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촌마을에서 착한 가격에 푸짐한 점심을 먹을 수 있는 밥집 '정통밥집'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유명한 곳인가 보다.
정통 밥집 가격&메뉴
정통 밥집 가격&메뉴
정통 밥집 재료 원산지
정통 밥집 보리(쌀) 밥 정식(2인), 뚝배기 불고기(1인)
보리(쌀) 밥을 비빌 11가지의 나물들과 김가루,
묵과 열무김치, 무생채, 마늘장아찌를 비롯한
기본으로 나오는 밑 국물에는 소면이 살짝 들어있었는데, 멸치를 우린 국물의 국수였다.
계란찜은 푸딩 같은 모양이었고, 씹을 필요가 없이 그냥 넘어갈 정도로 부드러워서 마음에 들었다.
정통 밥집 뚝배기 불고기
고기도 부드럽고 뚝배기 가득 고기가 들어있어서 부족하지 않게 먹을 수 있었다.
정통 밥집 쌈 채소
먹고 싶은 쌈 채소를 먹고 싶은 만큼 무한으로 갖다 먹을 수 있다.
갖은 나물들과 밑반찬으로 나온 무생채 등을 넣고
취향에 따라 양념된장을 조절해서 비벼주면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밥을 다 비비고 나서야 통깨와 작은 깨 갈이 사발을 발견했다.
열심히 깨를 갈아서 비빔밥에 넣어주니 고소함이 한층 더해졌다.
뚝배기 불고기를 함께 시켰더니 쌈도 싸먹을 수 있고, 비빔밥에 고기를 넣어서 함께 먹을 수도 있었다.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던 듯~^^
함께 가는 사람이 많으면 이렇게 섞어서 먹어도 좋을 것 같다.
(대신 뚝배기 불고기의 밥을 함께 비벼주는 센스가 필요함)
다 먹고 계산을 하려는데, 독특하게도 계산대에 호박엿이 있었다.
사탕이었으면 안 먹었을 테지만 엿이어서 먹어보니, 고소하고 맛있었다.
그러고 보니 오랜만에 먹는 엿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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