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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여행4

[제주여행] 겨울에 찾은 동양 최대 동백 수목원 카멜리아힐 2019년 12월 후반에 갔던 제주도 동백 여행 동백 포레스트, 휴애리에 이어 세 번째이자 마지막으로 찾아간 곳은 서귀포시에 있는 카멜리아힐이었다. 비가 오는 날이라서 흐린 하늘 속에서 우산을 들고 돌아다녔기 때문에 춥기도 하고 힘들기도 했다. 그래도 이때 갔던 세 곳 중 개인적으로 여기가 가장 마음에 들었다. 규모가 커서 그런지 가장 자연적인 숲을 거닌 것 같은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카멜리아 힐은 동양에서 가장 큰 동백수목원으로 총 6만 평의 부지에 가을부터 봄까지 80개국/500여 품종/6000여 그루의 동백나무가 피고 지는 곳이다. 이와 더불어 제주 자생식물들을 비롯한 다양한 꽃들도 함께 자라고 있기 때문에 계절마다 피는 꽃이 다르고 그에 따라 이곳의 분위기도 달라진다고 한다. 비가 오고 있었.. 2021. 1. 13.
제주 로컬도 인정한 두루치기와 몸국 찐 맛집 '가시식당' 지난겨울에 다녀온 제주도 여행 기록 이때의 여행으로는 둘째 날 오전에는 동백포레스트에 다녀왔다. 그 후에 점심 먹으러 들린 곳이다. 2박 3일의 일정 중 가장 맛있는 밥을 먹은 집이다. 제주 로컬들 사이에서도 유명한 맛집이라며 제주도에서 태어나고 자란 일행이 데리고 간 '전통음식 맛집'이다. 찾아보니 우리가 간 서귀포시의 가시식당이 본점이고 제주시에 2호점이 생긴 듯하다. ​ 제주도 흑돼지로 만드는 두루치기와 몸국(몰망국)이 대표 메뉴다. ​ 매일 오전 8시부터 저녁 7시부터 운영을 하고 공식적으로는 브레이크 타임 정보가 없다. 그런데 내가 갔을 땐 중간에 브레이크 타임이라며 손님을 안 받으시던 시간이 있었다. (우리가 먹고 나온 후부터 브레이크 타임이라며 손님 안 받으심, 대략 오후 3시경) ​ 그러니.. 2020. 4. 28.
[제주여행] 창문 프레임 단 한장의 사진을 위해 '동백포레스트' 지난 12월 말, 동백 사진을 위해 2박 3일 출사를 갔던 제주도 2박 3일 동안 동백을 위해 들른 곳은 총 3곳 1. 동백 포레스트 2. 휴애리 3. 카멜리아힐 결론부터 말하면 (내 기준) 세 곳 중 가장 볼 것 없고, 제일 별로였던 곳이다. 인공적으로 사진 포인트가 있는 곳을 좋아하는 사람들, 스튜디오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좋아할 만한 곳이다. 이 여행에서 맨 처음 들렀던 드르쿰다 인 성산과 같은 그런 느낌 좋아한다면 동백 포레스트 추천~ 아무튼 첫 번째 동백 사진 여행지 '동백포레스트'에서 찍은 사진들을 힘겹게 정리했다. 파란 하늘에 맑아야 하는데 점점 흐려지더니 본격적으로 사진을 찍으려 할 때쯤 하늘이 회색빛으로 변해서 풍경 사진 폭망- 오전 9시 30분쯤 도착했더니 이미 줄이 쫘악~ 동백.. 2020. 3. 30.
[제주도 여행] 로컬이 추천한 제주 몸국 맛집 '신설오름' 2020년 새해를 맞이하기 며칠 전 제주도에 만개했다는 동백을 보러 여행을 다녀왔다. 우여곡절이 많았던 여행이라 전체적인 기억은 씁쓸하게 남았고, 일정 내내 계속된 흐린 날씨와 비가 더 힘들게 했다. 그래도 그냥 이번 여행은 로컬들이 추천한 제주 맛집을 가본 것과 토속음식을 맛본 것, 동백 포레스트, 휴애리, 카멜리아힐 등 제주도 동백 출사지로 유명하다는 곳을 거의 다 가본 것에 의의를 두며 마음 속에 추억으로 남기기로 했다. 그 겨울 제주 동백 여행 후기 첫 번째는 로컬이 추천한 '몸국' 맛집으로 시작해보려 한다. 여행의 시작은 이 때 가장 설레는 것 같다. 출발은 김포공항, 대한항공을 타고 제주도로 go~go~ 출발할 때 까지만 해도 푸르르던 하늘이 제주도에 내리니 아주 흐리멍덩했고, 2박 3일 동안.. 2020.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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