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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맛집/서울(강서,양천,영등포,구로)

[영등포구 양평동] 선유도역 카페 '커피 고래'

by 꼬곰주 2017.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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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나도 식당에서 밥을 먹고 그 근처에 새로 생겼다는 카페에 찾아갔다.





예전 로드뷰를 보니 '선유도 카페'라는 카페가 있었는데, 그 카페가 없어지고 '커피 고래'로 바뀐 듯





10월 말에 찾아갔으니 딱 한 달 전 사진이다. 
건물 옆에 플래카드를 붙여놔서 멀리서도 눈에 띈다. 





오픈 이벤트로 한약 커피(한약 파우치(비닐)에 더치커피를 넣은 것)를 줬다는 것 같은데, 
우리가 갔을 땐 그 이벤트가 끝나있었다.

*커피 고래 영업시간*
평일: 오전 9시 - 오후 9시
주말: 오전 10시 - 오후 10시
*런치 타임(오전 11시 30분 - 오후 1시 30분): 전 메뉴 500원 할인
인스타 @gabi_whale

요새 유행하는 카페의 색감이다. 
~하얀색~
밖에서 보기에도 하얀데, 안으로 들어가면 더 하얗다.



커피 고래 1층



나중에 나갈 때가 다 돼서야 지하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1층만 있는 줄 알았다는...
찾아보니 지하에는 더치커피를 만드는 곳이 있으며, 살짝 다른 분위기로 꾸며져 있다고 한다. 
앉을 수 있는 자리(소파 자리)도 좀 더 마련돼 있다.





내부는 하얀색과 회색(은색)의 조화로 돼 있다.






큰 통유리로 돼 있는 창가 자리에는 자연 채광이 들어온다. 





출입문과 가까운 곳에는 천장 자체가 하얀 통 조명으로 돼 있어서 밝고 넓은 느낌을 준다.
벽을 따라 하얀 타일로 앉을 자리가 만들어져 있다. 
자리 배치가 아주 널찍하게 돼 있어서 그건 마음에 들었는데, 
너무 하얗기만 하니까 오히려 좀 허전하고 휑한 느낌이 들었다.
겨울엔 너무 춥게 느껴질 수도...



커피 고래 가격(메뉴)



이름이 신기한 콜드브루 메뉴들이 있다.
코코넛 라떼(4,000원)와 고래 브루(3,500원) 주문



코코넛 라떼(뜨거운 것), 고래 브루(차가운 것)



코코넛 라떼를 차갑게 먹을까, 따듯하게 먹을까 고민하다가 따듯한 것으로 주문했다.



코코넛 라떼



뜨거운 코코넛 라떼는 
코코넛 향이 나는 달달한 커피였는데, 예상하는 그 맛~
개인적으로는 유아 입맛이라 맛있었다.



고래 브루



더치커피 고래 브루~
신맛 없는 부드럽고 초콜릿 향의 일반적인 더치커피다. 

나가는 길에 지하공간이 있다는 걸 알아서 아쉽지만 다음 기회를 외치며 나왔다.
가까우면 또 가볼 텐데, 이쪽으로는 올 일이 또 있으려나... ?

인스타그램을 확인해 보니, 한약 커피를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궁금한 분은 가서 드셔보시길~
한 포 2,300원/다섯 포 1만 원
선물용 한약 박스 (15포)도 있다고 함

재미있는 아이디어의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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