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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나들이/국내나들이

[2016 중랑구 장미축제] 미리보기: 장미개화상태

by 꼬곰주 2016.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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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의 대표적인 5월 축제인 
장미축제가 곧 열린다. 

더 자세한 일정, 행사 내용 등은 밑의 링크를 클릭하면 된다.

장미축제 공식 홈페이지
http://seoulrose.jungnang.go.kr/seoulRose/main.do



공식 축제일정: 2016.5.20-2016.5.22(금~일)
장소: 중랑천 장미터널





7호선 태릉입구역 8번출구로 나오면 시작점에 어렵지 않게 접근할 수 있다.

장미터널로 가는 길은 작년에 쓴 글 참고~

http://blog.naver.com/ggogomzoo/220368131469






작년과 다르게 구성된 진입로?의 모습이다. 
입구부에 벽돌로 쌓은 원형의 임시 화분에 장미들이 심겨져 있었다.
공식적인 축제 첫날은 어떤 것들로 더 꾸며져 있을 지는 모르지만
대충- 이정도로 쭈-욱 꾸며져 있는 모습이다. 

날이 너무 급작스럽게 더워져서 그런건지 
너무 땡볕이라 그런건지 
꽃들이 모두 만개해 버렸거나 이미 꽃잎이 타들어 간 것 같았지만...



정식 시작점에는 심플한 모양의 장미축제라는 글씨와 구조물이 설치되어 있었다.
작년에 비해 입구가 한 결 정돈된 깔끔한 느낌이 난다. 
작년과 같은 모형장미가 구조물을 휘감은 것으로 보아 
버리지 않고 다시 사용한듯 하여 
공공자원을 함부로 쓰지 않은 것에 큰 점수를 주고 싶었다.

내년에도 저 대문도 다시 사용하길~
슷자 하나만 바꾸면 되니까~
세금이 쓸데없는 것으로 낭비되는 것이 정말 싫은 1인으로서의 작은 바람이다.



저 대문 옆쪽에 
현재 위치와 주요 지점마다 어떤 것들이 있는지 
설명되어있는 약도가 있어서 장미터널을 즐기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보였다.

대문으로 들어가서 한 동안은 한가득 핀 장미를 볼 수는 없다. 
그래서 별다른 사진도 안 찍었다. 

아직 덜 자란 장미들로 터널이 살짝 되어있거나 
아직 다 피지 않았거나 
그 둘중 하나인듯- 



조금 걸어가다 보면 장미 정원이 펼쳐지는데, 

이 곳이 장미축제가 장소 중 손에 꼽히는 예쁜 장소이다.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서울대공원의 장미원이나 에버랜드가 살짝~ 생각나는 곳이기도 하다.
그 곳의 느낌을 아주 조그만하게 재현해 놓은 것 같달까~?!



각양각색의 장미들이 심어져 있고, 그 이름과 함께 간략한 설명이 되어있어, 
장미에 대한 공부도 할 수 있는 곳이다.



포토존도 많이 준비되어 있는 곳으로, 
장미축제 뿐만 아니라 다른 때에 산책을 나와도 예쁜 곳이다. 





거의 대부분의 꽃들이 그늘이 없는 직사광선 아래에 있기 때문에 
5월 17일 현재 만개해있는 상태이다.




꽤 많은 인근 주민들이 축제전에 미리 산책을 나와서 
장미를 즐기고 있었다. 

축제날에는 아무래도 사람도 많고 복잡할 듯도 하여 
미리미리~ 나오신 분들이 꽤 많아 
본격적인 축제가 시작된 것 같은 느낌이었다.



장미정원을 지나면 장미가 만발한 장미터널을 만날 수 있다. 
여기서부터 중화역 지나서 까지 쭈~욱 펼쳐져 있는데, 
정말 예쁜 구간은 장미정원~중화역 가기 중간까지 인 것 같다. 
(개인적인 생각)



터널을 지나면 향긋한 장미향이 코를 즐겁게 해준다. 
장미꽃을 한아름 선물 받고 코를 가까이 대면 나는 그 장미향이 
가득가득 바람을 타고 실려온다.






