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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맛집/프랜차이즈

nbb 노브랜드버거 골드커리버거 vs 갈릭앤갈릭

by 꼬곰주 2022.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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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 소스가 햄버거에 들어간다면 무슨 맛일까?

 

노브랜드 버거 NBB에서 

그런 버거가 나왔다. 

골드커리버거.

 

 

 

 

카레와 함께 

강한 맛을 가진 향신료? 

마늘이 들어간 갈릭앤갈릭 버거도 함께 시켰다.

 

마늘과 카레의 대결~

과연 어떤 맛 들일까?

 

[가격]
골드커리버거 - 단품 : 2900원 / 세트 4,900원 [더블골드커리- 단품 4,600원 / 세트 6,500원)

갈릭 앤 갈릭 버거 - 단품 : 2900원 /세트 4,900원

 

 

 

 

왼쪽의 표시가 없는 것이 갈릭앤갈릭이고, 

오른쪽 골드커리에는 GC라고 표시해줬다.

 

 

골드커리버거

 

 

포장을 열자마자 

카레향이 확~ 풍기던 골드커리버거.

 

 

 

 

그 안에는

양상추, 마요 소스, 토마토, 

소고기와 돼지고기가 섞인 패티,

카레소스가 들어가고

소스는 패티 위/아래로 모두 뿌려져 있다.

 

 

소스만 찍어먹보면 카레맛이 나긴 나는데 

톡 쏘는 그런 매운맛은 아니었다.

 

 

 

 

버거로 합쳐서 먹어보니,

카레소스가 고기와 토마토의 맛과 함께 섞이면서

부드럽고 은은한 맛으로 변했다.

 

엄청 이국적일 것 같아서 안 어울릴 것 같아서 걱정했다가 

이게 뭐지~ 싶은?

평범한 버거에 은은하게 카레향을 섞은,

기대보다 밋밋한 맛이었다. 

 

 

 

 

바로 다음으로 먹은 갈릭 앤 갈릭

 

 

 

 

버거 속에는

갈릭칩과 양상추, 양파, 

소고기, 돼지고기를 섞은 패티,

패티 위아래로 뿌려진 갈릭소스가 들어가 있었다. 

 

카레와 비교해 

토마토 대신 양파가 들어가고 

얇게 썬 튀긴 마늘이 얹어진 것이 차이점이었다.

 

 

 

 

아작아작 씹히는 마늘 칩이 식감을 담당했고 

갈릭소스가

은은하고 부드러우면서도 달달하게 마늘 향을 표현했다.

(매운맛없음)

 

그중에서도 갈릭칩이 매력포인트였다.

생각보다 칩의 양도 넉넉히 들어가 있어서 

마지막 한입까지 마늘 튀김과 함께 즐길 수 있게 했다.

 

전체적으로 골드커리보다 맛과 향이 더 잘 느껴졌다.

 

카레도 어디 가서 향으로 두각을 드러내는 향신료인데

역시 마늘에는 못 이기나 보다 ㅎㅎㅎ

 

비슷한 크기, 같은 가격,

강한 맛의 향신료로 대표되는 카레와 마늘의 대결

 

그 결과는?

내 입만엔 갈릭의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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