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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카페7

[망원동카페투어] 낮에는 카페 밤에는 술집 '월하정담' 달빛 아래 담소한잔 망원동의 밥집에서 밥을 먹고, 식혜를 분명 후식으로 마셨음에도 곧 바로 카페가서 커피와 디저트를 먹고, 또 그 후에 아이스크림을 먹겠다며 길을 나서는 길이었다. 아이스크림집을 찾아가는데, 갑자기 시선이 어떤 건물의 간판에 머물렀다. 2층에 저런게 있었나? 싶은 ... 그리고 뭐하는 곳일까- 라는 의문이 들게 만든 그런 곳이었다. 간판에는 한문으로 4글자가 쓰여있고, 밑에 Coffee & Bar라고 쓰여있으니, 분명 커피를 파는 곳은 맞았는데 과연 그 분위기가 어떨는지...? 저 간판을 보고 함께 길을 가던 친구와 나는 같은 생각을 했고, 우선은 실패를 줄이기 위해 검색을 해봤다. 한문을 잘 안 써서 잊기도 했지만, 생소한 글자도 있어서 검색하는데 난감했는데 생각보다 금방 찾아져서, 찾는 나 조차도 놀라게.. 2019. 10. 22.
[망원동카페] 골목 속 숨어있는 조용하고 아늑한 카페 '블랭크커피'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와 망원동투어를 한 날~ 속썩이는 밥집에서 기분좋지 않은 식사를 한 후 카페를 들렸는데, 이 카페에서 마음을 진정시킬 수 있었다. 원래 계획이었다면, 이 카페를 나와서는 하늘공원에서 시작하는 억새축제에 갔을테지만, 귀찮음이 발동해서 결국 그냥 다른 카페를 하나 더 가기도 했다. ㅎㅎ 계획 변경의 원인이 이 카페에서 나른함을 경험해서 그럴수도 있다. ㅎㅎ 친구가 이 일대의 카페 중 가고 싶은 곳을 미리찍어놨었고, 그 중 하나였던 블랭크 커피를 찾아온 것이었다. 그냥 지나다니다가 보이는 카페에 가려고 했다면, 그냥 지나쳤을지도 모른다. 건물 옆- 계단아래에 살포시 놓여있는 '커피집'이라는 나무판이 이 곳이 카페임을 알려주고 있었다. 그렇게 찾은 블랭크커피(blnk coffee)는 오픈한지.. 2019. 10. 21.
[마포구 망원동] 귀여운 마카롱과 몽글한 찻잎의 밀크티가 있는 '앳모스피어(Atmosphere)' 망원동 귀여운 마카롱이 유명한 카페앳모스피어(Atmosphere) 글/사진 꼬곰주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 저녁을 먹기로 했는데, 살짝 잘못된 장소 선정으로 한 명이 늦게 오게 됐다. 1시간 정도 시간이 남아서 먼저 만난 친구랑 둘이 카페에 가있기로 했다. 그나마 가까이 있던 조용해 보이는 곳으로 무작정 들어간 곳이 바로 '앳모스피어(atmosphere)다. 망원동 카페 '앳모스피어' 망원동 앳모스피어(Atmosphere)- 영업시간: 오후 12시 - 저녁 11시- 휴무일: 첫째 주 월요일- 인스타그램 @atmosphere.cafe- 특징: 귀여운 마카롱들이 유명 저녁시간이 시작되기 전이라 우리가 들어갔을 땐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 1시간 정도 앉아있으니 꽤 많은 사람들이 와서 카페가 가득 찼다. 저녁이었.. 2019. 3. 26.
