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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나들이136

[강원도 속초시] 속초 청호동 성당(바다의 별) 속초시내에 도보로 가는 중 들리게 된 곳이다. 예쁜 건물이 있길래 뭔가 가보니 '청호동 성당'이었다. 천주교 신자들의 모금으로 새로 지어진 건물이라고 한다. 조용한 동네 길 안에 있다. 성당 안까진 안 들어가 보고 밖에서 조금만 구경했다. 그늘에서 쉬고 있던 고양이와 딱 마주쳤다. ㅎ 녀석- 카메라 소리에 흠칫 놀라 자리를 뜬다. 괜히 미안함이.. 지붕과 함께 있던 예쁜 통로가 보였다. 스냅, 야외 사진을 찍기 좋아 보였다. 규모는 그리 크지 않지만 왠지 마음의 평안이 찾아온다. 어릴 적 세례를 받았고, 종교란에 천주교라고 쓰지만.. 냉담자라;;;;; 그냥 마음 깊이 혼자 믿기만 한다.ㅎㅎ 꺄르르 돌아다닐만한 곳은 아니지만 한 번쯤 들려서 구경해봐도 좋을 법한 곳이다. 속초에서 몇 안되는 예쁜 곳~ 2017. 8. 3.
[강원도 속초시] 속초 여행: 아바이마을&갯배 외옹치해수욕장, 속초해수욕장을 지나 갯배를 타러 갔다. 7월 막바지라 햇빛도 따갑고 낮 2시라 한창 더울 시간이었지만, 다행스럽게도 바람은 그렇게 덥진 않았다. 속초 해수욕장을 지나 아바이 마을로 향했다. 호기롭게 걸어서 갔더니 살짝 무리인가.. 싶은 느낌이 들긴 했다.ㅎ 도보여행은 아무래도 봄이나 가을이... 나야 운동 겸... 구경 겸 걸어간 길이었고, 보통의 사람들은 자동차를 타고 간다. 갯배 타는 곳 근처에 주차장도 있어서 어렵지 않게 갈 수 있는 곳이다. 중앙시장의 주차장이 꽤나 복잡하기 때문에 그곳에 가는 사람들도 갯배 타는 곳에 주차를 한 후 슬슬 구경 갔다 오기도 한다. 짧은 거리를 이동하는 것이고, 별거 없어 보이는 작은 배를 타는 것이지만, 한 번쯤은 경험해 볼만하다. 나도 맨 처음 속.. 2017. 7. 31.
[강원도 속초시] 여름 휴가철 '외옹치 해수욕장 & 속초 해수욕장'의 모든 것?! 이제 막 시작된 한 여름 핫한 뜨거운 외옹치 해수욕장과 속초 해수욕장! 여름은 역시 바다의 계절~~ 나이가 들고서는 계곡의 매력도 알아버렸긴 하지만.. ㅎㅎㅎ 6월에 찾았다가 며칠 전 또다시 찾은 속초 바닷가다. 정확히는 7월 26일의 모습이다. 가장 최근의 날씨 좋았던 날의 모습이라 생각한다.^^ *속초 해수욕장/외옹치 해수욕장 개장기간* 2017년 7월 7일(금) ~ 2017년 8월 20일(일) 속초 해수욕장과 외옹치 해수욕장이 연결이 걸어서 갈 수 있도록 벽돌 길로 연결되어 있다. 이번에 공사를 새로 하면서 나무 덱에서 벽돌 길로 바뀌었다. "하얀 등대 펜션→외옹치 해수욕장→속초 해수욕장" 방향으로 이동했다. 외옹치 해수욕장 주차장(주차 무료) 속초 해수욕장과 이어지긴 했지만 약간 거리가 있는 작은.. 2017. 7. 30.
[강원도 고성군] 날씨가 좋아서 급 속초 여행~: 켄싱턴 설악비치 리조트 앞 해변(켄싱턴 해수욕장) 미세먼지로 고통받던 도심에서의 생활이 이어지던 어느 날... 주말이 됐는데 날씨가 정말 좋았다. 공기도 맑고 하늘도 맑고! 집에 있기엔 너무나도 억울한 그런 날씨였다. 지인을 만나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바다 이야기가 나왔다. 나도 바다가 갑자기 보고 싶었고, 때마침 지인도 속초 부근에 사진을 찍고 싶어 하던 곳이 있다고 해서 놀라울 정도로 급작스럽게 예정에도 없던 바다로의 여행을 가게 됐다. 짐도 안 챙기고 그날 바다만 보고 올 생각으로 ㅎㅎㅎ (그 생각이 그날 후 속초에서의 내 몰골을 좀 이상하게 만들어 줬지만 ㅎㅎ) 수도권에서는 덥다며 뉴스가 참 시끄러웠고, 그래서 호기롭게 반바지에 반팔 티를 입고 동해로 출발했다.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에 비하면 면적도 크지 않고, 날씨는 대체적으로 어느 지역이던.. 2017. 7. 20.
