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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넘이3

방구석 해넘이 : 태안 꽃지해수욕장의 낙조 올해 9월 다녀온 태안 꽃지해수욕장 수도권에서 가까운 해넘이 명소, 낙조 출사지로 잘 알려진 곳이다. 주차장이 넓었고 내가 갔을 당시엔 무료주차였다. 꽃지해안공원 앞에 위치한 해수욕장으로 이곳은 태안 튤립축제를 하는 곳이기도 하다. 한 번도 가본 적은 없지만... 코로나19 물러가면 한 번은 가봐야지... 9월 이때 당시의 해넘이 시간은 오후 6시 30분 ~ 7시 사이였고, 이곳에 5시 정도에 도착했기 때문에 시간 여유가 꽤 있는 편이었다. 차를 세우고 주차장 앞에 있던 포장마차촌을 가장 먼저 둘러봤다. 규모가 큰 건 아니었지만 튀김이나 파전, 국수 등 간단한 요깃거리들이 팔고 있었다. 그중에서도 생활의 달인에 나왔다는 이가 꽈배기가 눈에 띄어서 간식으로 꽈배기를 사 먹었다. 나중에 알고 보니 방송에 나.. 2020. 12. 29.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도 석모도 여행: 석모도 석양 강화 석모도 미네랄 온천에 가서 온천을 즐기며 낙조를 보고 싶었다. 그 계획이 대 실패로 끝나고, 그래도 수평선 사이로 사라지는 태양만은 보겠다며 둑을 걸었다. 석모도 미네랄 온천 바로 앞에 있던 둑길~ 바닷바람이라 그런지 바람이 엄청 강했다. 저만치 밀려났던 물이 조금씩 차오르기 시작하는 시간이었다. 태양은 점점 아래로 내려가면서 기온도 점점 떨어지고 있었다. 이때만 해도 낮에는 여름처럼 뜨거운 태양이었고, 밤낮으로는 초가을을 날씨가 계속되던 때였다. 공기도 맑았고, 하늘은 파랬으며 구름도 예술처럼 흘러가는 날들이 계속됐다. 맑은 공기만 들이켜도 기분 좋던 그런 날들이었다. 갯벌에는 구멍이 송송 뚫려있었다. 그 안에 무엇이 살고 있는지 채집 본능이 꿈틀거렸지만, 섣불리 잘못 들어갔다가 봉변을 당할 것 .. 2018. 11. 17.
[인천광역시 강화군] 이번 겨울엔 꼭 가보고 싶은! 강화도 '강화 석모도 미네랄온천'-온천하며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곳 제목이 왜 저러냐면... 결론적으로 못 갔다. 기다리다가 시간 다 지남-ㅠㅠ **************************************************************************바야흐로 2018년 추석 연휴가 시작되던 때였다. 아직 추석 전이고 하니 그동안 일상에 쌓였던 피로를 좀 풀고 추석을 보내려고 온천여행을 계획했다. 수도권에서 갈 수 있는 곳 위주로- 그런데 앞선 포스팅에서 나왔듯이 우리나라에 데이트를 즐기면서 남/여 또는 가족이 함께 들어갈 수 있는 건전한 온천은 찾기 힘들었다. 다시 한번 써보지만 온천여행에서 내가 기준을 세웠던 건 단순했다. 1. 노천탕을 즐길 수 있으면서 2. 가격이 부담스럽지 않은 곳 3. 워터파크가 아닌 온천 하면 떠오르는 진짜 온천 우리.. 2018.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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