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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3가4

[중구 초동] 충무로 을지로 김치전골 원조 맛집 '참숯숯불왕생고기' 을지로 김치전골 원조 맛집 '참숯숯불왕생고기' ​ ​ 글/사진 꼬곰주 을지로3가와 충무로역 중간, 혹은 을지로 골뱅이 골목 근처에 '김치전골' 맛집이 있습니다. 이 주변에서 일하시는 분이 인정하는 맛집이라고 추천받아서 가게 됐습니다. 원래 맛집은 근처 직장인이나 거주하는 분들이 인정하는 곳이 진짜 아니겠습니까? ㅎㅎ 큰 길에서 바로 꺾으면 나오는데, 골목 속에 있긴 해서 바로 눈에 띄진 않습니다. 그래서 아는 사람들만 찾아가는 맛집입니다. 밖에서 보기엔 그냥 숯불고기를 구워 먹는 집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물론~ 고기를 구워 먹는 것이 이 집의 주된 메뉴이긴 하겠지요. 하지만 제가 추천받은 것은 '직장인의 점심'을 책임지는 '김치전골'이었습니다. 과연 여기서도 정말 김치전골을 하는 것일까? 하는 의문이.. 2019. 7. 28.
[중구 을지로] 힙지로 분위기는 이런 분위기~ 을지로 카페 '깊은못' 을지로 카페 '깊은 못' 글/사진 꼬곰주 GR2를 활용한 사진 수업 겸 재능기부를 갔던 날, 마지막 뒤풀이는 을지로3가역 근처에 있는 '깊은못'에서 커피 한 잔으로 끝냈다. 모두 그날 돌아다녔던 곳 이야기나 다른 재미난 이야기들로 대화를 이어가며 훈훈하게 마무리됐던 기억이 난다. 을지로 카페 '깊은못'은 힙지로 스타일에 맞게 역시나 골목 안쪽 오래된 건물 꼭대기에 자리 잡고 있었고, 간판 찾기는 좀 힘든 상태였다. 숨은 간판 찾기, 이것도 을지로 스타일이긴 하다. 검색하면서 보니 을지로에서 가장 유명한 '커피 한약방' 바로 옆이기도 하다. 가파른 계단을 올라 4층에 다다르면 그제서야 작은 안내판이 나온다. 을지로 카페 깊은 못 - 영업시간: 오후 12시 - 저녁 11시 30분 (공휴일 오후 2시 오픈) .. 2019. 7. 18.
[중구 을지로3가] 명동 을지로 카페 '을지빈' 충무로 근처 카페를 찾다가 그쪽보다는 을지로 쪽에 카페가 더 많아서 을지로3가역까지 이동했다. 을지로 쪽 카페들, 솔직히 이젠 좀 지쳐.... 몇 시간 동안 찾아도 을지로 쪽 카페들은 진짜.. 내 스타일이 아닌 것 같다. 속히 힙, 갬성(이런 단어 정말 안 좋아하지만..) 카페들이 인스타에서 난리지만, 대부분이 '불편한 의자, 특징 없는 인테리어, 많은 사람이 북적이는 공간'이라는 공통점만 가지고 있을 뿐 꼭 가야 할까?라는 의문을 갖게 만든다. 이젠 웬만한 시내의 카페들이 내 스타일이 아닌 게 된 걸까...?개성 없고, 테마 없는 하얗기만 한 공간에 하얀 의자, 뭔가 희한하게 만 생긴 음료들, 연구 없는 디저트들... 그런 것들에 지친 걸까...? 게다가 또 하나의 공통점: 모두 간판이 잘 안 보인 다.. 2018. 12. 30.
[중구 을지로 3가] 명동근처 을지로3가역 빈티지 카페 '잔' 명동 서울로얄호텔에서 하는 결혼식에 참석하던 날, 대학 동기의 결혼식이란 함께 대학시절을 보낸 친구들과 오랜만에 만나는 날이기도 하다. 예식 시간이 오후 3시였기에, 결혼식이 끝나면 시간이 애매해서 서로 집에 가기 바쁠 것 같았다. 그래서 그중에 제일 친한 친구와는 미리 만나서 대화할 시간을 갖기로 했다. ㅎ 밥을 먹기엔 애매했고, 만나서 얘기를 할 공간은 필요했다. 그럼 카페를 가야 하는데, 이왕 돈 쓰는 거, 새롭고 독특한 곳에 가보기로 하고 폭풍 검색! 명동 한복판은 당연히 프랜차이즈와 대형 커피숍, 비슷비슷한 카페들로 가득했고, 을지로 쪽이나 충무로 쪽으로 나와야지만 요새 스타일(힙한?)로 꾸며진 카페들이 나왔다. 특히나 을지로 쪽이 좀 많더라. 을지로3가역 주변으로 3~4개로 가고 싶은 곳을 축.. 2018.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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