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춘선 폐철길을 따라가다 보면 공릉동 도깨비 시장까지 갈 수 있다.
철길 따라 걷다가 지친 다리를 쉬어갈 수 있는 카페와 밥집 등이 꽤 많이 생겨나고 있는 곳이다.
그 중에 이름도 아담하고 가게도 아늑해 보이는 한 카페에 들렸다.
카페 도토리&다람쥐
하얀색 2층 집으로 되어있는 도토리&다람쥐-
간판은 작았지만 다람쥐 모양이 눈에 띄었다.
2층은 창고나 주거 공간인듯했고, 1층만 카페~
창가에는 레고 피규어? 들로 아기자기 잘 꾸며져 있었다.
겨울이라 계절을 느낄 수 있게 눈길이 표현되어있는 것 같았는데,
지금 가면 또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다.
독특한 분위기, 보는 즐거움을 주는 아기자기한 소품인듯-
벽쪽에 편안히 기댈 수 있는 자리도 있고,
카페 도토리&다람쥐 가격&메뉴
루돌프, 산타, 눈사람 등등
귀여운 모양의 마카롱들~~
먹음직 스러운 쿠키들도 판매 중
1,300~1,500원 정도 선
여러 종류의 타르트 들이 있었는데, 몇 가지는 이미 품절-
다행히 내가 원했던 딸기 타르트는 하나 남아서 마지막 남은 딸기 타르트는 내 차지가 되었다. ㅎㅎ
아메리카노, 레몬타르트, 딸기타르트
음료와 함께 나온 타르트~~
레몬타르트&딸기타르트
처음엔 그냥 포크로 푹-
레몬타르트
두번째 레몬타르트
요놈은 우아하게 칼질로 ㅎㅎ
이 근처에 다른 카페들도 많고,
시장도 있어서 시장구경겸 산책겸 갔다가 들려도 좋을 듯하다.
언제 또 산책하게 되면 한번 더 가보고 싶은 곳이긴 하지만,
구지 꼭! 이정도는 아니고...그래도 괜찮은 곳이라는 느낌이다.
하지만.. 원래 그러하듯-
밥값보다 디저트 값이 더 비싼...
타르트는 가격이 좀.. 나가서 개인적으로는 마구마구 사먹진 못할 것 같다. ㅎ
누가 선물로...?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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