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갑, 맛도 갑 홍대에서만 맛볼 수 있는 수제버거 '식스티즈' 60's

 

 

전에 한번 와서 먹어보고는

가격, 맛 모든 것에 놀랍게 마음에 들었던 홍대 수제버거집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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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홍대입구역 근처에는 평소에 별로 올일 없는데

여기 때문에 일부러 일거리를 만들어서 오고 싶어 진다. 

 

 

 

 

이번에 조카랑 언니랑 홍대놀러갔는데 

마침 언니가 수제버거에 꽂혀있다고 해서 

언니에게 여기 버거 맛을 보여주고 싶어서 데리고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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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내가 이날... 하필이면...

여기 들리기 전에 이미 먹은게 많았고, 소화가 잘 안돼서 결국 못 먹었다....ㅠ ㅠ

 

 

 

 

이번에 갔더니 신메뉴들도 나와있고, 살짝 변화가 보였다.

 

 

 

 

전에 갔을 땐 치즈(기본), 더블, 하와이안(파인) 버거만 있었는데

이번에 갔더니 '핫 BBQ 치즈버거'와 밀크쉐이크가 더 생겨있었다.

핫 bbq에는 베이컨도 들어있나보다.

​

다음엔 신메뉴들 다 먹어봐야지 ㅋ

 

그런데 밀크쉐이크는 원래 감자튀김에 찍어먹는 건가보다. 헛- 나에게는 생소한 조합일세~

 

 

메뉴(가격)

 

 

버거는 역시나 3,300원부터 시작하는 믿기지 않는 가격이다.

100% 냉장 소고기 패티만으로 만드는 식스티즈버거는

주문한 후에 즉시 만들어주시기 때문에 5-20분 정도 걸린다고 쓰여있는데

내가 항상 어중간한 시간에 가서 그런지 심각하게 오래 기다린 적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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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버거 가격이 3천 원대가 말이 되냐고요~~~

너무 착한 가격이다.

(가격도 가격이지만 맛을 보면 더 놀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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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 단품만

전에 왔을 때보다 살짝(300원) 가격이 오르긴 했는데

정말 살짝이라서 메뉴판을 보는 내가 더 죄송스러울 정도;;;

(세트 및 사이드 메뉴 가격은 변함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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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는 버거 먹어보더니

사장님 남는 거 없으실 것 같다며 오히려 걱정을 했다.

 

 

 

 

수제버거 세트를 시키면 탄산음료는 무한리필이다.

언니는 치즈버거 세트(5,800원)를 시켜서 콜라를 계속 갖다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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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에이드를 만들어 먹을 수 있게

재료와 레시피도 함께 준비돼있다.

그래서 콜라가 싫다면 레몬에이드도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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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수제버거집 바로 옆에 [1유로]라는 카페 생겼던데

식스티즈 주문 영수증 가지고 가면 스페셜티 아메리카노를 1천 원에 먹을 수 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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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이 가게가 있는 골목은 정말 가격 착하고 좋은

홍대 착한 맛집들이 구석구석 자리 잡고 있는 것 같다.

 

 

 

 

가게는 캐주얼한 느낌이고

규모가 큰 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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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별점 평가 찾아보면

사람들의 진심 어린 감탄이 느껴진다.

실제로 가본 나도,

한 곳에 두 번은 잘 가지 않는 나도,

감탄+계속 가고 싶은 곳이자, 주변 사람들에게 수제버거 찐 맛집으로 소개해줄 정도니

그 평가들에 적극 공감이다.ㅎ

 

 

 

 

주문 즉시 조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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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가 주방 상황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도록 돼있다.

그래서 청결도와 조리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는 거~

 

 

치즈버거세트

 

 

치즈버거 세트: 후렌치 프라이와 버거+탄산 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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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5800원이라니

일반 대형 프랜차이즈 패스트푸드점과 비교할 수 없는

패티의 육즙과 신선도,

빵뿐만 아니라 토마토나 양상추 등 채소의 신선도는 두말할 필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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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티가 육즙이 살아있어 촉촉한 데다가

한입 베어 물면 찡긋 고개를 내미는 약간 짭짤함이 고기의 풍미를 끌어올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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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보면 버거 크기가 작아 보이는데(빵 둘레의 크기는 L사의 새우버거만 함)

대신 두툼함(높이)과

그에 따라오는 만족감은 상위 클래스다.

 

 

 

 

편파적으로 너무 자랑만 하는 곳이 한두 곳 있는데

그 중하나인 곳

 

이유인즉

그만큼 누굴 데리고 가도

모두가 만족할만한 맛뿐만 아니라

가격은 더 놀라운 곳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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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맛있는 집은 누구나 맛있다고 인정하게 된다.

취향에 따라 평가가 달라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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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이 바로 그런 집이다.

거기다 가격까지 착해서

만족감은 더 올라가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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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거나 말거나는

한번 체크해두고 먹어보신 후

판단하시길~ 자신감 뿜 뿜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