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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나들이136

[경기도 이천시] 2018년 '이천 백사 산수유꽃 축제' 2018년 4월이 되기 하루 전의 기억 2018년 봄에는 벚꽃축제는 못 가고 산수유 축제를 갔다. 동네에 비실비실하게 피는 산수유를 보긴 했으나 산수유 축제는 또 처음인지라 은근 기대를 가지고 가게 됐다. 그런데 이 날 미세먼지도 있고, 공기가 그다지 좋지 않아서 사진이 죄다 뿌옇다. *이천 백사 산수유꽃 축제 공식 홈페이지*http://www.2104sansooyou.com/ 실제로 2018년의 산수유 축제 기간은 4월부터 였고, 정식 축제가 있기 한 주 전에 찾은 것이었는데도 사람들은 많았고, 주차장도 많이 북적였다. 모든 길 옆에는 차가 쭈-욱 주차돼 있었다. 본격적인 축제날에는 더 주차전쟁이었을 것 같다. 주차장에는 이천의 '걷고 싶은 둘레길' 코스가 소개돼 있다. 산수유 마을은 14번 ~17번에.. 2018. 7. 3.
[충청남도 당진시] 신성대학교 주변 용장천의 한 다리:2018년 봄나들이 2018년 올해 봄 날씨가 정말 들쭉날쭉했다. 꽃도 한꺼번에 피기도 하고, 보통 때보다 더 이르게 피기도 하고.. 정말 정신없이 피던 봄꽃들 때문에 언제 구경을 가야 할지 가늠을 못하다가, 당진 벚꽃의 개화 상태는 어떤지 알아볼 겸 다른 해보다 한 주 정도 일찍 그 부근을 찾았다. 항상 갔던 벚꽃길 말고, 신성대학교 주변의 벚꽃도 예쁘다는 말을 듣고 이번 해에는 그쪽으로 가봤다. 역시.. 너무 일찍 찾아서 그런지 벚꽃은 아직 피기 전 상태였다. 대학 주변이라 젊은이들의 활기로 가득 차 있었고, 꽃들이 피지 않았어도 그 느낌은 이미 꽃 축제 기간 같았다. 스쳐가는 나에게도 그 기운이 전해져서, 신입생 때의 느낌이 잠시나마 되살아 났다ㅎㅎ 꽃도 안 폈고, 그래서 차에서 내려서 구경도 안 했기 때문에 신성대학.. 2018. 6. 25.
[충청남도 당진시] 2017년 4월 당진의 봄날 그리고 '아미 미술관' 2016년에도 갔던 벚꽃길은 잠시 들리고, 이 날의 주 목적인 아미 미술관으로 향했다. 정말 벚꽃길과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는 곳이다. 역시나 장소 섭외는 내 담당이 아닌지라 별다른 정보 없이 찾았는데, 참으로 좋은 기억으로 남은 곳 *카페라 렌즈가 참.. 내 마음에 안 든다. 조작을 잘 못한 내 탓인 건지- 암튼 사진이 전체적으로 마음에 안 들어서 보정을 했는데 더 이상해지고.. 슬프다..* 아미 미술관으로 들어가는 길~ 많은 꽃들이 만발한 길을 따라 들어가면 매표소가 나온다. 아미 미술관 입장료, 관람시 주의 사항 *아미 미술관* [전시 관람 시간] 오전 10시 - 오후 6시 (동절기 10시 - 오후 5시 30분) 연락처: 010-5381-1433 휴무일: 연중무휴(미술관 사정에 의한 휴무는 공지) .. 2018. 6. 23.
[충청남도 당진시] 2017년 봄: 순성면 '당진 순성 벚꽃' 2016년에 이어 2017년 봄에도 찾은 당진의 벚꽃길 2016년과 비슷한 날에 갔음에도 벚꽃이 떨어지고 있었다. 옆에 흐르는 개천과 함께 여전히 아름다웠던 벚꽃 벚꽃비를 맞으며, 걸었는데, 빛이 강해서 연분홍의 꽃잎의 날림은 보이지 않는다. 바람이 불 때마다 흩날려서 탄성이 절로 나왔다. 무수히 천의 언저리를 하얗게 물들인 벚꽃임 벌들의 윙윙거림도 여전하고, 바람에 실려오는 향기도 여전한 시간은 나에게만 빨리 흘러가고 다른 것들은 여전한 것 같은 그런 ... ㅎㅎ 2016년엔 못 보고 지나쳐서 몰랐던 건지 새로 생긴 건지, 가운데 있던 다리 근처로 앉을 수 있는 벤치라던가 정자, 운동 기구 등이 있는 공간도 있었다. 무수한 꽃 잎들로 벚꽃 천이 만들어졌다. 역시 사람들도 없고~ 벚꽃이 많고, 날씨도 좋.. 2018. 6. 22.
