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들어 독립서점이 많이 생기는 것 같다.
독립서점에 관심이 많은 친구덕에 여기저기 따라다녀서 눈에 띄어서 그런건지
잘 구분이 가진 않지만.. ^^
맨 처음 갔을 때가 가을이었는데, 항상 방문 후 글을 느리게 쓰는 미학을 지닌 난-
한 계절이 지나서 (그나마 다른 것들보다) 아주 빠르게 글을 쓰고 있다. ㅎㅎ
(아직 2년이 지나도 폴더 속에서 잠자고 있는 수 많은 사진들에게 미안함을....)
1층에서 보면 어디로 가란 말이야? 라는 생각이 들지만
당당하게 2층으로 올라가면 작은 그림 옆서로 간판을 대신하고 있는 51 page(페이지)가 나온다.
51페이지 음료 가격 & 메뉴
가을의 51페이지의 모습
크리스마스&연말분위기로 꾸민 최근의 모습
생각보다 큰 공간이었고, 그래서 덜 빼곡해서 책의 제목과 표지의 사진이나 그림들이 더 눈에 잘 들어온다.
가을의 51페이지의 모습
크리스마스&연말분위기로 꾸민 최근의 모습
가을에 첫 방문을 하고 어제 다시 가봤는데,
연말이라 그런지 살짝 색다른 분위기로 꾸며져 있었다. 파티에 온 기분이 살짝~^^
51페이지 서점 운영 안내
51페이지 서점 운영 안내
서점 안의 모니터에서 51페이지 이용안내가 나온다.
*51페이지 운영시간*
화-토: 오후 1시- 저녁 10시
일요일: 오전 11시-저녁 9시
(월요일 휴무)
때때로 사정이 있을 땐 운영시간에 변동이 있다고 한다.
sns로 정확한 시간은 그때마다 확인하고 가야 할 듯-
중고도서도 기부받는데, 도서 기부시 혜택이나 주의사항은 위의 사진 참고-
그림 엽서로 나온 책 들이었는지 한쪽 벽들에 붙여 두셨는데,
이런 식으로 집에 인테리어를 해놔도 분위기 있고 괜찮겠다 싶었다.
화장실도 서점 안에 있어서 오랜 시간 있어도 편리할 듯~
이번에 갔을 때 눈에 띄었던 책의 제목들이 있어서 살짝 구경하고 왔다.
12월 27일 방문 당시 성심당 이야기책의 작가 번개가 공지되어 있었다.
선착순으로 참가 접수를 하고 있는데,
일정 참가비를 내면 성심당 책과 성심당 빵을 증정한다고 하니, 관심 있는 분들은 늦기 전에 신청하시길~
난 따라가기만 했지만, 내가 다녀본 독립서점 중 가장 편안한 느낌이었다.
그냥 개인적인 취향이 이곳이랑 맞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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