장미정원~중화역 중간지점까지는 방음벽 등으로 따가운 햇빛이  조금은 가려져 있는 길들이다. 
덕분에 장미들이 좋은 상태로 만개되어 있기도 하고, 봉우리 진것도 있었다.
싱싱한 편에 속하는 장미들~



장미에 취해 걷다보면 만나게 되는 포토존들이 있다. 



그 중에 대표적인 
포토존 10. 
"성스러운 사랑의 신전"

작년에는 꽃마차들이 있던 곳이었는데, 
이번에는 신전 모양의 구조물로 꾸며 놓은 포토존이 생겼다.



구간 마다 장미의 상태가 동일하지는 않았다.
특히나 방음벽이 높게 완벽히 햇빛을 차단해 준 곳은 아직 무성하지는 않은 편이다. 



터널 모양도 살짝씩 다르고, 
그 곳에 피어있는 꽃들의 모양과 색도 다른 편이다.





장미의 꽃잎이 많이 떨어진 것인가- 하고 자세히 살펴 봤는데, 
모든 꽃이 이렇게 생긴 걸로 봐서 
장미의 한 종류인듯 했다. 

장미에 대한 해박한 지식이 없어서 
정확한 이름은 모르겠지만, 
처음보는 모양의 꽃이었다. 

꽃잎이 떨어져서 저런 것이라면... 
배우고 가는 것이고.. ㅎㅎㅎ




점점 방음벽이 반 투명으로 바뀌고, 
없는 구간도 살짝씩 나온다.



주변에는 모두 아파트 단지나 주택, 일반 사무실? 정도들만 있어서
간단히 목을 축일 수 있거나 쉬어갈 수 있는 
카페나 슈퍼는 부족한 편이다.

축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도로변이나 곳곳에 간단한 간식을 파는 곳이라던가 
장미관련 물건들을 살 수 있는 곳이 있을 것 같지만 말이다.



중화역 부근이 가까워져 가면서
햇빛이 그대로 내리쬐는 구간이 펼쳐진다.




그러면서 점차 꽃잎들이 타들어간 것이 보이기 시작한다.



사람에게도 걸어다니기 힘든 땡볕 구간-




하지만 다른 구간과 다르게 방음벽을 대신해 장미꽃 벽이 펼쳐진다. 
이곳의 특징이자 매력~ 




보통은 알이 많이 크지 않은 
분홍색, 빨간색 장미들이 터널을 이루고 있지만,






중간 중간 노랗고 하얀 큰~ 장미들도 터널을 이루고 있다. 
중화역 부근에 거의 다달았을 때 있었던 장미들의 상태이다. 



중화체육공원으로 가는 육교에는 
2016 장미축제를 알리는 플랜카드가 걸려있었다. 

중랑체육공원쪽으로 가면 
여러가지 체험부스 같은 것도 있고, 
공연도 열리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곳으로 바로 가고 싶다면 
7호선 중화역에서 찾아가는 것이 가장 빠르긴 하다. 



작년에 보지 못한 장미 모양의 조명~

저녁에 올 생각은 못해봤는데, 
장미모양으로 된 조명을 보니 저녁의 풍경이 궁금해졌다.

기회가 되면 이번에는 밤에도 산책겸 나가봐야겠다.




장미축제가 열리는 주변의 맛집을 검색해 볼 때 참고하면 좋을 꿀팁!

장미축제 기간 중 
중랑구내 100여개 음식점(참여 희망업소)들에서 
음식가격 할인 이벤트를 한다. 

*장미축제 리플릿/축제참여 스탬프를 받은 모든 고객에게 
*20% 할인을 해준다고 하니 
미리 갈 곳을 계획하여 축제를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하겠다.  

[할인업체 정보]
http://seoulrose.jungnang.go.kr/seoulRose/bbs/list/B0000350.do?menuNo=2400010 



지난 여름 방문했던 라떼곰이라는 카페에서도 
20% 할인을 해준다하니 궁금하신 분들은 참고하시길~^^


"라떼곰"

http://ggogomzoo.tistory.com/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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