[강원도 속초시] 2017년 요즘의 대포항 모습: 개발 후~(아직도 진행 중) 2017년 5월에 찾은 대포항의 모습- 예전 대포항보다 더 커지고 깔끔해지고, 정비가 잘 된 느낌에 건물들과 넓은 주차장까지.. 이것저것 많이 생겼다. 못 봤던 군것질거리들도 많이 팔고 있고, 편의점과 카페, 프랜차이즈 빵집도 생긴. 예전과는 정말 달라져있다. 하긴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뜨는 속초의 핫한 관광지 중 하나이니 안 변하는 게 더 이상하겠지.. 바닷물을 막고 흙을 쌓아 해안선마저 바꾸면서 진행된 대대적인 대포항의 개발로 그전보다 면적은 몇 십 배로 커졌다. 대신 커진 면적에 반비례하여 내가 좋아하던 북적북적 시장다운 분위기는 많이 없어졌다. 정문/후문의 개념은 특별히 없다고 생각하지만 예전부터 대포항의 후문(끝 길)로 여겨졌던 곳~ 외옹치 항과 연결된 바닷가 길로 오면 이런 모습이다.. 2017. 7. 19.
[강원도 속초시] 대포항의 옛 모습 지금으로부터 8년 전 2009년의 대포항의 모습이다. 2009년의 새해를 맞이하고 며칠 되지 않은 1월의 첫 번째 토요일이었다. 옛 대포항(개발 전 모습) 그때까지만 해도 지금처럼 큰 곳이 아니었다. 일반 도로로 치면 1차선 정도 되는 도로 위에 작지만 많은 가게들이 빼곡하게 들어서 있고, 옛 시장다운 북적북적한 그런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그런 곳이었다. 바닷가 쪽으로는 난전이 있고, 포장마차가 즐비했던 그런 곳~ 옛 대포항의 정문으로 불리던 곳에는 튀김 포장마차들이 있었다. 내 생각엔 모든 튀김이 똑같다고 생각되던 그 튀김집들~ 그중엔 왜 유명한지 모르겠지만 방송에 많이 나온 그런 튀김 집도 있었다. (물론 그 집은 지금도 있고, 주말마다 사람들이 줄을 서긴 한다.) 새해 일출을 보기 위해 찾은 관광객.. 2017. 7. 19.
[강원도 속초시] 조용하고 깨끗한 바다 '외옹치해수욕장' 도시에 비교하자면 시내 느낌은 속초 해수욕장(활기차고 10-20대 초반이 좋아하는 곳), 작은 동네 같은 느낌은 외옹치 해수욕장(조용하고 가족들이 좋아하는 곳) 조용하고 사람도 적어서 깨끗하게 북적이지 않고 여름바다를 즐기고 올 수 있는 해수욕장이다. 대포항 회 센터하고도 가까워서 대포항 쪽을 구경한 후 물놀이를 즐기기 좋은 곳이다. (대포항과 걸어서 10-15분 거리) - 외옹치 해수욕장 개장기간: 2017년 7월 7일(금) ~ 2017년 8월 20일(일) (속초시청 관광과 문의 결과) 소나무 숲길은 없지만 외옹치 해수욕장 바로 앞에 논과 밭이 있어서 고즈넉한 느낌이다. 외옹치 해수욕장 정문(해수욕장 개장 전 공사 중) 외옹치 해수욕장 정문(해수욕장 개장 전 공사 중) 2017년 6월 갔을 당시 외옹치.. 2017. 7. 7.
[강원도 속초시] 여름 휴가지 동해의 대표 해수욕장 '속초 해수욕장' 속초의 대표적인 해수욕장인 '속초 해수욕장' 어차피 하나로 이어진 동해이지만, 그 짧은 구간에서도 해수욕장 이름이 나눠지고 분위기도 살짝씩 달라진다. 그중 속초 해수욕장은 활기차면서도 북적거리고 젊음이 넘치는! 그런 곳이다. 또한 속초 고속버스 터미널과 속초 이마트에서 가까워서 자동차 없이 도보 여행을 왔을 때에도 들리기 좋다. 활기차고 행사 많은 해수욕장을 원한다면 속초 해수욕장에 가면 되고, 걸어서 20분 이내로 다른 고요하고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가족단위가 즐기기 좋은 해수욕장(외옹치, 청호, 등대 해수욕장 등등~)으로 가면 된다. 어차피 바다는 이어지니까~~^^ 바다를 보면서 속초 해수욕장에서 이어놓은 데크를 걸으면서 남쪽으로 가면 '외옹치 해수욕장'이 나오고, 북쪽으로 도로 쪽으로 다리 .. 2017. 7. 6.
