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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동해2

[강원도 속초시] 겨울 되면 생각나는 바다- 속초 바다 10월 초 어느 날 강릉바다를 본 후 속초에 또 들렸다. 그날의 사진을 정리하면서 여러 생각과 함께 기록을 남겨본다. 강릉바다나 속초 바다나 어차피 같은 동해라 생각할 수 있지만 속초해변과 양양 해변이 다르듯이 각 해변마다 느낌은 틀리다. 속초 고속버스터미널에서 내려 속초 해수욕장 쪽으로 걸어갔다. 아침부터 날씨가 꾸물거리고, 간간이 비도 내렸던 날이었다. 속초해수욕장 여름바다와는 하늘색, 바다색, 공기 색부터가 틀리다. 평일 낮이었는데도, 해수욕장엔 바다를 보러 온 사람들이 꽤 있었다. 빛도 안 좋고, 날씨도 안 좋고, 핸드폰 사진에, 거기에 조작 실수까지... 이맘때쯤 찍은 사진들은 다 아쉽다. 근데 여름 때도 하고 있던 바다 중간의 공사는 이때까지도 계속됐다. 대체 얼마나 큰 공사를 하기에... 아.. 2018. 12. 11.
[강원도 속초시] 2017.2 겨울 속초 바다 올해 2월 초 속초에 갔을 때 찍은 겨울바다~ 외옹치 해수욕장 2월도 겨울이라고 바닷바람이 찼다. 외옹치 해수욕장 파도에 밀려온 쓰레기들인지 누가 버리고 간 것인지 쓰레기들이 널려있어서 겨울바다가 마냥 맑고 예쁘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다. 외옹치 해수욕장 속초 해수욕장에서 대포항 쪽으로 해변을 따라가다 보면 외옹치 해수욕장이라는 곳이 나타난다. 바다가 구분이 없이 연결된 것이기에 어디까지가 외옹치 해수욕장인지 어디까지가 속초해수욕장인지 뚜렷하게 구분할 수는 없지만, 여름 휴가철에 그나마 인파가 적은 해수욕장을 찾는 사람들은 외옹치 해수욕장으로 온다. 속초의 바닷가는 물이 그나마 깨끗한 편인데, 단점이 있다면 수심이 급격하게 변하고 모래가 고운 편이 아니라 물놀이를 하기에 100%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것이다.. 2017.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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