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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맛집/프랜차이즈

청양고추 향과 매콤한 버거킹 앵그리너겟킹

by 꼬곰주 2021.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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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간만에 버거킹에 갔더니 새로운 사이드 메뉴가 나와있더라.

그냥 너겟이면 안 먹는데

청양고추가 콕콕!!이라는 문구에

이건 먹어봐야 해!?! 발동 ㅋㅋㅋ

 

 

 

 

나는 정가로 가격 다 주고 먹었는데

나중에 글쓰기 전에 찾아보니

8조각에 2,200원으로 행사 중...

(~11/30까지)

 

[앵그리너겟킹 가격]

*4조각 2,400원(딜리버리 3,100원)

*6조각 3,600원(딜리버리 4,300원)

*10조각 6,000원(딜리버리 6,700원)

 

 

 

 

나는 행사하는 줄도 모르고

4조각을!!!! 더 비싸게 주고 먹음.. 그냥 좀 자동으로 할인해 주는 게 있다고 알려주면 안 되니?

 

아무튼 따끈하게 튀겨진 너겟을 받아 들었다.

 

 

 

 

겉은 붉은색을 띠고 있다. 

보자마자 나는 김치부침개가 생각났다. ㅎ 딱 그 색이었다. ㅎ

 

 

 

 

한입 베어 무니,

가장 먼저 청양고추 향이 반겼다.

그리고 매콤한 맛이 닭고기의 감칠맛과 더해지며 올라왔다. 맛있게 맵싸리한 너겟이었다.

겉도 바삭하게 잘 튀겨져서 더 만족스러웠다.

 

청양고추의 조각이 중간중간 씹히고,

눈으로 보기에도 초록 조각들이 보인다. ㅎㅎ

 

매콤한 데다가 청양고추의 향도 나서 느끼함도 줄여줬다.

소스는 케첩을 받았는데 그거 안 찍어도 맛이 좋았다.

 

햄버거 세트 시킬 때 사이드 변경으로 추가금 조금 더 내고 감튀를 이걸로 바꿔서 먹으면 괜찮을 듯~

간만에 재미있는 사이드 메뉴를 만났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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