[마포구 망원동] 망리단길 그릭요거트 전문 카페 '너의 요구' 9월 머리하러 갔다가 친구와 만나기 전 시간이 잠깐 남아서 이 근처 카페를 찾아다녔다. 가본 곳 보다 안 가본 곳이 더 많은 동네이지만, 그래도 그날따라 새로이 보이던 카페가 보였다. 혼자서라도 괜찮을 것 같은 크기&분위기여서 바로 들어갔다. 그런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기다려도 카운터에 사람이 계속 없어서 결국 슬쩍 구경만 하고 나올 수밖에 없었다. *망원동 카페 '너의 요구'* 운영시간: 오후 12시 - 저녁 10시 (일요일: 오후 12시 - 저녁 9시) 휴무일: 월요일 인스타그램 @ your_yogu '너의 요구'라는 이름에서 '요구'가 요구르트를 연상시키도록 이름이 지어졌나 보다. 문 앞에 붙어있던 모찌 그릭 요거트가 눈길을 끌었다. 무화과와 요구르트, 그레 놀라? 등이 가득 쌓인 비주얼을 보고, .. 2018. 10. 12.
[마포구 망원동] 망리단길 포스가 남다른 카페 명인 '박남커피' 너무나도 뜨겁던 여름을 보내고 오랜만에 망원동에서 친구를 만났다. 머리 한 날이라 그냥 집에 들어가긴 왠지 억울해서 미용실 주변을 바람 쐬며 마구 돌아다니던 차였다. ㅎㅎ 망원동의 망리단길엔 정말 많은 카페가 있는데, 대부분이 인테리어에 치중한 속히 인스타용 카페들이다. 나도 커피 맛을 잘 모르기도 하고, 예쁘고 독특한 분위기의 카페를 찾아다니는데, 가끔은 맛있는 커피를 먹고 싶을 때가 있다. 물론 제일 맛있다고 생각하는 커피는 보통의 카페보다는 집에서 내가 내리는 커피라고 생각하는 1인~ㅎㅎㅎ 망원동 박남커피 망원동 로컬 친구가 전에 한번 와보고는 마음에 드는 카페라며, 꼭 데려와 보고 싶다고 해서 이날 찾아갔다. 간판에 '명인 박남(名人 朴南) 커피'라 쓰여있다. '명인'이라는 글자가 예사롭지 않았다.. 2018. 10. 4.
[마포구 망원동] 망리단길 카페 '캔디드 컬렉션' 프롬 하노이에서 점심을 먹고 커피를 마시러 주변 카페들을 보다가 지인이 로컬이어서 여러 군데 다녀봤는데, 그나마 이 동네에서 조용하고 커피 맛이 괜찮다는 곳이 있다고 해서 그곳으로 갔다. 밥집보다 카페가 더 많은 망리단길 주변 ㅎ 간판이 없는 게 요새 인테리어의 유행인가 보다. 입간판에 이 카페의 이름이 쓰여있다. *캔디드 컬렉션* 운영시간: 오전 11시 - 저녁 11시 인스타그램 @ kandid_collection 문의 010.6296.9666 인스타그램에 보면 애견 동반 카페라고 글이 올라와 있다. 애견 동반 가능한 곳인가 보다. 내부 인테리어는 깔끔&단순하다. 하얀색의 타일로 이루어진 의자가 중앙과 벽면으로 붙어 있고, 나무로 된 보조의자, 작은 상자 같은 탁자들로 자리가 구성돼 있다. 가운데 녹색.. 2018. 6. 28.
[마포구 염리동] 우유음료 카페 '비단 우유차' 공덕역에서 돌아본 코스 중 한 곳 점심: 디쉬(Dish)http://ggogomzoo.tistory.com/283 식후 음료(커피/차): 커피향 깊은 그 한옥http://ggogomzoo.tistory.com/284 마지막: 비단 우유차 대흥역과 가깝고 큰 길 따라 가다가 살짝 골목으로 들어가야 한다. 간판도 작고, 옛날 작은 가정집 같은 외관과.. 옆의 학원 간판이 더 톡 튀어서 그냥 지나칠 수 있으니 주의 ~ㅎ 약간 옛날 집들 중 일본 느낌이 살짝 섞인 집 같았다. 지역 농산물로, 첨가물을 넣지 않고 만드는 우유차들이 파는 곳이다. 우유차는 말 그대로 우유를 기본으로 해서 쑥(정읍산), 팥(정읍산), 홍차, 호지차 등과 섞어서 하루 숙성시킨 음료들이다. 이 카페는 오픈한지 얼마 안 된 곳이라 한다. .. 2017.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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