
입구 앞 쪽에 허브와 꽃 들로 예쁘게 꾸며놓은 나무 수레가 있었다. 들어가기도 전부터 기대감이!! ㅎ





정문 왼편에는 식물들을 사갈 수 있는 판매처도 있었는데, 나중에 나올 때 이곳을 통해 나오게 됐다. ㅎ
그 이유는 글 말미에.. ㅎ





지도가 있어서 찍어봤는데, 헛... 지도(안내도)로 만 봐도 규모가 꽤 크다는 것이 느껴진다. 
약 20만 평 정도 된다고 한다. 시작도 전에 큰 식물원의 규모에 힘들 것 같은 예감이 엄습했다.


그나마 습도도 낮고 바람이 시원해서 그늘에만 들어가면 괜찮을 계절이어서 
다행이라 생각하며 입장 준비!

아! 한택식물원에 들어가기 전엔 꼭 배를 든든히 하고 갈 것!
그리고 물 정도는 챙겨가도록 하자.
생각보다 넓어서 천천히 둘러보다가는 배고픔에 시달린다. ㅎ







성인 1인 기준 8,500원
입장료 가격이 좀 된다. 



한택 식물원 관람안내



식물원이고 식물들을 보호하는 의미도 강한 곳이라 
환경오염물질이나 발화를 일으키는 물질, 이기적인 행동을 유발해서 식물에 해를 끼치는 물품들은 
반입금지 물품으로 제한하고 있다. 

삼각대(모노포드)로 막 아무 데나 설치하고 식물들을 해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사진의 작품 사진도 중요하지만 해가 되지 않도록 취미&작품 생활을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생각한다.



한택식물원 5월 미션 이벤트



5월에 진행하고 있던 미션 이벤트!
표 검수하시는 분께 말씀드리면 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미션지를 주신다. 
잘 보고 미션 장소에 가서 도장을 찍어 오면 미션 클리어~! 소정의 사은품이 있단다!
호기롭게 종이를 받아 들고 입장했다. ㅎㅎ
매달 이벤트나 행사 등이 진행되고 있는 것 같다. (세부 사항은 홈페이지 참조)



한택식물원 '사계 정원'



들어가는 길부터 푸르름과 꽃들이 풍성했는데, 들어가는 사람들이 많아서 미처 입구 쪽을 찍지 못했다.
처음 들어가자마자 만나게 되는 사계 정원~








계절에 따른 식물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곳이라니 매 계절마다 다른 모양과 색을 보여주는 공간이 되겠다.
5월 중순쯤이라 꽃들과 연 녹색의 푸르름을 느낄 수 있었다.
꽃이 다 졌을 거라 생각하며 시무룩하며 들어갔는데, 그래도 꽃들이 풍성해서 기분 좋았다. ㅎ







이날 오후에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어서 날이 흐렸다 잠깐 맑았다 반복되고 있었다. 
비가 언제 올지 몰라 빠른 발걸음으로 여기저기 둘러봤다.



한택식물원 '허브&식충 식물원'



토요일 오전이라 단체팀들이 많아서 한창 설명을 듣고 있었던 허브&식충 식물원
시간적 여유가 있었다면 옆에 슬쩍 따라다니면서 설명을 들었어도 재미있었을 것도 같았다.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도 나왔던 곳이라고 한다. 
이 드라마를 안 봐서 잘 모름; ㅎㅎ






식충 식물에 대한 설명도 잘 되어 있어서 별도의 안내원 없이도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내가 알던 식충 식물들도 몇 개 있었는데, 그것 외에도 많은 식충 식물들이 있어서 신기^^
집에서 몇 개 키울 수 있으면 날파리나 벌레 좀 없어지려나.. 
근데 한 생명을 키워낸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닌지라 구경만 하다 왔다.










식충 식물들만 있을 줄 알았는데, 다른 꽃들로도 잘 꾸며놔서 여기저기가 포토존이었다. 






식충식물원의 뒤 문으로 나가면 바로 허브원이 펼쳐진다. 한 번쯤은 가져보고 싶은 뒷마당 같은 곳이다.





로즈메리, 바질, 페퍼민트 등 너무나도 친숙한 허브들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약용식물들과 함께 꽃들도 많이 있어서 향긋했던 곳이다.
천연을 하면서 재료 이름으로만 많이 들어봤던 식물들을 실제로 여기서 볼 수 있었다.
한번 보고 외울 순 없었지만 실제로 보니 신기하고 반가웠다.





