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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릉점심2

[노원구 공릉동] 연어&장어덮밥 맛집 '아늑한 주방' 친구가 추천한 공릉역 근처의 밥집- 예전에는 카레가 주메뉴였다고 하던데, 지금은 덮밥(연어/장어)로 주메뉴가 바뀌었다고 한다. 공릉역에서 별로 멀지 않은 곳에 있는데, 중랑천 쪽- 마을 안쪽- 많이 외진 곳에 있다. 원래는 작은 한 칸짜리 가게였는데, 인기가 많아져서 그런지 옆에 가게까지 확장한 것 같다. 가게로 어떻게 들어가나 했더니 '유진 모터스' 쪽의 문으로 들어가면 된다. *아늑한 주방* 운영시간 점심: 오전 11시 30분 - 오후 2시 저녁: 오후 5시 - 오후 10시(일요일 9시) (브레이크 타임: 오후 2시 - 5시) 휴무일: 월요일 외진 곳에 있었는데도 사람들이 많았다. 계속 손님들이 들어왔다. 가게가 예쁘거나 그런 건 없다. 식당에 정말 필요한 것들만 있는 느낌이었다. 메뉴판, 식탁, 의.. 2018. 3. 27.
[노원구 공릉동] 경춘선 철길 숲길 옆 밥집 '프라이팬 고기'(Frypan-go.gi) 경춘선 폐철길이 공원화되면서 이 주변 일대가 빠른 속도로 개발이 되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많은 사람들이 계속 다니는 길이 되었으니 당연한 것이겠지만, 보고 있노라면 씁쓸한 기분이 들기도 한다. 기차가 실제로 다녔던 때에는 벽으로 막힌 곳도 있었고 기차가 지나면서 시끄럽기도 하고, 주변은 낙후된 음침한 분위기의 주택가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철도가 폐지되고도 몇 년 동안 계속 버려진 동네처럼 을씨년스러웠는데 공원이 한국스럽게 후다닥 만들어지고 나니, 카페며 밥집이며 우후죽순 생겨나기 시작했다. 선형 공원이 들어오면서 공릉동 도깨비시장도 조금은 더 활성화됐을 것이고, 동네 분위기도 밝아지고, 조용하게 산책할 수 있는 거리가 생긴 것은 좋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요새 이 주변 가게들에서 밥을 먹거나 차를 마.. 2016.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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