[충청남도 당진시] 2016년 봄: 순성면 '당진 순성 벚꽃 축제' 사진도 너무 많고, 사진 편집도 내 마음 같지 않고... 그렇게 이 핑계 저 핑계로 계속 미뤄왔던 글을 이제야 쓴다. 2년이 더 지난 2016년 봄의 이야기 출처: 당진시 공식 블로그/ 2018년 기준 축제 안내 글 중 벚꽃길의 위치는 위의 지도로 대신한다. (출처: 당진시 공식 블로그/ 2018년 기준 축제 안내 글에서 발췌)https://blog.naver.com/dangjin2030/221246490652 2018년이 순성 매화 벚꽃 축제가 13회라고 하니, 2016년은 11회가 열렸던 것이다. 축제가 있는 줄은 모르고, 그냥 벚꽃이 만발한 길을 찾다가 알아낸 것이라 걷다 보니 나중엔 축제장에 가게 돼서 축제가 있는 줄 알게 됐다~ ㅎㅎ 매년 4월 10일 -15일 전후로 축제가 열리는 것 같다. 내.. 2018. 6. 21.
[강원도 속초시] 속초 외옹치 해수욕장의 '바다향기로' 개장 강릉을 거쳐 속초에 갔다. 속초해수욕장과 연결된 외옹치 해수욕장에 바닷길에 설치한 산책로가 새로 생겼다고 해서 구경 갔다. 그 이름은 '바다향기로' 산을 깎아 만든 롯데리조트 자리 밑에 그 산을 빙~ 둘러서 산책로가 조성된 것이다. 외옹치 해수욕장부터 외옹치항까지 연결된 바닷길 산책로~ 개장한지 얼마 안 돼서 그런지 구경나온 사람들이 제법 많았다. '바다 향기로' 이용 시 주의사항 '바다향기로' 이용 시간: 오전 9시 - 저녁 6시 관람 소요시간은 20분 정도이다. 애완동물 입장 불가 유모차, 휠체어 등 이용금지/도보로만 가능 처음 시작할 땐 짧을 줄 알고 힘차게 출발! 파도가 잔잔했던 날이라 바닷가 근처 바위에서도 사람들이 들어가 있었다. 쭈-욱 산을 빙 둘러져 설치된 테크를 걷다 보니 롯데 리조트가 .. 2018. 4. 28.
[경기도 군포시] 군포 철쭉축제 2018 : 산본 철쭉동산 철쭉개화상태 어김없이 2018년 봄에도 군포시의 대표 축제인 철쭉축제가 열린다. 2018 군포 철쭉 축제 일정: 2018.04.27(금) - 04.29(일) 군포 철쭉 축제 공식 홈페이지: http://www.gunpofestival.org/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 다 담겨있으니 참고하시길~ 주요 도로는 교통통제가 되고 푸드트럭이라던가 여러 가지 행사가 개최된다. 군포시가 이때 되면 붕붕- 뜨고 활기차진다. 구형 핸드폰 사진이라 -_-;;; 사진이 정말.. ㅎㅎ 실제가 훨씬 예쁘니 얼마나 예쁜지는 직접 가서 보고 사진과 비교하시길~! 철쭉동산 가는 길 낮에는 햇빛도 너무 뜨겁고 굳이 그쪽으로 갈 일이 없어서 안 갔다. 화요일(4/24)에는 비도 내린 후이고, 날도 선선하고, 밤공기가 오래간만에 상쾌하니 좋아서 밤 .. 2018. 4. 26.
[군포시 산본동] 2018년 봄- 꽃길~벚꽃길 산본 곳곳은 벚꽃이 만발이다. 멀리 나가지 않아도 동네에서 꽃 구경을 할 수 있다. 군포 문화 예술 회관에서 군포시청에 이르는 길까지 쭈~욱 벚나무가 심어져 있다. 2018년 4월 3일 산본동의 벚꽃 상태~ 4월 말에는 군포의 대표 축제인 철쭉 축제도 한다. 담장에는 개나리도 피어있고, 목련도 만발이다. 온 동네가 꽃꽃 하다. 예쁜데, 공기가 요새 계속 안 좋아서 제대로 보러 다닐 수도 없다. 예쁘다. 예뻐서 서럽다. ㅎ 이 이상한 느낌들의 조합은 뭘까- 군포 시청을 지나서도 대로변은 계속 벚꽃이었다. 길을 쭈~욱 다 막아놓고 벚꽃축제를 해도 좋을 것 같다. 벚꽃 축제도 하고, 몇몇 주말엔 벼룩시장도 하고, 플리 마켓도 하면 봄을 한껏 느끼고 참 좋을 텐데, 여긴 그런 건 없다. 군포 시청을 돌아서 가는.. 2018. 4. 4.
