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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곰주네1097

부위별로 골라먹는 치킨과 비주얼 생맥, 뚝섬역 빙맥홀닭 뚝섬역 치킨집에서 치맥 한잔한 불금의 기록 예전에 뚝섬역 주변엔 김밥천국만 있고 카페, 밥집, 술집 같은 거 별로 없어서 뭘 할 수 없는 곳이었는데 요샌 완전 이 주변이 핫플이 다됐다. 오랜만에 뚝섬역에서 내려 서울숲에 가는 중에, 새로생긴 맥주집을 발견했다. https://youtu.be/EKsUsZaF8o4 내 눈길을 잡은 건 바로 이 맥주를 든 곰이었다. 공원에서는 치킨 생각이 나기 마련인데 이 곰이 그 요점을 콕 집어 공략하고 있었기 때문 ㅎㅎㅎ 오후 2시 - 새벽 1시 휴무일 없음 02) 6439-0305 *포장 가능 그 열일하던 곰이 근무하고 있는 곳은 빙맥홀닭이라는 이름의 술집이었다. '빙하 맥주에 홀리닭'의 줄임말이라는, 이곳의 시그니처는 부위별로 골라먹는 통닭, 숙성 살얼음 맥주라고 간판.. 2022. 6. 15.
남양주 한강공원 삼패지구 5~6월의 보라빛 수레국화 남양주 한강공원 삼패지구는 계절에 따라 매번 다른 꽃들이 심어져 다른 모습을 자아낸다. 5월 후반부터 6월 초까지는 보랏빛의 수레국화가 그 주인공~ (*2022년 기준 6월 초는 거의 끝물/5월 말까지가 만개였던 듯) 꽃을 찍는 계절이 되면 삼패지구를 찾는 분들이 많아서 주말에 갈 경우 정말 이른 시간에 가는 것이 좋다. 주차요금은 ~ 60분 까지 : 무료 60분 초과시 10분마다 : 200원 1일 주차 : 5,000원 문의 : 031) 560 - 1217~8 * 근처 아울렛 주차장을 이용하는 분들도 있다. 수레국화가 넓게 심어져 있는 곳은 지도상 [4번 자작나무 숲] 근처였다. 주차를 하고 들어오면 한강을 바라보고 오른쪽(자작나무 숲 근처)으로 가면 됨. 10번 공연장 쪽(한강 바라보고 왼쪽/덕소역 방.. 2022. 6. 13.
nbb 노브랜드버거 골드커리버거 vs 갈릭앤갈릭 카레 소스가 햄버거에 들어간다면 무슨 맛일까? 노브랜드 버거 NBB에서 그런 버거가 나왔다. 골드커리버거. 카레와 함께 강한 맛을 가진 향신료? 마늘이 들어간 갈릭앤갈릭 버거도 함께 시켰다. 마늘과 카레의 대결~ 과연 어떤 맛 들일까? [가격] 골드커리버거 - 단품 : 2900원 / 세트 4,900원 [더블골드커리- 단품 4,600원 / 세트 6,500원) 갈릭 앤 갈릭 버거 - 단품 : 2900원 /세트 4,900원 왼쪽의 표시가 없는 것이 갈릭앤갈릭이고, 오른쪽 골드커리에는 GC라고 표시해줬다. 포장을 열자마자 카레향이 확~ 풍기던 골드커리버거. 그 안에는 양상추, 마요 소스, 토마토, 소고기와 돼지고기가 섞인 패티, 카레소스가 들어가고 소스는 패티 위/아래로 모두 뿌려져 있다. 소스만 찍어먹보면 카.. 2022. 6. 10.
이것까지 쉐이크로 만들었다는 파리바게트의 음료, 장수막걸리쉐이크 파리바게트에 나왔다는 의외의 음료를 마셔봤다. 이름하여 장수막걸리 쉐이크. 서울과 파리의 거국적인 만남! 장수 막걸리의 톡 쏘는 향과 달달한 맛 그대로 라고 하는데.... 막걸리를 얼려도 쉐이크처럼 되는데, 그거 아닌가? 싶지만... 파리바게트에서 나온 이 특별 음료를 실제로 마셔보면 그냥 얼린 막걸리와는 다르지만, 그 특징은 잘 잡아 만든 맛있는 음료라는 걸 알게된다. 술은 아닌데 술은 생각나게 하는 그런 맛~이랄까 ㅎ 가격은 한잔에 4,500원 그래도 막걸리회사와의 콜라보이니 술이 조금이라도 들어가지 않았을까, 그럼 아무나 먹을 수 없는거 아닌가? 그러니 팔 때마다 신분증 검사해야하는거 아닌가? 그런 생각이 가장 먼저 들지만, 걱정은 놉~ 자세히 보면 [성인용]이라는 글자와 함께 비알콜음료라는 글자도.. 2022. 6. 9.