오전엔 그래도 햇빛이 있었던 적도 많아서 예쁜 연둣빛을 많이 볼 수 있었다.
숲길같이 나무들도 울창했기 때문에 그늘도 꽤 많았는데 그 덕분에 선선하게 산보할 수 있었다.







분수가 나오고 있는 연못? 도 있었다. 
한택식물원에는 곳곳에 쉬어갈 수 있는 벤치가 꽤 많이 보였다.





4월과 5월에는 봄꽃 페스티벌 기간이었다.
길가에 핀 꽃뿐만 아니라 식물들도 처음 보는 신기한 것들이 꽤 있어서 
매 길을 다니면서 새로운 식물을 보는 재미가 있었다.



한택식물원 '어린이 정원'



다시 발길 가는 대로 가다 보니 나온 어린이 정원












그냥 보기엔 일반 놀이터 같지만 식물, 인간, 환경과의 공존이라는 주제로 만들어진 곳이다.  
다양한 장난감으로 놀면서 에너지와 자연에 대한 체험을 해 볼 수 있다.
신기해 보이는 펌프가 있어서 물이 정말 나올까? 하는 기대감에 나도 한번 체험해 봤는데, 
정말로 물이 나와서 대나무 통을 타고 흘러내리는 걸 보고 신나했던 1인;;;
완전 재미있었다. ㅎㅎㅎ 어른이 인증!
그리고 이곳에 5월 미션 이베트 스탬프가 똭!ㅋ

과연 무슨 사은품이 기다리고 있을지- 참으로 기대를 많이 했더란다..ㅎㅎ





난 어른이인데, 저기서 놀면 안 되나;; ㅎㅎ





어린이 공원 옆에 있던 비밀스러운 공간이 있었다. 들어가 보니 등나무들이 가득했다. 
등나무 꽃이 질 때라 그랬는지 피어있는 것은 몇 송이 안돼 아쉬웠지만, 그래도 마음에 들었던 곳이다. 
꽃이 한창 일 때, 날씨 좋을 때 오면 더 좋을 것 같다.







어린이 공원 옆에 있던 비밀스러운 공간이 있었다. 들어가 보니 등나무들이 가득했다. 
등나무 꽃이 질 때라 그랬는지 피어있는 것은 몇 송이 안돼 아쉬웠지만, 그래도 마음에 들었던 곳이다. 
꽃이 한창 일 때, 날씨 좋을 때 오면 더 좋을 것 같다.



한택식물원 '아이리스원'



어린이 공원 바로 옆을 걸어가는데 정말 예쁜 곳이 나타났다.







아이리스원이라는 곳인데, 키 큰 나무그늘 아래 여러 꽃 들과 색색의 벤치들이 
고요하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느끼게 해줬다.






언덕 쪽으로 뾰족하고 기다란 나무들과 분홍 꽃들이 보이길래 홀린 듯 따라가보니 침엽수원이 나왔다. 







침엽수원 옆쪽으로는 동물체험장? 이 있었고, 그곳에서 당나귀, 양 등을 볼 수 있었다. 
사료를 구매해서 먹이 주기도 할 수 있었는데, 그다지 내키지 않아서 슬쩍 보고만 왔다.



호주 온실



그리고 들른 호주 온실!
바오밥 나무를 실제로 볼 수 있다고 해서 기대를 안고 들어갔다.
우리나라(한국)에서 바오밥 나무를 실제로 볼 수 있는 몇 안되는 곳이다.







신기하게 생긴 꽃? 나무를 지나 들어갔더니



한택식물원 '바오밥나무'



어린 왕자와 함께 나타난 바오밥 나무!
말로만 들었을 때는 야외에 엄청 크게 있을 것이란 생각을 했었다.
호주와는 기후가 다르기 때문에 온실 속에서 길러지는 것이 당연한 것 일수도..ㅎㅎ

동화 속 어린 왕자는 자신의 행성에 끔찍한 씨앗들 때문에 고생을 했다고 나온다.
바오밥 나무가 싹을 틔워서 자라게 돼버리면 금세 행성 전체를 뒤덮고, 결국엔 행성을 쪼개버릴 수도 있다고...
실제적으로 바오밥 나무는 물을 찾아 몇 백 미터 아래까지 뿌리는 내리는 나무라고 하니 
실제로 조그만 행성에서 바오밥 나무가 자라게 된다면 그 행성은 부서질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바오밥 나무는 일반적인 상태에선 씨앗이 발아되지 않는다. 
신기하게도 불에 그을려 씨앗의 껍질이 벗겨진 다음에야 발아가 된다고 한다.
자연 속에선 숲이 다 불타버리는 화재가 일어난 다음, 바오밥 나무의 씨앗만이 살아남아 발아를 하게 된다는 것이다. 어찌 보면 신기하고, 어찌 보면 대단하고 무섭다. 

