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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리뷰/본것읽은것5

[읽은 것] 누군가 일으킨 분노도 내 탓이란다. '또 제 탓인가요?' : 로베르트 베츠 또 제 탓인가요? - 지은이 : 로베르트 베츠 - 옮긴이 : 서유리 - 출판일 : 2019.05.10 - 출판사 : 동양북스 - 페이지 수 : 277 - 정가 : 13,800원 (할인가 12,420 원) , e북 8,640원 이 책을 쓴 로베르트 베츠는 독일에서 가장 사랑받는 심리학자 중 한 명이라고 한다. '또 제 탓인가요?'라는 이 책도 원제는 '더 이상 못 참아!'라는 뜻의 Jetzt reicht's mir aber!로 독일 아마존 심리 1위를 차지하며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단다. ​ 안타깝게도 우리나라에서는 이 책은 베스트셀러가 되지 못한 것 같지만 말이다. 읽어본 결과 이 책은 자기계발&심리&자존감에 관련한 내용을 담고 있었고,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을 들여다보게 해서 나름 괜찮았다고 평가하고.. 2020. 1. 6.
[뮤지컬] 대학로 컬처스페이스엔유에서 믿고 보는 뮤지컬 '김종욱찾기' 오랜만에 문화생활을 했다. 아무튼 이번에 대학로에서 누린 문화생활은 '김종욱찾기' 뮤지컬 관람이었다. 김종욱찾기는 컬처스페이스엔유에서 한다. 컬처스페이스엔유는 옛 쁘띠첼씨어터로 공연 전용극장이라고 한다. 혜화역 2번 출구에서 마로니에 공원을 지나 골목으로 들어오면 바로 보인다. 몇 년 만에 대학로에 간 건지 ㅎㅎ 근데 솔직히 혜화역은 나에게 많이 멀다. 가는 길도 순탄치 않다. 금요일 8시 공연이었는데, 일을 끝내고 온 곰과 함께 금요일 지하철을 뚫고 도착한 시간이 7시 20분 정도였다. 부랴부랴 간단하게 저녁을 먹고 겨우 시간 맞춰 공연장에 가서 뮤지컬을 볼 수 있었다. 참고로 저녁은 바로 뒤 골목길에 있는 분식집 '미락김밥분식'에서 먹었다. 대학로 분식집 '미락김밥분식' http://ggogomzoo.. 2019. 1. 21.
[영화] 2019.1월 개봉 영화 : 애니메이션, 아름다운 영상 하지만 슬픈 '언더독' 관람후기 내 돈 주고, 내가 보고 쓰는 후기 삼성카드 숫자카드 2를 쓰고 있는 곰, 별 혜택은 없는데 1년에 한 번씩 영화예매권이 서비스로 나온다. 유효기간이 도래해서 부랴부랴 요새 영화들을 찾아보다가 '마당을 나온 암탉(마당탉)'을 만들었던 오성윤 감독이 만든 작품이 이번에 개봉했다고 해서 그 영화로 예매했다. 그 이름은 언더독(underdog)~! 엊그제 산본 피트인 롯데시네마에서 봤는데, 매번 15시를 오후 5시로 착각하는 이상한 곰 때문에 결국은 앞 부분을 조금 놓칠 수밖에 없었다. 아쉬웠지만, 영화 소개하는 프로그램에서 대략의 앞 줄거리는 본 상태여서 그나마 다행이었다. 팸플릿이라도 있으면 한 장 가져오려고 했는데, 산본 롯데피트인 롯데시네마에는 팜플렛도 없고, 이렇다 할 광고 화면이나 포스터도 보지 못.. 2019. 1. 18.
[영화] 퀸(Queen)의 팬이 아니더라도 퀸의 팬이 되게 만드는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2018)'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열풍이다. 주변 사람들도 다 봤고, 모든 방송에서 난리길래 왜 그런지 궁금했다. 이 영화 덕분에 정말 오랜만에 극장에 가게 됐다. 핸드폰을 바꾸면서 비싼 요금제를 쓰게 됐고, KT 멤버십 VIP까지 됐다. VIP 혜택 중 멤버십 포인트로 영화표 1장을 무료로 예매할 수 있는 것이 있어서 이번에 적극 활용했다. ㅎㅎ 한 달 한번 사용 가능하니, 올해는 이젠 끝났군.. 그래도 좀 실용성 있고, 활용성 좋은 멤버십 혜택이 있어서 좋다. 전에 SK텔레콤 멤버십은 나한테 별 실용성이 없어서 항상 하나도 쓰지 못하고 다 소멸돼 버렸는데, KT는 몇몇 개는 쓸만하다. 근데, 이런 거 말고 그냥 통신요금을 깎아주는 걸 더 원한다. ㅎ 아무튼 롯데시네마에서 상영하는 영화들 평균 광고 시간 10.. 2018. 12. 6.
[읽은 책] 오베라는 남자 "A man called OVE" 어쩌다 '오베라는 남자'라는 책이 생겼는데, 안 읽고 있다가 이번에 집 정리하면서 읽게 됐다. '영화로도 나왔다는데, 그만큼 재미있는 건가?'라는 생각이 ... 별 기대 없이 책 표지를 보고 대충 예상이 가는 이야기겠거니 하면서 읽었다. 모든 일을 정해진 순서대로 딱 정시에 하는 "제대로" 맞춰서 그대로 하는 남자 꼭 세상에 0 아니면 1밖에 없는 듯이 정석대로 사는 까칠한 남자 이야기이다. 옆집에 새로운 이웃을 만나면서 점점 자신의 계획이 틀어진 시간들을 보내는데, 살짝 뻔한 이야기이지만, 그래도 재미있게 봤다. 마음에 들었던 구절이 몇 개 있었는데, 가장 마음에 들었던 한 구절~ "사람들은 오베가 세상을 흑백으로 본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녀는 색깔이었다. 그녀는 오베가 볼 수 있는 색깔의 전부였다.".. 2017.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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