고기랑 분식 마음껏 먹어도 16,900원, 무한리필 강자 고기싸롱 단백질 충전이 필요했던 날, 무한리필 고기 뷔페를 찾아갔다. 다녀본 곳 중 고기싸롱이라는 곳이 괜찮았었던 기억이 있어서 집에서 가까운 지점으로 검색해봤다. 그나마 가까운 곳이 광명 하안점이었다. 아무리 같은 이름으로 운영하는 체인이더라도 지점마다 관리하는 상태가 다르기 때문에 은근 걱정하며 갔는데, 이번에 방문한 하안점도 관리가 잘 돼있어서 잘 이용하고 올 수 있었다. 건물이 통으로 고깃집이었고, 1층은 주차장, 2층이 식사할 수 있는 공간으로 돼있었다. 오전 11시 30분 - 저녁 10시 30분 (평일만 중간 쉬는 시간 있음 : 오후 4시 - 5시) 02) 898-1579 가격 : - 점심 : 15,500원 - 저녁/주말/공휴일 : 16,500원 https://youtu.be/Y92wVwJNABY 돼지.. 2022. 6. 9.
바다로 해외여행 온 기분 강원도 고성 켄싱턴 리조트 해변 강원도 고성에 가면 사진 찍기 좋은 해변이 하나 나온다. 몇 해 전에 가본 곳이었는데 이번에 가봤더니 몇 가지 눈에 띄는 변화가 있었다. 켄싱턴리조트 설악비치 리조트 앞에 있는 해변이고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곳이다. 주변에 무료로 주차할 수 있는 곳도 넉넉하기 때문에 구경할 겸 잠깐 들러보기에도 좋다. 알록달록한 곰들이 반겨주는 길을 따라 데크를 따라 걷다 보면 켄싱턴비치 KENSINGTON BEACH 글자가 보인다. 그리고 그 옆으로 이곳의 메인인 대형 의자와 빨간 2층 버스가 나온다. 실제로 보는 의자의 크기는 엄청나다. 옆에 놓인 2층 버스만 한 대형 의자 덕분에 사람은 미니어처가 된다. 빨간 버스는 전에 왔을 땐 못 보던 것이었다. 예전에 하얀 의자만 있을 때보다 포인트도 되고, 이국적인 풍경으로 .. 2022. 6. 4.
가격은 절반 만족은 두배 금천구 독산동의 뚱카롱전문점 헤이마카롱 내돈내산 찐후기 내가 우리 동네에서 광명에 있는 이마트를 걸어갈 때 그냥 스쳐 지나가던 작은 마카롱 가게가 있었다. 내가 갈 때마다 문이 닫혀있어서 '대체 영업시간은 언제일까?' 그런 단순한 궁금증만 갖게 한 곳이었는데, 마침, 이번에 동네에 있는 마카롱 집들을 검색하다가 그 가게에 대해 실로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됐다. 게다가 그곳에 대한 정보를 알게 됐던 날이 그 보기 힘들었던 가게 문 여는 날이었던 것! 이건 꼭 가봐야 해!!라는 생각에 하던 일을 모두 다 멈추고 바로 그 가게로 달려갔다. 그곳의 이름은 [헤이마카롱] 이다. 안양천을 경계로 해서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처럼 보이지만 정확한 행정구역으로는 금천구 독산동에 해당한다. 옛 하천선을 따라서 행정구역을 먼저 나눈 후 안양천을 곧게 펴서 산책로를 .. 2022. 5. 31.
빵맛으로 행복하게 해준 대전 빵집 싶빵공장 둔산월평점 대전하면 성심당이 떠오를 만큼 빵집이 대표 맛집 중 하나로 꼽힌다. 그곳 때문에 이 지역의 빵들은 맛의 상향평준화가 이루어져 맛없는 곳이 없다는 소리까지 있을 정도라고~~ 얼마 전 잠시 대전에 들려 1시간 정도 시간을 보냈어야 했는데, 가는 곳 주변의 카페를 찾다가 나의 레이더에 걸린 빵집이 하나 있었다. 페이스트리 전문점으로 싶빵공장이라는 곳이었다. 오전 8시 - 오후 7시 (소진 시 조기 마감) 휴무일 : 일요일 042) 488 - 1856 대전 서구 가수원동에 있는 본점을 시작으로 둔산월평점, 세종시 보람동에까지 직영점을 낼 만큼 이 지역을 기반으로 성장하고 있는 로컬 브랜드 빵집이었다. 첫 경험이니 본점을 가고 싶었지만 내가 있는 곳에서 거리가 상당히 됐었던지라, 이날은 둔산월평 직영점으로 가기로.. 2022. 5. 24.
