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4월눈1 [강원도 평창군] 하루에 겨울-봄을 왔다 갔다~ 4월의 눈 쌓인 선자령 하루에 겨울과 봄 두 계절을 넘나들다 '4월의 눈 쌓인 선자령' 글/사진 꼬곰주 이곳을 찾은 이유는 단순했다. 4월에 벚꽃이 중부지방을 수놓던 날들이었다. 그런데! 때아닌 눈이!!! 그것도 4월에!! 강원도 산간 지방에 내렸다고 했다. 속초 설악산으로 벚꽃 구경을 갔다 오는 길에 이 이상한 4월의 눈도 보고 오자는 급작스러운 계획을 세웠던 것이다. 첫 번째 목적은 대관령 삼양목장이었다. 제일 익숙해서 가기가 편했다. 매년 초여름과 가을, 겨울에 대관령을 가고 싶어 하며, 대관령 하면 삼양 목장을 떠올리는 곰이와 눈누난나 열심히 달렸다. 속초에서 출발할 때도 눈이 녹지 않아 설악산의 윗부분이 하얀색인 것을 볼 수 있었고, 1시간 정도 달려온 평창의 산 위에도 하얀 눈의 존재를 확인할 수 있었다. 산 뿐만 .. 2019. 4. 1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