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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들이선물2

[주방용품] 필리가 캄포 나무 도마 '다미누' 음식을 만들다 보면 정말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도마와 칼이 아닐까 싶다. 도마가 너무 가볍고 칼날을 잘 잡아주지(?) 않으면 칼질하다가 자칫 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재료가 썰리는 느낌도 확실히 다르다. 요리를 하는데 칼이 통통 튕겨져 나가고 혼자서 막 도는 싸구리 도마를 쓰다 보면.. 정말이지 무섭고 짜증 나기 일쑤... 내 인생에서 실질적으로 써본 도마는 몇 개 안되지만, 기존에 써봤던 도마들보다 월등히 안 좋은 도마를 써본 후 그 차이점과 중요성에 대해 확실히 느끼게 됐다. 나쁜 것을 계속 쓰다 보면 익숙해져서 불편함을 잘 모를 수도 있겠지만, 좋은 것을 쓰다가 단계가 낮은 안 좋은 것을 쓰면 그 차이점을 확실히 알 수 있는 것처럼 ~~ 그래서 이번에 도마를 구입하려고 엄청난 검색을 했는데, 사.. 2017. 6. 2.
[소이캔들] 드라워플라워로 꾸민 '메리고 소이캔들' 2016년도 11월 은평재활원 바자회에 기부한 소이캔들이다. 메리고 용기가 그냥 보기만 해도 참 마음에 드는데, 소이캔들로 만들어 놓으면 더 멋있어서 드라이플라워까지 얹어 꾸며봤다. 메리고 용기는 쉽게 말해 회전목마 모양으로 되어있는 사진속 용기를 말한다. 한때 유행이었던 용기로, 소이캔들 만드는 사람들은 모두 한번씩은 만들어서 선물했을 정도다. 초반에는 투명한 용기만 있었지만 지금은 다양한 색상으로 생산이 되기도 한다. 개인적으로 블랙색상이 가장 예뻤지만 가격이.. 좀.. 많이 비싸서 그건 패스~ ㅎ 그냥 악세서리 함으로 써도 되고, 다른 것을 담아도 되지만 아무래도 뭔가를 만드는 사람들은 예쁜 병을 보면 꼭 그걸 이용해서 만드려 하는 습성이 있다. 메리고 용기가 처음 방산매장에 등장했을 때 참으로 높.. 2017.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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