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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리뷰/생활 속 정보

버튼 하나로 버거킹 와퍼 무료 업그레이드 하는 꿀팁

by 꼬곰주 2020.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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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많은 분들이 모르고 계실 버거킹의 주문 꿀팁! 을 소개한다.

그게 뭐냐면!

햄버거를 주문할 때 안에 들어있는 채소나 소스를

딱 한 가지 재료에 한해서 '무료 추가'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무료 추가를 할 수 있는 방법과

추가를 하면 얼마나 뭐가 달라지는지 비교한 것은 밑에 자세히 적어놨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차근차근 읽어주시길~

 

무료추가 혜택 받는 법

 

 

 

이때는 버거킹에서 와퍼를 3500원에 행사하던 때였다.

그래서 와퍼 1개만 단품으로, + 토마토 무료 추가로 주문하는 영상이다.

햄버거 속에 들어가는 재료인

양상추, 양파, 토마토, 마요네즈, 케첩, 피클 등 다섯 가지 중 한 가지를 골라

+0원에 추가를 할 수 있다.

헷갈리는 버튼들이 많아서

영상 속에

주문 처음부터 추가하는 과정까지

찍어놨으니 참고하시길 바란다.

 

(촬영 조건 상 빛 방해, 살짝의 버벅거림 등은 있음... 영상 찍은 거 보니 실수로 +300원 치즈 추가가 됐는데 

실질적으로 주문은 나중에 추가된 치즈는 선택제외시켰다.)

 

 

 

말로 설명하자면

 

메뉴 선택

→ 구성 선택(단품 or 세트)

→ 추가 재료 선택(여기서 선택하는 건 유료)

→ 선택 메뉴 확인에서 메뉴 사진 바로 아래쪽에 검은 박스 '재료 변경' 클릭

팝업창 가장 아래쪽에 위 사진과 같은 무료 추가 재료들 나옴

은근히 숨어있기도 하고

알지 못하면 그냥 넘어가게 되는 기능이라

침착하게 차근차근 주문해야 찾을 수 있다.

물론 돈을 조금씩 더 추가하면

치즈라던가 베이컨, 패티까지 더해서 먹을 수 있다.

 

아무튼 저렇게 무료 추가 업그레이드를 해주는 것은

딱 한 가지의 재료에만 국한된다.

더 추가하고 싶다면 +1마다 추가금이 발생한다.

그런데 패티 유료 추가하느니 버거 1개 더 시키는 게 낫다고 생각한다.

(패티 추가 1개가 2900원,

여기에 600원 추가하면 버거 1개를 더 주는데

빵은 제쳐두고라도

양상추, 토마토, 양파, 피클을 더블로 즐길 수 있으니 말이다. ㅎ

: 와퍼 세일 시 3,500원 기준) 

 

 

 

 

+1 추가를 하면 뭐가 달라질까?

 

 

 

무료 추가는 했으나 의문은 남는 법

 

Q) 그럼 과연 뭐가 얼마나 달라지는 걸까?

그냥 시늉만 하는 게 아닐까?

 

모두 하실 수 있는 생각이라-ㅋㅋ

또 비교&실험정신 발동!

 

 

 

 

 

 

포장부터 차이가 있다. ㅎ

차이라기보다는 그냥 체크~지만 ㅋ

 

추가해서 주문한 것과 아닌 것을 포장만 보고 어찌 판단하지? 하고 고민하고 있었는데

누가 봐도 티가 나게

포장지에 + 자가 표시돼있었다.

바로 포장지를 열어 파헤침&비교 들어감

내가 주문한 기본 버거는 와퍼였고,

추가한 것은 토마토+1

비교를 위해 그냥 기본적으로 나오는 (추가 없는) 와퍼도 하나 시켜봤다.

 

 

(위) 토마토 +1 무료 추가 / (아래) 기본 

 

 

사진상으로

위쪽이 주문할 때 토마토를 +1 한 것이고

아래쪽이 기본적으로 나오는 와퍼다.

겉으로 볼 때는 티가 나게 차이가 나지는 않고

위쪽 빵을 열어보면 비로소 내용물에서 차이를 찾아볼 수 있다.

 

 

(왼쪽) 토마토 추가 / (오른쪽) 기본 와퍼

 

 

하나씩 확대해서 보면

토마토를 +1 해서 주문한 것이 꽁다리 토마토라도 1개 더 들어가 있다.

근데 예상보다 큰 차이는 없게 내용물이 들어간 것 같아

이상하게 아쉬운 느낌이 든다.

기본 와퍼의 토마토 한 조각이 더 실해 보이고

추가로 들어간 토마토들은 꽁지들만 모여있고...

양파도 토마토 추가한 쪽이 슬라이스 조각이 더 작았다.

그냥 기분 상일 수도 있고,

이때 만드시는 분들에 따라서 다를 수도 있고

변수가 워낙 많으니 뭐라고 단정할 수는 없긴 하다.

토마토가 아닌

양상추, 피클, 양파, 마요네즈, 케첩의 경우

상황은 조금 다를 수 있다.

참고로

내가 시킨 기본 와퍼의 경우

개수로 셀 수 있는 것만 체크해보자면

피클 4개, 양파 슬라이스 3조각이 들어있었다.

 

 

그러고 보니 (라떼는 말이야~)

예전 내 기억 속, 버거킹 초창기 와퍼 안에는

큰 토마토가 슬라이스 돼서 들어갔던 것 같은데

요샌 정말 작은 토마토를 써서 참... 쯥...

패티도 직접 불 위에서 구워서 매장 안에 연기와 향이 끝내줬는데 요샌... 음... 쯥...

 

 

 

 

추가 꿀팁 드려요~

 

: 생각해보지 않았던 맛있는 조합

(개인차 있을 수 있음)

 

 

 

이때 당시 버거킹 커피 구독을 열심히 하고 있던 때라

커피만 계속 먹으러 다닐 때였는데

와퍼 3500원에 할인된다는 소식을 접하고

또 버거킹의 셈법에 걸려들어서

와퍼를 시키게 된 것이었다.

커피는 커피구독으로 나오는데

햄버거 먹을 때 음료를 또 시키기가 뭐 해서 그냥 아메리카노 커피와 함께 와퍼를 먹어봤다.

 

 

 

 

와우- 그런데 이 조합이 의외로 맛있었다는 거~

근데 커피도 뜨거운 아메리카노는 놉!

아이스~!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와퍼를 함께 먹어야 진정한 매력이 터진다.

보통 프랜차이즈 버거의 아메리카노가 맛있을 리가 없는데

저 조합으로 먹으면 커피의 맛이 아주 고소~해진다.

그냥 커피만 마실 때도 뜨거운 것보다는 아이스가 더 낫고

이 아이스커피에 와퍼까지 함께하니

의외의 맛을 발견할 수 있었던 ㅋ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중에

아직까지 최고의 가성비는

버거킹에서 와퍼를 3500원에 세일할 때라고 생각하는 1인인지라.. ㅋ

그걸 더 맛있게 먹는 방법을 찾아보다가 알게 된 사실이니

내 글을 보시는 분들에게도 그 꿀팁을 공유해드리고 싶었다.

부디 취향에 따라 더 맛있게 즐기실 수 있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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