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경북출사지1 요정의 숲에 온 느낌 경북 경산의 반곡지 원래부터 유명한 경북 경산의 출사지 반곡지에 다녀왔다. 2019년 10월에 ㅎㅎㅎ 2년 전이지만 그 곳의 매력은 여전하겠지? 10여년 쯤 전에도 간 적있었는데 자연은 그대로 였다. 나만 나이 들어서 다시 그곳을 찾은 것이었다. 반곡지는 원래 1903년에 만든 농업용 저수지로 이를 둘러싼 둑 길 중 수백 년 된 왕버들들이 150m 정도 심어진 그 길이 포인트다. 물에 비친 반영을 주로 담아내고, 자연 풍경이니 역시나 계절마다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봄날엔 복사꽃 축제도 하는데 그 꽃이 피는 곳에는 데크도 깔려있었다. 그때 온다면 좀 더 싱그러운 초록빛을 담아낼 수 있었을 텐데 애매한 계절에 간 것이 못내 아쉬웠다. 게다가 우리가 갔던 날은 날씨도 그리 좋지 않아 전체적으로 찍을 기분이 좀 다운됐다. 그래도.. 2021. 10. 2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