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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맛집/서울(종로,중구,용산)

[용산구 이태원동]경리단길 분위기 좋은 밥집 손스키친(Son's kitchen)

by 꼬곰주 2015.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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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덕분에 요새 경리단길 이라는 곳을 

몇번 가게 됐는데, 


그 중에 손스키친(Son's kitchen)이란 

밥집을 가봤다. 


경리단길 맛집으로 많이 알려진 곳인 것 같다. 






[손스치킨 위치]


경리단길은 지하철 6호선 녹사평역 2번 출구로 나와 

직진하다가 지하도를 통해 도로 반대편으로 건너면 나오는 

경리단길 초입부에 있다. 



노란 간판에 
거의 도로변에서 3미터 정도 들어간 곳에 있다.
맞은편에는 인기있는 츄러스 집도 있으니 찾기 쉬울 것이다.



약간 비가 조금 오면서 흐린 날 낮에 찾았는데,

이날 '오늘의 메뉴'는 닭볶음탕이었다.



겉에서 보면 가게가 크지 않아 보인다. 

그리고 따듯한 느낌의 

분위기 무난한 밥집 정도라고 생각된다.




손스키친은 반전 매력이 있는데, 
가게 안쪽에 있는 화장실 옆쪽의 문으로 들어가면 알 수 있다.



비밀의 화원같은 꽃과 나무들로 아기자기 꾸며진 공간이다. 



해, 별, 달과 같은 이름이 붙여진 곳이 있는데, 
3~4명이 식사를 할 수 있는 아담한 방이다. 



테라스 룸이라고 하여 
3~4개의 테이블이 붙어 있는 공간도 있다. 





너무 이른 시간이고, 비도 오는 평일이라 
손님이 많지 않아
단독 룸은 불이 꺼져있었기 때문에 
테라스 룸에서 식사를 하기로 했다.

구석에 보이는 새장이 독특하게 눈길을 끌었다.



외국에 온 듯한 느낌을 위한
벽의 사진과 여러 추천 음료들을 소개하는 사진&글이 

벽에 붙어 있었다.



테라스 룸 내부에서 보이는 정원을 보며
식사를 즐길 수 있다.






가격정보를 위한

손스키친 메뉴판



원산지 참고

쌀과 김치를 빼곤 모두 수입산이고,
돼지고기는 미국산/소고기는 호주산 인가보다. 

이날 시킨 메뉴는 
오늘의 메뉴인 닭볶음탕,
차돌필라프, 목살필라프 이다.

오늘의 메뉴에 나오는 닭볶음탕 재료인  
닭의 원산지는 어디인지 모르겠다.; 


기본적이면서 
그날을 대표하는 '오늘의 메뉴'로 가게 초입에 써있던
닭볶음탕이다.
 
밑반찬으로는 깍두기, 멸치볶음, 어묵볶음이 나왔다.


친구가 시킨 목살필라프이다.
(미역국이 같이 나온다.)



차돌필라프
(미역국이 같이 나온다.)

목살 필라프와 같은 돼지고기이니 

육안으로는 구분이 어렵다.



목살필라프                   
닭 볶음탕   /   차돌필라프

참고로 물은 와인병에 담겨져서 나온다.
(와인병은 어떻게 세척을 하는지 궁금)



음식은 서로 양도 다르고, 
입맛도 다르기 때문에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을 중심으로 적는다. 

'오늘의 메뉴'였던 닭볶음탕은 
평범한 닭볶음탕이었고, 
왠지 먹고 나서 허전한 듯한 양 이었다. 

목살&차돌 필라프는 
꽤 양이 많아 배부르다며 허전한 나에게 친구들이 양보해 줬다.

먹어본 결과 
평범한 볶음밥이었다. 



총평: 
밖에서 보는 가게 안과 다른 공간이 있어
반전 매력이 있는 곳이다. 

음식이 특별한 맛집이라 할 수는 없지만,
연인들이 데이트할때나 
혹은 여자들끼리 만나서 가기 좋은 
분위기 좋은 밥집이라 생각한다. 

경리단길에 있는 음식점들은 
내 기준에서 
가격이 좀 높은 편인듯 하니 
참고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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