어린 왕자에서 전하고자 했던 의미는 작고 별거 아니라고 여긴 일을 귀찮다고 그냥 놔두었다간 
나중에는 손쓸 수 없을 정도로 나쁜 결과를 가져오니 주의하라는 의미일 테지만~~^^






상상했던 것보다는 작았고, 모양이 참 귀여웠다. ㅎㅎ 삼각형 모양의 나무-
한 그루가 아니고, 꽤 많은 바오밥나무가 있었다.
그리고 여기도 스탬프!
어린 왕자랑 기념사진도 찍었는데 그건 비공개 ㅎ

바오밥 나무는 천연 쪽에서도 참 유명한 나무인데, 이 나무의 씨로 만들어진 오일은 보습효과가 좋은 재료 중 하나로 꼽힌다. 나이가 4,000년 정도 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바오밥 나무가 있을 정도로 이 나무의 평균 수명이 몇 천년 정도라고 한다. 역시 자연에서 사람은 한낱 개미에 지나지 않는 그런 존재인가 보다.






유칼립투스 나무를 비롯해 신기한 모양을 가진 식물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





그리고 나타난 포토존 ㅎㅎ
호주를 대표하는 캥거루도 있고, 바오밥하면 생각나는 어린 왕자도 여기 또 있다.



한택식물원 '중·남미 온실'




호주 온실 뒤편으로 바로 이어진 중·남미 온실
무슨 식물들이 있을지 입구 쪽 간판만 봐도 딱! 감이 온다.ㅎ






오오~ 개인적으론 기대가 컸던 호주 온실보다 중·남미 온실이 더 괜찮았다.





메두사 머리의 뱀이 연상되는 선인장을 비롯해










선인장의 꽃과 모양과 크기가 다양한 선인장들을 많이 있었다.






선인장들도 모아두면 예쁘구나~~
근데, 집에 해 놓기엔 분갈이하거나 꾸밀 때 너무 아플 듯-
안 그래도 집에서 선인장들을 한창 기를 때 분갈이도 제대로 못해주고, 그 근처를 잘못 지나다가 
가시가 박혀서 고생한 기억이 꽤 있어서, 이젠 그냥 이런 식물원에서 보는 것으로 만족하려 한다.



한택식물원 '난쟁이 정원'




호주 온실과 중·남미 온실 사이에 있던 난쟁이 정원
키가 작고 아담한 고산ㆍ고산성 식물들과 동화 속 일곱 난쟁이들로 꾸며진 곳이다.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길에 한창 하얀 꽃들이 길을 꾸며주고 있었다.
조그만 꽃이 덩굴처럼 펴 있는 나무부터 주렁주렁 열매처럼 꽃이 달린 나무들까지 보기만 해도 향긋했다.


비록 이름은 관심 있게 안 봤지만 꽃 길을 걸을 수 있어서 참 기분 향긋했던 날~



한택식물원 '침상원'



다른 길을 지나던 중 굴처럼 아래쪽으로 꾸며져 있던 공간을 발견했다. 침상원이라는 곳이었다.
이곳엔 국내 자생 고사리 중 미기록종이 다수 포함되어 자라고 있다.
기존에 있던 웅덩이를 활용해 만든 곳으로, 지열을 활용하여 식물을 기르기 때문에 
난방시설 없이도 남부 지방의 식물을 기를 수 있다고 한다. 







야생 식물들이 자라는 길을 따라 올라가면 암석원을 만날 수 있다.



한택식물원 '암석원'



한때 애청했던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에도 나왔던 곳이란다. 
캡처된 화면을 보니 아! 저기! 하며 기억이 살아났다. 
참 예쁜 정원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곳이 바로 여기라니~!!










돌과 함께 고산성 식물들이 자라고 있다고 한다.






지열을 낮추기 위해 만든 연못이라는데, 
나무와 연못의 반영 등을 이용하면 멋진 사진이 나올 것 같다.







전망대가 있다고 해서 올라가는 길~
언제 어디서나 전망대는 있는데, 항상 가는 길은 평탄하지 않다. ㅎ
등산을 할 것 만 같은 느낌이 스멀스멀...






바람결에 실려오는 향긋한 꽃향기에 이끌려 가다 보면 꽃 밭도 나오고, 시원한 사람도 불어온다.



전망대에서 '한택식물원 전경'



생각보다 힘들지 않았고, 바람도 서늘해서 올라가는 길이 만족스러웠다. ㅎㅎ
한눈에 한택식물원이 보였는데, 울창한 숲 같은 느낌이다.