[강원도 화천군] 겨울 대표 축제 '2018 얼음 나라 화천 산천어 축제' 대한민국 대표 겨울 축제 '화천 산천어 축제'에 갔다 왔다. 2018 얼음 나라 화천 산천어 축제 공식 홈페이지: http://www.narafestival.com/01_icenara/ 2017년에도 갔었는데, 글을 쓴다면서 1년을 넘겨버렸다.ㅎ그때가 처음 간 거였는데, 처음으로 고기를 내 손으로 낚아봤다는!!! 화천군청 옆으로 흐르는 화천천에서 열리는 겨울 축제다. 행사기간 동안에는 주변 군청, 학교 등을 주차장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 같았다. 화천군의 시내가 그리 크지 않아서 행사장과 조금 떨어진 곳에 주차를 해 놔도 충분히 도보로 접근할 수 있었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 자세히 잘 나와있지만 대략적으로 소개하자면 *화천 산천어 축제* 행사기간: 2018. 1. 6 (토) - 1. 28 (일).. 2018. 1. 24.
[경기도 화성시] 화성 공룡알 화석지&수섬, 우음도 그 주변 어딘가~ 화성 공룡알 화석지에 2016년 11월 정도 방문 후 그때의 그 분위기가 좋아서 그 다음 해인 2017년 9월에 다시 찾아가 봤다. 주변에 '송산그린시티' 개발이 한창이라 모든 땅을 다 밀어버리고 개발 중이기 때문에 없어지기 전에 다시 한번 보고 싶은 마음으로 찾아간 곳이다. 이날 찾았을 땐 수섬을 가려고 했던 것이라 공룡알 화석지 사진이 이것 밖에 없다. 방문자 센터도 있고, 데크로 길이 만들어져있어서 쭈욱 따라 걸으면서 화석지를 구경할 수 있는 곳이다. 약간은 쌀쌀하고 공기는 맑았던 가을이라 하늘빛이 정말 예뻤다. 좀 넓은 곳이라 드넓은 평야를 보면서 산책하기도 좋은 코스이다. 공룡을 좋아하는 어린이들이 있는 가족들도 많이 찾는다. 공룡알 화석지는 그냥 살짝 들리고, 원래 계획했던 수섬을 찾았다. 수.. 2018. 1. 5.
[2017.11.23] 2017년 겨울 '제대로 첫눈' 2017년 11월 23일 저녁 군포시 산본동 저녁이 돼가면서 눈이 내리기 시작하더니 순식간에 쌓여버렸다. 해가 졌는데도 온 세상이 하얗게 빛나고 있었다. 저녁인데도 환한 느낌이라 더 신기한 눈이 내린 세상 게다가 눈이 내리고 나서 사람들의 발길과 손길이 많이 닿지 않아서 더 순수한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시간이었다. 나무도 모두 하얗게 ~~ 밤 12시가 다 돼가는 시간이라 사람도 별로 없어서 눈 구경하기 좋았다. 눈이 오는 밤에 꼭 이곳을 걷고 싶었다. 생각보다 일찍 그 소망을 이룰 수 있었다. 며칠 전까지만 해도 노랗고 붉게 물든 나뭇잎들이 가득하던 곳이었는데, 언제 그랬냐는 듯이 바로 하얗게 변해버렸다. 단 며칠 차이로 이렇게 됐다는 게 놀랍기도 하면서 왠지 서운한 감정이 교차했다. 올해는 단풍 구경도.. 2017. 11. 27.
[강원도 속초시] 대포항 간식투어 '소라 엄마 튀김/대게 빵/베이비 크랩(작은 게 튀김)' 2017년 8월 19일 속초의 대포항 방문 이야기~ 2017년 초(2월)에 먹었던 튀김과 대게 빵을 보더니 자기도 대게 빵 먹고 싶다는 지인과 함께 또 튀김과 대게 빵, 그리고 그때 먹어보고 싶어서 눈독 들이던 작은 게 튀김을 먹으러 또 간식 여행을 갔다. 외옹치항 옆의 길을 따라가며 바닷소리를 들으며 대포항으로 갔다. 7-8월 비가 많이 내려서 이때도 날이 흐렸고, 8월 15일이 지나면서 더위가 많이 꺾여서 선선하니 걸을 만 했다. 연휴에 휴가철도 모두 지난 때의 대포항의 모습은 한가로웠다. 여름 한창 휴가철이 절정일 때 어떤 분이 튀김과 새우강정을 주셨던 적이 있는데, 바삭하고 맛있어서 어디서 파는 것인지 궁금증이 폭발하면서 튀김에 대한 식욕도 다시 생기기 시작했다. 새우 강정은 중앙시장에서 많이 파.. 2017.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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