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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촌카페3

[서촌카페] 인왕산과 기와지붕, 그 풍경이 인상적인 '인왕산 대충유원지' 경복궁역 근처에서 하루 종일 있었던 날- 친구가 가보고 싶다는 카페가 있어서 찾아갔는데, 하필이면 이날 미세먼지가 창궐했던 날이었다. 친구가 가보고 싶다던 카페는 '인왕산 대충유원지'라는 요상한 이름을 가진 서촌의 한 카페였다. 같은 날 스태픽스도 갔었는데, 이 두 곳 다 공기 좋고 날씨 좋은 날 방문해야 좋을 곳이라는 걸 뒤늦게 방문한 후에야 알게 됐다. 이름만큼이나 카페가 전혀 있을 것 같지 않은 희한한 구조를 가진 빌딩에 있었고, 그만큼 들어가는 출입구를 찾는 것도 꽤나 헷갈렸다. 이 빌딩 이름이 무목적이라는데, 그 이름도 참 독특하긴 했다. 그리고 나중에 카페를 나와서 길을 걸을 때, 이 동네에 이런 식의 꼬마빌딩들이 꽤나 있었다는 것도 뒤늦게 알게 됐다. 근데 놀라운 건 이 건물이 '2019 서.. 2019. 11. 8.
[종로구 필운동] 카페 '스태픽스' Staffpicks 서울의 중심에서 온전히 느낀 하늘 경복궁역 근처의 서촌에서부터 을지로 3가까지 돌아다녔던 친구와의 데이트~ 이 날 여러 곳의 카페를 갔는데, 그 카페투어의 첫 번째가 됐던 카페 '스태픽스'의 이야기를 시작한다. 경복궁역에서 배화여자 대학교가 있는 곳으로 들어가는 비탈길, 거의 꼭대기에 위치해 있다. 아주 쉽게는 매동초등학교 앞에 있는 카페 바로 옆에 교회가 있어서 처음에는 이 건물도 교회 건물인 줄 알았다. 덕분에 카페를 뱅~돌아 주차장이 있는 뒷문으로 들어가서 이 카페의 정체가 참으로 신기하게 느껴졌다. '뭐 여긴 문이 이렇게 생겼어? 여기 카페 맞아?' 뭐 이런 생각을 하면서 카페의 존재를 확인하려는데, 건물에 아주 작은 coffee라는 글자가 새겨진 간판이 보였다. 대체 이 카페 이름이 뭐야- 했는데, 카페 이름은 바로 그 coff.. 2019. 11. 7.
[종로구 누하동] 서촌마을 분위기 좋은 카페 '서울 커피 상회' 우연히 알게 된 서촌의 카페 '서울 커피 상회' 눈독 들이고 있다가 오늘 겸사겸사 방문했다. 통인시장 옆에 위치한 골목 속 작은 카페다. 삼각형으로 된 길을 돌아 골목 속을 기웃거리니 드디어 보이는 카페~ 길가의 보도블록이 깔끔하고 예뻐서 길 전체의 분위기가 살아난다. 인스타에서 슬쩍 보기에 작은 골목 안으로 들어가는 길이 있었던 것 같았는데, 공사 중으로 막혀있나 보다. 이 주변으로 몇몇 건물들이 재건축되고 있었다. *서울 커피 상회* 영업시간: 오후 12시 - 저녁 9시 휴무일은 인스타그램에 공지 인스타그램 @seoul_coffee_store 인스타에서는 이미 핫한 곳으로 시간 잘 못 맞춰가면 만석이라서 기다려야지 들어갈 수 있다고 한다. 평일이었고, 오픈 시간에 맞춰 가서 내가 가장 첫 번째로 입장.. 2018.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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