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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캔들선물3

[6월의 작품&기부] 소이 캔들 항상 기부하는 곳에 이번에 큰 바자회를 한다고 해서 캔들을 만들어 기부를 했다. 이번엔 130ml의 블랙 용기에 에끌라드 아르페쥬(랑방타입)향과 바닐라 프렌치(양키 타입), 이렇게 두 가지 향으로만 만들었다. 박스 색으로 구분해 놓았는데, 박스에 써 놓지는 않아서 나도 직접 맡아봐야 무슨 향인지 알 수 있다. ㅎ 심지는 천연 나무 심지, 역시나 왁스는 천연 콩 왁스(소이왁스)를 사용했다. 이번에 사용한 왁스가 내가 항상 쓰던 왁스가 아니어서 적응하는데 약간 애를 먹었다. 향은 미국산 캔들 전용 향인데, 미국산은... 다른 나라들의 향보다 좀 많이 비싸다. 게다가 일반 숍에선 잘 판매하지도 않아서 구하기도 쉽지 않다. 비싼 만큼 향이 다른 향들에 비해 은은하고 부드러운 편이다. 예상보다 작업 시간이 많이 .. 2017. 6. 20.
[소이 캔들] 틴케이스에 담긴 소이 캔들 명절 음식 만들고 나면 기름냄새 고기 냄새 온 집안에 냄새 가득이다. 겨울이라 춥기도 하고, 냄새도 잡을 겸 향초 하나 피우면 분위기도 굿~ 틴 케이스로 만들면 깨질 위험도 없고, 여기저기 가지고 다니기도 편하다. 캔들을 가지고 다닐 일이 얼마나 있겠느냐만은...ㅎㅎㅎ 간편하게 여러 가지 향을 바꿔가면서 써보고 싶다면 대용량보다는 중간 정도 크기의 캔들 여러 개를 만들어 쓰는 것이 좋다. 쓰려고 만든 건 아니고, 메리고 라운드 캔들을 기부하면서, 아껴뒀던 틴 케이스들도 풀어서 함께 만들어 기부했다. 작고 가벼워서 저렴할 것이라 생각되는 용기지만, 이것들도 생각보다 비싸다;;ㅠㅠ 스티커도.. 고급으로.. 심지도 고급인 나무 심지로... 그런데...기부도 좋은데.. 나도 이제 그만 돈을 벌고 싶긴 하다. ㅎ.. 2017. 1. 28.
[소이캔들] 드라워플라워로 꾸민 '메리고 소이캔들' 2016년도 11월 은평재활원 바자회에 기부한 소이캔들이다. 메리고 용기가 그냥 보기만 해도 참 마음에 드는데, 소이캔들로 만들어 놓으면 더 멋있어서 드라이플라워까지 얹어 꾸며봤다. 메리고 용기는 쉽게 말해 회전목마 모양으로 되어있는 사진속 용기를 말한다. 한때 유행이었던 용기로, 소이캔들 만드는 사람들은 모두 한번씩은 만들어서 선물했을 정도다. 초반에는 투명한 용기만 있었지만 지금은 다양한 색상으로 생산이 되기도 한다. 개인적으로 블랙색상이 가장 예뻤지만 가격이.. 좀.. 많이 비싸서 그건 패스~ ㅎ 그냥 악세서리 함으로 써도 되고, 다른 것을 담아도 되지만 아무래도 뭔가를 만드는 사람들은 예쁜 병을 보면 꼭 그걸 이용해서 만드려 하는 습성이 있다. 메리고 용기가 처음 방산매장에 등장했을 때 참으로 높.. 2017.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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