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마포구카페4

[마포구 망원동] 망리단길 포스가 남다른 카페 명인 '박남커피' 너무나도 뜨겁던 여름을 보내고 오랜만에 망원동에서 친구를 만났다. 머리 한 날이라 그냥 집에 들어가긴 왠지 억울해서 미용실 주변을 바람 쐬며 마구 돌아다니던 차였다. ㅎㅎ 망원동의 망리단길엔 정말 많은 카페가 있는데, 대부분이 인테리어에 치중한 속히 인스타용 카페들이다. 나도 커피 맛을 잘 모르기도 하고, 예쁘고 독특한 분위기의 카페를 찾아다니는데, 가끔은 맛있는 커피를 먹고 싶을 때가 있다. 물론 제일 맛있다고 생각하는 커피는 보통의 카페보다는 집에서 내가 내리는 커피라고 생각하는 1인~ㅎㅎㅎ 망원동 박남커피 망원동 로컬 친구가 전에 한번 와보고는 마음에 드는 카페라며, 꼭 데려와 보고 싶다고 해서 이날 찾아갔다. 간판에 '명인 박남(名人 朴南) 커피'라 쓰여있다. '명인'이라는 글자가 예사롭지 않았다.. 2018. 10. 4.
[마포구 동교동] 홍대 입구 카페 '모파상' 경의선 숲길이 생긴 후로 이 주변이 더 활성화되면서 골목 자체가 모두 카페들로 가득가득하다. 그냥 느낌 가는 골목으로 들어가서 느낌이 오는 카페로 갔다.주변이 모두 비슷한 분위기(요새 유행하는 인테리어)의 카페들이 많아서 비슷비슷하다. 요샌 읽기 힘들게 뭔 뜻인지 모르게 간판을 만드는 게 유행인 듯; 메뉴판 보고 이름이 모파상이라는 걸 알게 됐다. 카페 모파상 가격(메뉴) 병으로 된 밀크티도 있고, 카스테라와 티라미슈, 브라우니를 비롯한 디저트류도 판매 중이다. 아메리카노 (4,500원)*2, 크림 카스테라 밀크티(5,000원) 주문 오픈된 느낌의 조리대? 위에 모파상 빠베(2,500원), 까놀레(1,000-2,500원), 피낭시에(1,500-2,000원)의 디저트들이 쭈~욱 올려져 있어서 눈길을 끈다... 2018. 2. 14.
[마포구 염리동] 우유음료 카페 '비단 우유차' 공덕역에서 돌아본 코스 중 한 곳 점심: 디쉬(Dish)http://ggogomzoo.tistory.com/283 식후 음료(커피/차): 커피향 깊은 그 한옥http://ggogomzoo.tistory.com/284 마지막: 비단 우유차 대흥역과 가깝고 큰 길 따라 가다가 살짝 골목으로 들어가야 한다. 간판도 작고, 옛날 작은 가정집 같은 외관과.. 옆의 학원 간판이 더 톡 튀어서 그냥 지나칠 수 있으니 주의 ~ㅎ 약간 옛날 집들 중 일본 느낌이 살짝 섞인 집 같았다. 지역 농산물로, 첨가물을 넣지 않고 만드는 우유차들이 파는 곳이다. 우유차는 말 그대로 우유를 기본으로 해서 쑥(정읍산), 팥(정읍산), 홍차, 호지차 등과 섞어서 하루 숙성시킨 음료들이다. 이 카페는 오픈한지 얼마 안 된 곳이라 한다. .. 2017. 6. 30.
[마포구 염리동] 경의선 공원 옆 한옥 카페 '커피향 깊은 그 한옥' 밥 먹고 차 마시러 이동했는데, 경의선 공원 옆에 분위기 좋은 카페가 있다고 해서 찾아갔다. 공릉에 있는 경춘선 공원 '철길 숲길'과 비슷한 개념의 폐철길을 이용한 '경의선 공원'을 지나갔는데, 공릉의 공원보다 나무도 많아서 그늘도 있었고 면적도 더 넓어서 10배는 좋게 느껴졌다. 단, 공원만 놓고 본다면.. 말이다. ㅎㅎㅎ 주변은 (예전 이 동네의 모습을 잘 몰라서 비교는 할 수 없지만) 재개발된 지 얼마 안 된 동네 느낌 풀풀~ 높고 번쩍거리는 빌딩들 사이로 공원이 있고, 예전에 있던 집들을 개조한 카페와 밥집들이 줄줄이 늘어져 있었다. 서울 중심이랑도 더 가까워서 회사도 많아서 사람들이 북적북적~ 암튼 그 공원길을 가다 보면 공원 옆쪽으로 한옥 느낌의 옛집을 개조해 만든 가게들이 쭈~욱 나타난다. .. 2017. 6. 29.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