[강원도 정선군] 강원도 전통시장 '정선 5일장':매달 2일, 7일 비가 오던 6월 7일 정선군의 전통시장인 정선 5일장에 다녀왔다.많이는 아니었지만 비가 그래도 제법 오던 날이었는데 시장이 설까 걱정했지만 하도 큰 시장이라 언제나 열리는 듯~ㅎㅎ *정선 오일장 열리는 날* 매월 2, 7로 끝나는 날 (2 / 7 / 1 2 / 17 / 22 / 27) 5일장 근처에서부터 표지판이 잘 보이게 설치되어 있는데, 무료 주차장 안내도 잘 되어있었다. 정선 오일장 무료주차장 무료주차장이 넓게 여러 군데로 분산되어 있었다. 그중에 천변에 있던 곳에 주차를 했다. 유명한 시장이라 그런지 관광버스도 제법 많이 와 있었다. 멀리서부터 시장 구경하려고 힘들게 왔는데, 유료주차였음 화냈을 뻔ㅎㅎ 안개비가 내리던 때라 멀리 보이는 산등성이에 구름이 아련히 껴있었다. 졸졸 흐르는 강가와 강원도.. 2017. 7. 6.
[경기도 용인시] 꽃바람 가득~야생식물 가득~체험학습&데이트 장소 추천 '한택식물원' 5월 지는 봄꽃이 아쉬워 찾은 한택식물원 주변 지인들에게 계속 말로만 들었지 처음으로 가본 곳이다. 한택식물원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참조 http://www.hantaek.co.kr 한택식물원은 크게 동원/서원으로 구분되어 있는데, 일반인 관람이 허락된 곳은 동원이다. 서원은 '서식지 외 보전 지역 및 연구 재배 지역’으로 일반인 관람이 불가하다. 동원은 36가지의 테마가든으로 구성되어 있고, 그 테마가든으로 가는 길들도 모두 잘 꾸며 놔서 반나절 눈과 마음을 힐링하며 산책할 수 있다. 봄-초여름, 가을에 가면 자연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곳 ~ 5월 중순쯤이라 그래도 아직은 봄꽃들이 알록달록했다. 입구 앞 쪽에 허브와 꽃 들로 예쁘게 꾸며놓은 나무 수레가 있었다. 들어가기도 전부터 기대감이.. 2017. 6. 19.
[경기도 부천시] 상동호수공원 양귀비꽃밭: 양귀비꽃 축제 *2017년 5월 20일 기준* 백만송이 장미원에 갔다가 장미가 생각보다 많이 피지 않아 힘이 빠졌는데, 양귀비꽃밭에 희망을 걸고 상동호수공원으로 이동했다. http://ggogomzoo.tistory.com/260 삼산체육관역이랑 가까운데, 장미축제장에서 버스 타고 이동하려다 보니 상동역 근처에서 내려서 걸어왔다.상동역 근처에서 보니 대형할인마트(홈플러스)가 보였는데, 공원에 들어가서 쉬고 있을 때 엄청 후회했다... 캔맥주와 간단한 간식거리를 싸올 것을!!!! 그! 래! 서! 공원에 들어가기 전에 팁!! 돗자리나 간단한 간식&음료(맥주 등등..ㅎㅎ)을 가져가면 좋다.ㅎㅎㅎ 양귀비꽃밭이 어디 있는지 몰라서 무작정 걸으며 찾았다. 나중에 안 사실인데... 우리가 진입했던 입구의 오른 편에 바로 있었다. .. 2017. 5. 26.
[경기도 부천시] 장미축제: 2017 부천 백만 송이 장미축제(5월 20일 장미 개화 상태) 5월 중순부터 6월 초반까지 한껏 피는 장미꽃들~ 여기저기 많은 지자체들이 장미축제를 열고 있다. 원래는 중랑구의 장미축제를 계속 갔었는데, 이번에는 부천에 있는 도당공원 백만 송이 장미원이라는 곳에 가봤다. 2017년 5월 20일(토요일) 기준 사진이니 이곳에 구경 가실 분들은 장미 개화 상태를 짐작해보시길~^^ [부천시청 홈페이지 안내글] * 장미원 면적 : 14,270㎡ * 장미 현황 : 127종 35,000주 * 입 장 료 : 무료 * 개방시간 : 상시 개방 * 주 차 장 : 공원, 공영주차장 이용(공간 협소로 대중교통 이용) * 임시주차장 운영(주말, 현충일) : 부천북고 등 6개소 10시~18시 운영(위치 및 개방일 첨부파일 참조) * 개화시기 중 주말, 현충일에는 성곡으로 63번 길→부천으로.. 2017.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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