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필수품~천연 모기퇴치 스프레이(일반용)

날이 서서히 더워지기 시작하면서 여름이 다가옴을 느낀다.

여름되기 전에 만들어야지.. 하고 생각하고 있는데,

갑자기 더워지면서 지하철과 엘리베이터, 극장엔

이미 모기가 자리잡은 상태였다.

시중에 나와있는 모기기피제를 잘못알고 사용하면

피부병을 유발할 수 있다.

디에칠톨루아미드라는 성분이 들어가있는 제품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디에칠톨루아미드는

화학성분으로 중추신경계에 영향을 줄 수 있고,

과용하면 접촉성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하니

시중에서 기피제를 살 때 주의하길~~ 

정향유, 회향유, 이카리딘 같은

식물추출물이 들어가있는 경우에는

사람에 따라 알레르기 유발할 수 있다고 하니

꼭 알러지 테스트를 해야한다.

모기퇴치 스프레이는 살충제가 아니다.

모기가 싫어하는 향으로 천연 에센셜 오일을 블렌딩해서

모기를 쫓아 버리는 것이다.

 

 

모기 퇴치 스프레이(모기 기피제)를

일반용과 유아용으로 2가지 종류로 만들었다.

 

일반용은

초등학생부터~성인까지 

쓸 수 있도록 만들었다는 의미이다.

일반용 말고 다른건??

바로 유아용~^^

유아용은 레시피 비율이 약간 조정된다.

 

 

[구성성분]

유기농 시트로넬라eo,

유기농 유칼립투스eo,

제라늄eo, 라벤더프렌치eo, 티트리eo

식물성무수에탄올, 정제수

[성분의 특성]

*시트로넬라eo:

살균, 방부, 방취, 방충제(벌레 회피제),

항 우울, 원기왕성 작용

*유칼립투스eo:

살균, 방부, 공기정화,

호흡기계 도움, 집중력 향상

*제라늄eo:

살균, 방부, 

항 우울, 스트레스 해소 

*티트리eo:

앞선 포스팅의 설명

+ 모기가 기피하는 향이라는 특성 추가

** 시트로넬라 에센셜 오일이 가장 효과가 좋은 모기퇴치 향이다.**

너무 농축된 향을 맡게되면 머리가 아프긴 하지만..

이밖에도 레몬그라스, 타임, 페퍼민트, 로즈마리 등이 있다.

바람이 많이 부는 야외에서는

수시로 가지고 다니면서 뿌려주어야

모기에 물리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바람이 적다면 향이 조금 덜하다 싶을 때 뿌려주면 된다.)

 

실내나 공기가 정체된 곳에서

너무 과하게 뿌리면

시트로넬라의 독특한 향 때문에

두통에 시달릴수도 있으니

유의할 것~

 

잠자기 전에 이불이나 커튼 같은 곳에 뿌려서

방안에 모기가 들어올 생각을

가지지 못하도록 해도 좋고,

 

야외 활동시 옷에 뿌려서 나를 물려고 다가오는 모기를

저 멀리 쫓아버려도 굿~~

천연으로 이것저것 만들어본

일명 '천연인'들 사이에서는

여름 시즌에 꼭 만들어야 하는 필수품!

 

효과도 좋아서 어떤 이는 방향제 스타일로 만들었는데

그 후 부터는 집에서 모기를 찾아 볼 수 없었다고 한다.

(믿거나 말거나~)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살충제나 해충 기피제에는

디트(DEET)나 퍼메트린 성분이 들어있다고 한다.

이것들은 이상반응이나 독성 등으로 인체에 유해성 우려가 있어

사용할 때 주의를 기울어야 한다.

 

모기 잡겠다고 건강까지 잡아먹으면..

그건 안될말씀-

 

향기는 같은 향이라도 사람마다 각기 다르게 느낀다.

 

이 모기퇴치 스프레이를 뿌리고

저녁에 어떤 행사에 간적이 있었는데,

지나가던 한 아주머니왈-

"이거 향기 좋다- 향수인가?"라는

말까지 들었던 코도 즐겁고 몸도 즐거우면서도 

모기로부터 나를 보호해주는 여름 필수품이라 하겠다. 

 

(정말 향수급으로 대단히 좋은건 아니지만

향긋한 향이라고 나도 느낀다. ^^)

 

**사용시 유의사항**

1. 보관시: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할 것

(냉장보관도 좋음)

2. 사용시: 사용전 에센셜 오일이 잘 섞이도록 흔들어 줄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