전망대에서 내려와 구경하며 온 길과 다른 길로 가봤는데, 여기저기 신기한 식물들이 가득했다. 
조용하고 평화로웠던 길-



한택식물원 '남아프리카 온실'





그 후에 만난 남아프리카 온실~~
우리나라의 기후와 많은 차이가 있어서 국내에는 '같은 과'조차 없는 식물들이 대부분이라고 한다.
어릴 적 우리 집에 있었던 것 같은 알로에?를 비롯해 신기한 나무로 된 알로에(디코 토마 알로에)들도 있었다.



한택식물원 '잔디 화단'





남아프리카 온실과 가까운 곳에는 경사면에 잔디와 함께 양옆으로 나무와 꽃을 심어놓은 잔디 화단이 있다. 
여기도 포토존으로 좋은 곳 같다. ^^





잔디광장 중간에 옆쪽으로 갈 수 있는 편백 나무 길이 나온다. 
이 길을 찾느라 좀 고생했던 기억이... ㅎ







편백 나무 길을 따라 들어가면 뒤 쪽으로 야외 공연장이 나온다.
꼭 공연장이 몰래 숨겨져 있는 느낌이었는데, 앉는 의자 겸 계단이 잔디로 덮어져 있었다.
날짜를 맞춰오면 공연 등도 볼 수 있나보다.





긴 여정을 끝내고 나오는 길에 고픈 배를 틀어쥐며 찾은 식당-
이것이 바로 글 앞 부분에 나왔던 정문 옆 왼편의 건물이다.(식물을 팔고 있었던 곳)
그냥 기념품 파는 곳으로 보였는데, 나올 때 이쪽으로 나오니 참 다양한 것이 팔고 있었다.






식물원이니 당연히 있을 줄 알았던 아로마 용품들을 비롯한 여러 가지 기념품? 들이 있었는데,





그중에 가장 눈에 띄었던 것은 열대수련이었다.
프리저브드 플라워 같긴 한데, 신기해서 구경하다가 가격 보고 ㅎㄷㄷ;





그 옆쪽으로 한식당&카페가 나타났다.





한창 점심시간 때라 사람들이 많았고, 푸드코트 같은 분위기였다.
간단한 음식 몇 가지와 음료를 팔고 있었다.

나중에 음식을 다 먹고 난 후 보니 이 많던 사람들이 모두 나갔는지 정말 한산해졌다.



한택식물원 식당 가격 및 메뉴


한택식물원 카페 가격 및 메뉴



생각보다 메뉴가 몇 개 없었다.
물냉면(7,000원), 비빔냉면(7,500원), 돈가스(8,000원) 주문






이런 곳에선 보통 맛이 별로인 경우가 많아서 일 거라 예상하고 배만 채우면 된다는 목적에 충실하기 위해 별 기대 없이 먹었는데, 오~ 다른 곳들의 푸드코트보다 맛이 괜찮았다.
비빔냉면은 살짝 매콤했지만~^^






돈가스 고기도 많이 얇지 않았고, 맛도 괜찮았다. 
기대하지 않았는데, 맛이 괜찮은 편이었어서 먹고 나서 이 식당에 대해 이미지가 좋아졌다. ㅎ






매표소 앞에서 봤던 이벤트! '가든 프렌즈를 찾아라!' 미션을 클리어해서
기념품이 뭘지 기대를 하면서 전시실로 향했다. 






그래도 은근 상품을 기대했는데... 꽃 씨라도 주겠지.. 했는데... 
꽃과 그 설명이 쓰여있는 책갈피를 주시더라..ㅠㅠ;;;;

스탬프 찾느라 그래도 꽤나 고생했는데... 허무했다는..






그리고 옆에 마련된 나뭇잎 모양의 스탬프로 엽서 만들기도 할 수 있었다.
일행들이 모두 하길래 나도 해봤는데, 아무렇게나 찍어도 예뻐 보이긴 하더라 ㅎ

이 날 결국 돌아보다가 오후에 폭우가 왔고, 미션 클리어 상품이 생각보다 더 허무해서 살짝 슬펐지만..

지금 사진을 보면서 돌이켜 보면 지금까지 찾았던 수목원들 중 가장 많은 식물을 봤던 곳이 아닐까 생각한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식물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체험학습장으로 정말 추천해 주고 싶은 곳이다.



너무 더운 여름엔 좀 그렇고, 봄과 가을에 찾으면 데이트 장소로도 정말 좋을 것 같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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