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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주네공방/냅킨&데코파주

냅킨아트 캔버스 액자

by 꼬곰주 2015.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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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코파주의 한 부분인

냅킨을 오려서 붙이는

냅킨아트-

정말 오랜만에

캔버스 액자에 냅킨아트로

간단한 인테리어 소품을 만들어 봤다.



부모님께속초에 있는 펜션에

새로 도배를 하셨는데,

도배한 후 벽이 너무 허전해서

예쁜 그림을 걸고 싶어하시는 듯 했다.



때마침 데코파주 작품을 하려고 남겨둔

캔버스 액자가 있어서

거기에 정말 간단하게 냅킨을 붙여 휘리릭~~



푸른색으로 도배를 한 방이 있어서

푸른색 계통으로 정말 심플한 소품을 만들고 싶었다.

 

이것을 핑계로 남대문에 냅킨 사러 가서

오랜만에 새로나온 냅킨들을 보고,

또 한 움큼 사가지고 왔다.

 


 

그 중 하나인 푸른색 수국이 그려진 냅킨을

냅킨전용 접착제로 붙여서 끝냈는데,

 

배경이 좀.. 뭔가 허전해서

많은 고민을 했다.

 

레터링 스탬프를 직접 찍었으면 좀 더 글자가 선명하고 좋았으련만..

적절한 크기의 스탬프도 없고...

스탬프 잉크도.. 이것때문에 사기에도 좀...

 

뭐 스탬프 잉크야 다른걸로 대체 가능했지만,

크기가 가장 문제였다.

멍2




냅킨이 한가득 들은 나의 냅킨 박스를 뒤지다가

헛! 색상도, 크기도 괜찮을 것 같은 글씨가 써있는 냅킨을 발견!!!

 

작업하고 사진을 찍었는데!!

그런데!!!

 

너무 글자의 색이 연했나보다~



사진에서는 자세히 봐야 보이지만

그래도 실제로 보면

글자도 잘 보이고 전체적으로 조화로운 듯 하여

만족스럽다.


슈퍼맨

 

바로 택배로 보내드렸는데,

마음에 드신다고 하면

방 분위기에 맞게 바로 다음 작품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핑계로 냅킨을 미리 많이 사뒀다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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