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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가볼만한곳3

집콕만 하기 억울했던 주말 서울숲으로 나들이 4월 마지막 주, 주말에는 공기가 정말 깨끗했고, 너무 덥지도 않았고, 파란 하늘에 하얀 구름까지- ​ 정말 완벽한 날씨였다. ​ 이럴 땐 집에만 있기에는 정말 아깝다는 생각과 뭔가 억울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멀리는 말고, 대중교통으로 접근이 편한 그러면서도 넓은 공원 하면 떠오르는! 서울숲으로 나들이를 떠났다. 작년 이맘때쯤 한창 튤립들이 공원 안을 가득 메우고 있더니 올해도 어김없이 많은 꽃들과 튤립이 한가득 피어있었다. 그리고 역시... 사람의 마음은 다 똑같은지 모두 공원 안에 집합해있었다. ​ 아마도 튤립의 숫자보다 왔다간 사람 숫자가 더 많았을 것 같다. ㅎㅎㅎ 그 혼잡함에 +1을 증가시켰다 생각하니 마음이 무거웠다. 그래도 사람들과 거리를 둘 수 있는 넓은 야외 중 한 곳으로 이 곳을.. 2020. 5. 2.
[강서구 마곡동] 미세먼지, 한파, 폭풍이 와도 나들이 OK~! '서울식물원' 서울의 전천후 나들이 핫플레이스서울식물원 글/사진 꼬곰주 -------------------------------------------------------- 사진이 많습니다. 스크롤바 압박 주의 정식 개장 전이긴 하지만,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이 왔다 갔고, 나도 또한 가본 서울식물원~ 외부 공간은 겨울이어서 별로 볼 건 없었지만, 내부 돔으로 된 온실식물원은 나들이로, 출사지로 괜찮았다. 단, 일찍 가야 조금은 둘러보기 수월하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일 것이다. 서울식물원이 자리 잡은 마곡지구는 예전에 논 밭이었고, '서울의 마지막 남은 땅'이었다. 2007년 마곡도시개발사업이 추진되면서 주거지역, 상업지역, 업무지역, 연구복합단지 등으로 개발했고, 그중 일부에 지금의 '서울식물원'이 생기게 되었.. 2019. 3. 6.
[종로구 장사동~을지로동] 다시 세운 - 세운상가~대림상가 대학생 때인가- 세운 상가 근처를 지나간 적이 있다. 모르긴 몰라도 여기서 느낀 느낌은 슬럼화가 된 듯한 어두침침한 그런 쪽의 느낌이었다. 거기에 전자제품이나 컴퓨터 관련 기타 등등에 관심이 없었기 때문에, 이곳은 그냥 아는 사람들이 오는 그런 곳이구나~ 생각하기도 했다. 더 이전에는 이곳이 메카였는지는 몰라도, 서울의 중심에 자리 잡았음에도 시대의 변화에 따라 점차 쇠락한 곳이 되었고, 이곳을 다시 살리는 '다시 세운 프로젝트'에 의해 2017년 9월부터 조금씩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한다. 친구가 세운 상가 구경도 할 겸 이곳에서 열리는 개인 전시회에 가보고 싶다고 해서 별 정보 없이 따라가봤다. 지금에서야 드는 생각이지만 진작에 알았다면 더 알아보고 구석구석 보고 올 걸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인현.. 2018.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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