한입 물면 멈출 수 없어, 맛있는 단짠짠 서주 소금담은바 : 소담바 맛있게 짠맛을 담은 달콤한 아이스크림을 맛봤다. 그 이름하여, 소금 담은 바 : 소담바. 서주에서 나온 아이스크림이다. (동네 할인전문점 기준 가격 : 500원) 달콤한 아이스크림 속에 짭짤한 소금이 들어있다는 것을 이름이 정직하게 알려주고 있다. [서주아이스주]라는 녹색 띠가 연상되는 그 아이스크림 회사에서 이번에 새롭게 낸 제품이다. 동네에 있는 할인점에 갈 때마다 독특하고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담은 제품들이 보이면 호기심 해결을 위해 한 개씩 집어오곤 하는데, 집어오는 제품들의 대부분이 '서주'의 것이었다. 먹다 보니 이 회사는 좋은 재료를 쓰려하고, 재료도 진하게 담아주려 한다는 걸, 느낄 수 있었고 그 이후부터 여기서 나온 건 애정을 가지고 더 맛을 보려 하고 있다. 이번 신제품인 소담바에는 알펜.. 2022. 5. 17.
단 하나의 메뉴로 30년 넘게 경북 대표 맛집, 삼송꾼만두 영천본점 4월 중순쯤 찾았던 경북의 영천시. 그 지역에 간 김에 그곳의 대표 로컬 맛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 봤다. 주택가 속에 자리잡은 이 집은 '군만두' 단일 메뉴만으로, 30년이 넘는 시간동안 지역 대표 맛집으로 불리고 있다. 만두라고 하면 분식집인가 싶어서 떡볶이도 찾고 흔한 라면이라도 있겠다 생각하기 쉽지만 정말 여긴 그런거 다 없고 오로지 '꾼'만두 하나만 팔고 있다는 것이 가장 놀랍게 했다. 경상북도 지역에 여러 지점들이 있지만 영천중앙초등학교 근처에 있는 곳이 본점이다. 건물은 재건축을 한 건지 새 건물 티가 났고, 주차장은 있었지만 주말 점심때쯤 가서 그랬는지 이미 만차였다. 도로도 넓은 편이 아닌 데다가 주변에도 딱히 주차할만한 공간은 없어서 주차공간이 부족한건 살짝 아쉬운 점이었다. 오전 9시.. 2022. 5. 15.
요상하게 재미있는 ? 찰떡아이스 매운 치즈떡볶이맛 원래는 이것을 살 목적이 아니었다. 급하게 필요한 딱 하나를 사서 나오려 했는데 이 몹쓸 습관성 호기심... 이리저리 기웃거리다가 아이스크림 냉동고에 보이던 새빨~간 포장을 보고야 말았다. 아이스크림 포장으로 보기 힘든 그런 색이라 그랬을까? 절로 손이 가고 자세히 이름을 보고야 말았다. 오잉? 매운 치즈 떡볶이 맛? 그냥 떡볶이도 아니고 매운 치즈 란다. 괴상할 것 같은 이 맛! 궁금하니 살 수밖에... ㅎㅎㅎ 구매가 940원 찹쌀분 12%, 떡볶이맛쿠키 1% (스파이시칩, 크럼블쿠키칩) 가공치즈 1% 등 이 들어간 원재료의 특징이며, 포장의 배경엔 정말로 하얀 치즈가 얹어진 새빠알간 떡볶이가 그려져 있었다. 용기 밖으로도 보이는 붉은 빛깔... 정말 포장에 보이는 것 처럼 불이 타는 화끈한 찰떡아이스.. 2022. 5. 12.
화천 시내의 카페를 분위기로 평정한 샤또그린 강원도 화천. 못해도 일 년에 3~4번은 가게 되는 곳이다. 터미널과 군청을 주변으로 시내가 형성돼있고, 그 근처에 군부대가 있는 덕분인지 20대가 좋아하는 웬만한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은 거의 다 있는 편이긴 하다. 그래도 요즘 스타일의 개인 카페는 찾아보기 힘들어서 아쉬움이 있던 동네였다. 지난 주말, 화천에 갈 일이 생겼고, 새로운 곳 없나 찾다가 오호- 이 동네에서 보기드문 분위기의 카페가 하나 새로 생겼길래 방문해봤다. 그곳의 이름은 샤또그린 : chateau green. 하얀색의 단층건물로 옆으로 작은 정원도 가지고 있는 곳이었다. 차를 타고 시내를 지나다가도 눈에 띌 정도로 이 근방에서는 나름 유니크한 분위기다. 오전 10시 30분 - 오후 8시 휴무일 : 목요일 033) 441 - 6999 @.. 2022.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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