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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맛집/서울(강서,양천,영등포,구로)

[영등포구 양평동] 선유도역 작은 카페 '웜블루(warm blue)'

by 꼬곰주 2017.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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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 속 감정 전시회를 보면서 그 동네 구경을 다 하고 집에 가는 길에 카페 한 군데를 들렸다.
이날로 치면 두 번째 카페(커피고래/웜블루)





커피는 하루에 한 잔~ 하려고 했는데.. 어쩌다 보니 두 잔 먹게 된 날~
결론적으로 속도 안 좋고, 밤에 참- 잠도 안 오고, 내 행동 자체가 정신없이 팽글팽글 했던 날이 됐다.



웜블루(warm blue)/따뜻한 파란색/에이치, 커피랩



동네에 있는 테이크아웃 전문점처럼 생긴 작은 카페다. 노란색 만둣집 옆에 파란색 카페라니~ㅎㅎ

작은 입간판에 '매일 로스팅 하는' 이라고 쓰여져 있다. 

작은 카페인것 같은데, 로스팅을 어디서 하지? 라고 생각했는데, 

들어가보니 궁금증 해결 ~! ㅎㅎ



웜블루 운영시간



웜블루 운영시간 및 휴무일

*운영시간*
월-금: 오전 7시 - 오후 8시
토-일: 오전 10시 오후 5시

*휴무일*
2주에 한번 씩: 일요일

인스타 @h_coffe_lab



웜블루 가격(메뉴)


음료들의 이름이 색으로 표현돼 있다. 

색색별 신기한 이름들이 많은데, 여쭤보면 사진으로 바로 보여주셔서 궁금증이 바로 해결~ㅎㅎ

스프링 브라운(3,800원), 스톰 그린(3,800원) 주문





벽면에는 웜블루의 독특한 메뉴들의 사진이 붙어 있고, 





블렌딩하여 알록달록 만들어진 허브티들도 판매 중이다. 





테이크아웃 위주인 것 같지만 카페 안에서도 간단하게 먹고 갈 수 있도록 자리가 마련돼 있다. 





입간판에 쓰여있긴 했지만 궁금했던 '매일매일 로스팅'! 카페 안쪽에 로스팅 기계가 있다.

인스타에 '커피 연구소'라는 해시태크가 붙어있던데, 커피에 대한 열정이 느껴졌다.





바 형식의 자리에 앉아 기다리니 음료를 만드는 모습도 볼 수 있는 장점이~



스프링 브라운, 스톰 그린



색을 중요시하는 카페이니 만큼 음료들의 색상도 예쁘다. 



스톰 그린



스톰 그린은 달달한 녹차라떼+커피가 섞인 맛이다. 
커피와 녹차의 쌉쌀함에 달달한 시럽과 우유맛이 나는 음료이다.



스프링 브라운



스프링 브라운은 달달한 밀크티+커피가 섞인 맛이다. 
커피와 홍차의 쌉쌀함에 달달한 시럽과 우유맛이 나는 음료이다.
홍차 향이 강하게 느껴지진 않았다. 

보기에 예쁜 음료들이 많고, 색 표현되는 음료들의 이름이 신기했다.
진한 커피 원액과 진한 다른 음료의 만남에 시럽이 만나서 강렬한 맛을 주는데, 
대충 예상되는 맛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단, 우유와 설탕의 만남은? 다 아시다시피.. 장에 탈이 날 수 있으니 주의 하도록~ㅎㅎ



웜블루(warm blue)/따뜻한 파란색/에이치, 커피랩



인스타를 보니 커피로 계속해서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시고 있는 것 같다. 
글을 쓰려고 이 카페 이름을 검색하는데, 
정식 명칭이 '따뜻한 파란색'인지.. 
'웜블루'인지, 'warm blue'인지 
'에이치, 커피랩'인지 'h, coffee lab'인지 'h, 커피 랩'인지 
정말 알아내는데 힘들었다. 
카페 이름이 너무 헷갈림...

다 해본 결과 '웜블루' 라고 찾으면 지도엔 나온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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