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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데이트3

주말 언택트 나들이로 추억꺼내기 : 안양예술공원 출사의 추억 2020년 1월 11일에 갔던 안양예술공원 촬영 기종 sony nex-3n, sel16-50 땅이 얼어서 그 안으로 스며든 습기마저도 독특한 모양으로 얼어있을 정도로 추웠던 날의 출사 산속에 있는 공원으로 국내 최초 공공예술 테마파크로 만들어진 '예술공원'이다. 60점 이상의 현대미술 전시품이 공원 곳곳에 자연과 어우러져 전시돼있다. 길을 따라 산책을 하다 보면 여러 가지 작품들을 자연스럽게 만나게 되는데 그냥 눈으로 보는 것만이 아닌 작품 속으로 들어가서 함께 사진도 찍을 수 있는 경험도 할 수 있다. 독특하고 웅장하면서도 의미를 담고 있는 작품들이 많기 때문에 출사지로도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 이 날 나는 핫스폿들 중 일부만 찍어봤다. 빛이 너무 내리는 한낮보다는 빛이 부드러워지는 노을 지는 시간이.. 2020. 8. 29.
첫눈에 반해버린 노을 맛집 경기도 안산의 탄도항 주말마다 정말 좋은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역시 인간의 활동이 줄어드니 자연의 평화가 온 것일까- 파란 하늘과 하얀 구름 그 두 개를 보자마자 들썩이는 몸과 마음을 주체할 수가 없었다. 어쩔 수 없이 사회적 거리를 지킬 수 있을만한 곳을 검색했고, 그나마 가까운 바다 쪽으로 낙조(노을)을 보러 가기로 했다. 이곳은 처음이었는데, 나만 몰랐던 곳이었나보다. 안산시 단원구에 있는 작은 항구 탄도항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고, 노을맛집, 출사지로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 ​ 작고 고요하고 사람 없이 황량할 줄 알았는데 그 예상을 모두 깨고 이미 꽤나 많은 사람들이 와있었다. (그래도 바닷길이 길어서 사람들은 많이 분산돼있었음) 그리고 도착하자마자 저절로 와~~~ 정말 좋다!는 감탄사를 계속 연.. 2020. 4. 26.
핑크뮬리, 코스모스 만발한 '안성팜랜드' 주말 출사 여행 좀 오래전에 안성팜랜드에 가본 일이 있었다. 그때도 초가을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그때의 안성팜랜드는 한적하고 넓은 초원이 넓게 드리워지고 살랑 바람이 불어서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었다. 뭐 별거 변해있겠냐 싶어서 초원에 파란 하늘이라도 보자 싶어서 주소만 내비게이션에 찍고 달리기 시작했다. ​ 안성팜랜드에 도착했을 때 이미 주차장엔 차가 가득했다. 그래도 다행인 건 주차장에서 줄을 서 있지 않았다는 것이다. 참고로 주차장은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 ​ 주차장에서 내리면 안성팜랜드에서 하는 행사들을 알리는 현수막들이 쭈욱 걸려있다. 계절에 따라 축제가 열린다. 봄 - 유채꽃, 호밀 여름 - 해바라기, 라벤더 가을 - 뮬리(핑크뮬리), 코스모스 ​ 지금 계절은 가을이라 요새 한창 핫하다는 핑크뮬리와 가을을 .. 2019.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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