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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맛집5

대파랑 부드러운 고기가 듬뿍 을지로 부민옥 육개장 을지로나 명동, 종로 등 옛 사대문 안에는 오래된 맛집들이 많다. 직접 가보고서야 왜 오랜 시간 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는지 공감을 하게 되는데 이번에 갔던 부민옥도 그런 밥집 중 하나였다. 시청역과 을지로입구역, 종각역, 이 세 역의 중간에 위치한 이 음식점은 양무침과 함께 한잔 하는 곳으로 더 유명한 것 같긴 하다. 엄마랑 둘째 언니랑 서울 시내 나들이를 하던 날, 저녁을 뭘로 먹을까 하다가 점심이랑 간식으로 면을 먹었기에, 저녁만큼은 밥을 먹고 싶어 근처 밥집들을 찾아보던 중이었다. 그러던 중 언니가 양무침을 먹으러 갔던 곳인데 육개장도 괜찮다며 우릴 이끌고 간 곳이 바로 이곳이었던 것~~ 1956년부터 문을 연 부민옥은 65년 동안 이곳을 지킨 터줏대감이자 사람들이 인정하는 오래된 이 주.. 2021. 6. 11.
[종로구 명륜 4가] 혜화역 밑반찬이 괜찮았던 밥집'이레미(味)' 무더웠지만 혜화역 구경 갔던 날 여러 밥집 중에 집밥 같은 밥을 먹고 싶어 찾아간 밥집이다.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반찬이 맛있는'이라고 평가하고 있는 집이다. 대체 메인 음식보다 반찬이 더 유명한 이유가 궁금했기도 했다. 서울대 병원 근처이기도 하고, 유명하기도 해서 이 집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이레미(味) 겉에서 보면 대형 고급 레스토랑이나 카페처럼 생겼다. 언뜻 보기에는 1층의 카페 간판만 보여서 어리둥절할 수도 있다. 자세히 보면 들어가는 문 오른 편에 "한식 2층"이라는 글자와 함께 대략적인 메뉴들이 쓰여있다. 즉, 1층은 카페/2층은 한식 밥집으로 쓰이는 건물이다. 한번 와 본적 있다는 친구 따라 서성이지 않고, 2층으로 올라갔다. *이레미 영업시간* 오전 10시부터~ *예약: 02.. 2017. 7. 25.
[종로구 예지동] 광장시장 녹두빈대떡 '순희네 빈대떡' *2016년 11월 중순쯤의 기억* 요즘 같은 장마철에 생각날 빈대떡~ 옛-날부터 종로에서 유명했던 시장 중 하나인 광장시장 다큐 3일에 나온 후부터는 더더욱 명소가 되어 언제나 바글바글하다. 특히 주말엔 그냥... 밤낮 할 것 없이 관광객들로 북적거린다. 그래서 특별한 일 없고선 그다지 가고 싶지 않은 곳 중 하나이다.ㅎㅎㅎ 광장시장하면 떠오르는 음식이 3가지 정도로 압축이 된다. 빈대떡, 육회, 마약김밥 다 먹어본 결과 육회가 그나마... 괜찮고, 마약김밥은 왜 마약자가 붙었는지 아무리 이리저리 생각해봐도 도통 모르겠다. 탄핵 촛불집회에 참석하려는 계획이 있었기에, 친구들과의 약속 장소도 방산시장으로 정했었다. 그런데 하필이면!! 가려고 했던 밥집이 그날 사정상 영업을 하지 않았다. 가는 날이.. 장.. 2017. 7. 1.
[종로구 통의동] 서촌의 착한 가격 맛있는 한상차림 '정통밥집' 서촌마을에서 착한 가격에 푸짐한 점심을 먹을 수 있는 밥집 '정통밥집'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유명한 곳인가 보다. 정통 밥집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9시 30분 문의 및 예약: 02) 738-3579 가게는 넓고, 바닥에 앉아서 먹을 수 있는 방도 있고, 의자에 앉아서 먹을 수 있는 자리도 있다. 점심시간을 살짝 지나서 갔더니 한적했다. 정통 밥집 가격&메뉴 정통 밥집 가격&메뉴 정통 밥집 가격&메뉴 정통 밥집 재료 원산지 정통 밥집의 재료 원산지 국내산: 쌀, 보쌈, 떡갈비(한우) 중국산: 고춧가루, 김치 호주산: 불고기 이날은 3명이 갔는데, 보리(쌀) 밥 정식(8,000원) 2인분, 뚝배기 불고기(8,000원) 1인분을 시켰다. 오래 기다리지 않고 상이 차려진다. 식전 빵이 나오는데, 포근.. 2016. 10. 25.
방산시장에 가볼만한 짜장&우동집: 방산분식 방산시장에 가볼만한 짜장&우동집방산분식 우연히 알게된 방산분식~!! 너무나도 착한 가격에 짜장과 우동을 판다고 하여 방산시장 나들이 갔을 때 일부러 찾아 방문하게 되었다. [위치] 방산시장에 자주 갔었는데, 이곳으로는 한번도 가보지 않았다. 찾아보니 꽤 유명한 집이었던 것 같다. 방산종합상가 A동의 옆쪽에 위치해 있는데,주변보다 작은 가게라 쉽게 지나칠 수 있으니주의 깊게 잘 보고 찾아야 한다. ^^ 가게이름이 꼭 짜장. 우동인 것처럼간판에 짜장. 우동이라고 크게 쓰여있고,밑에 작게 방산분식이라는 진짜 가게 이름이 써있다. 좀 오래된 듯한 외관이지만 방산분식의 대표 메뉴인 짜장. 우동의 2500원이라는 착한 가격이 간판과 함께 이곳저곳에 써있다.안지 얼마 안된곳이라 예전의 가격은 모르지만아무래도 물가상승.. 2016.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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