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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본밥집17

[군포시 산본동] 가격 착하고 면도 쫄깃 '홍두깨 손칼국수' 면을 좋아하는데, 칼국수도 그중 하나~ 날이 점점 추워지면서 더 생각나는 메뉴기도 하다. 산본에는 없는 프랜차이즈가 없다. 홍두깨 손칼국수도 프랜차이즈~ 보통은 시장 속에 있는 경우가 많던데, 여긴 대로변에 있다. 싼값에 맛도 괜찮아서 다른 지역에 있을 때에도 종종 먹었는데, 산본점을 처음 찾아갔을 때 면의 쫄깃함이 다른 곳보다 더 있는 것 같고, 맛도 괜찮아서 글을 쓰게 됐다. 미처 외관은 찍지 못했다. 언제나 사람들이 절반 이상 앉아있는 집이다. 메뉴판도 안 찍고; 원산지 표시판만 찍어온... 먹는데 올인한 이 정신; ㅎㅎ 칼국수. 수제비, 칼제비를 비롯해서 국수 종류 등이 더 있었던 기억이 난다. 칼국수는 3,000원 가격대는 대부분 3,000원 대이다. 칼국수 2인분 (3,000원*2=6,000원.. 2017. 11. 10.
[경기도 군포시] 산본 롯데 피트인 '계절 밥상':제값 주고 먹기 참-화가 나는 곳 얼마 전 한식 뷔페 프랜차이즈 중 하나인 '자연 별곡'을 갔었는데, 괜찮은 곳이라는 인상을 받았다. 자연 별곡과 함께 한식뷔페로 유명한 '계절 밥상'이 산본에 있는 롯데 피트인에 있다는 소문만 듣고 있다가 얼마 전 생긴 '2인 방문 시 1인 무료 쿠폰' 덕에 신나게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go~go~ 계절 밥상도 비슷하거나 더 괜찮겠지라는 막연한 기대를 가지고 금요일 저녁에 찾아갔다. 산본 롯데 피트인 8층에 위치하고 있다. 저녁 시간이 막 시작되기 전에 가서 대기 없이 들어갈 수 있었다. 계절 밥상이 처음 생겼을 때 가장 인상 깊게 봤던 텃밭 인테리어- 지금은 고추 모종이 몇 개 자라고 있었다. 한식뷔페가 생긴지도 오래돼서 거의 끝물 같은 느낌이지만, 초반에 저 인테리어를 보고 참 신선함을 느꼈던 기억.. 2017. 11. 9.
[경기도 군포시] 매운 것이 생각날 땐 산본 중심상가 '매콤 돈가스 칡 불냉면' 유독 한가지 음식이 계속해서 생각날 때가 있다. 그럴 땐 먹어도 먹어도 계속 생각난다. 몸이 그 음식을 필요로 하는 것인지.. 아님 단순히 성격상 하나에 꽂혀서 반복된 행동을 하는지.. 그렇게 생각났던 메뉴는 거의 탕수육과 돈가스, 요즘 들어 쌀국수나 태국 음식? 그 정도~ㅎㅎㅎ 그렇게 돈가스가 계속해서 먹고 싶었던 어느 날... (지금도 돈가스는 없어서 못 먹지만.. ㅎ) 그냥 하루에 한번 정도는 돈가스를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시기였다. 저녁을 먹으려고 산본 중심상가에서 저녁 식사를 하기 위해 수많은 가게를 둘러보다가 이것도 싫다 저것도 싫다 생각하던 내 눈에 들어온 "매콤 돈가스"라는 간판! 바로 들어갔다. ㅎㅎㅎ 함께 있던 사람의 취향은 돈가스를 제외한 다른 메뉴도 있을 것 같아서 많은 고민을 .. 2017. 7. 16.
[군포시 산본동] 프랜차이즈 한식 뷔페 '자연 별곡' 산본점 뷔페에 관한 내 기억~ 1. 아주 어릴 땐 뷔페는 예식장에 따라갔을 때 신났던 곳 어른들도 예식장의 뷔페가 한창 초반에 나왔을 때 신기하다고 한두 번은 좋아하셨지만 어느 순간부터 그냥 한상차림이 좋다고 하셨던 곳 2. 특별한 날에만 한번 먹었던 고가의 피자, 초등학교 저학년 시절 피자 뷔페가 생겼다. 엄청 신기하고 꼭 가보고 싶었던 선망의 뷔페- 엄마가 큰맘먹고 데려가 주셔서 배부르고 질리게 피자를 먹었지만, 먹고 나오면서도 '내 위가 이렇게 작았던가'를 한탄하며... 더 먹지 못함에 아쉬웠던 곳 3. 내가 성인이 되고 난 후 어느 순간부터 뷔페가 성행하기 시작했다. 대학 때 한창 유행하던 빕스에 가서 점심에 나오는 메뉴와 저녁에 나오는 메뉴들을 비교해 가며 친구들과 날 잡아 방문했을 때 새우껍질 탑을 .. 2017. 5. 15.
산본 구포국수 : 2500원으로 따듯한 국수를~^^ 산본 구포국수 : 2500원으로 따듯한 국수를~^^ 꽃샘 추위가 있던 어느날- 가려고 계획했던 밥집이 폐업을 해서 힘없이 터덜터덜 ...그러면서도 배고픔에 먹을 것을 찾아헤매며 발길을 재촉하던 !!!! 산본역 주변의 길가에서 2500원에 국수가 무한리필이라는 간판을 보게되었다. [위치] 예전에는 과일가게였는듯... (이곳주민이 아니라 정확히 모르겠지만; ) 산본역에서 신한은행 옆쪽으로 가다보면 잘 보인다. 멸치 국수의 단순한 국물에 조금 나오는 딱 그만큼의 맛이겠거니 .. 생각하고 별 기대없이 하지만 고픔배를 움켜쥐고 가게로 들어갔다. 점심시간이 막 된 시간이라 그런지 빈자리가 없었는데, 운좋게 내 몸 하나 앉을 수 있는 자리 발견!!! ^^ 짐이 많은 날이었지만 바닥에 짐을 내팽개 치고 가장 기본이 되.. 2016.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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