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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 예쁜글씨3

[POP 작품] 후다닥~ 스케줄 보드 작품이 항상 기발하고 실용성 있고 좋은 것만 나오지는 않는다. 이걸 만들었으면 좋겠다 싶은데, 완벽히 구상이 안돼 결국엔 이렇게 나올 수밖에 없었다. 특히나 수업을 하다 보면 그 진도에 맞는 피오피 글씨를 활용할 수 있도록 작품 속에 그 글씨들을 굳이 쓰게 만들어야 하는데, 그럴 때마다 작품 속에 진도를 욱여넣다 보니,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게 될 때가 종종 있고, 이게 그중 하나랄까-ㅠㅠ 평붓글씨도 살짝 들어가야 하고, 기존에 배웠던 둥근촉 글씨도 복습하는 의미로 들어가야 하고, 작품을 만드는 방법도 어렵지 않아야 하고, 완성하기까지 시간도 많이 걸리지 않아야 했던 수업이었다. 기존에 했던 작품들과도 겹치지 않게 하기 위해 여러 방면으로 자료도 모아보고 고민도 해봤지만 마땅한 것이 없었다. 그래서 만들어.. 2016. 10. 13.
[피오피 작품] 입체 POP 만년 달력 샘플을 만들다 보면 때때로 시간에 쫓겨 만드는 경우가 있다. 그럴 땐 구상한 작품대로 잘 나오는지만 체크하기 때문에 그럴 경우 약간 퀄리티가 떨어지게 된다. 이 작품도 그중 하나; ㅎㅎ 평붓 붓끝으로 쓰는 글씨로 주된 글자들을 적어주고 한단 올려 입체적으로 표현해 주었다. 작품 모양만 알아보려고 한 것이었기에... 붓글씨를 쓸 때 물감의 농도를 너무 대충 맞춰서 글씨가 흐릿하다. 배경판은 지붕도 있고, 굴뚝도 있는 집 모양인데, 글자가 너무 커서 지붕과 굴뚝이 안 보인다. 이렇게 샘플 만들면서 보완할 점을 찾고 진짜 수업을 할 땐 수정해서 가져간다. ㅎ 이것이 샘플을 만드는 목적이기도 하니까~~~ 나무판에 초크 페인트를 바르고 배경판에 붙여 리본으로 허전함을 달랬다. 실제로 분필 등으로 썼다 지웠다 할 .. 2016. 10. 12.
[냅킨아트&피오피 작품] 시화 초등학교 POP 수업 샘플로 만든 시화작품이다.(시화=시와 그림) 초반에는 선 긋기나 단어를 연습하고, 점점 그 글씨체가 익숙해지면 후반부에 시화작품으로 마무리를 해준다. 아이들 수업이라 '옹달샘(손광세 지음)' 이라는 짧은 동시를 선택하였고, 둥근 붓(세필 붓) 글씨체(씨앗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수업을 구성했다. 시화 배경 판은 가벼운 폼 원단을 사용했는데, 배경을 냅킨아트로 꾸며준 후 오팔 더스트로 반짝이는 효과를 줬으나 사진상에선 잘 보이지 않는다. 테두리 부분이 허전한 것 같아 줄 구슬을 둘러 꾸며준 후 고리를 달아 마무리했다. 둥근 붓글씨체 중 사용한 작품인데, 성인으로 치면 중급과정에 해당하는 글씨인데도, 아이들에게 수업해도 어렵지 않게 잘 따라온다. 웬만한 성인보다 아이들이 더 빨리 배우고.. 2016.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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