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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에 있는 부대찌개 집인데, 처음엔 호기심에 갔다가 그 후로 몇 번 더 찾게 된 곳이다.
간판은 몇 년 전에 이 부근이 정리 작업을 할 때 깔끔하게 바뀌었다.
묵동 부대찌개
묵동 부대찌개 가격 및 메뉴
묵동 부대찌개 2인분
햄, 떡, 두부, 당면, 고기 간 것 등 건더기가 푸짐하게 들어있다.
조미료 맛이 느껴지진 않는 끝 맛이 살짝 말끔한 느낌이랄까~
부대찌개 하면 가장 먼저 햄들이 가득 들은 햄 찌개를 생각하지만, 묵동 부대찌개 집엔 햄은 많이 보이지 않는다.
대신 갈린 고깃덩어리와 채소, 다른 재료들이 푸짐하게 들어있다.
'부대찌개인데, 햄이 별로 없네-'라는 생각이 잠시 들긴 하지만
다 먹고 나면 적은 햄 때문에 섭섭하다는 생각은 안 든다.
햄이 뭐 얼마나 몸에 좋다고 가득 챙겨 먹을 필요는 없지^^
뭐- 내 개인적인 취향일 수도~
여긴 정말 양이 많다. 다른 반찬을 먹을 틈이 없다. 그리고 부대찌개 안에 모든 반찬이 다 들어있다.
밥과 함께 부대찌개만 열심히 먹어도 어쩌다 보면 부대찌개 건더기들이 남아서
건더기만 따로 떠먹어야 하는 일도 발생한다.
내가 먹으러 갔을 때마다 3팀 이상의 포장 손님들을 보곤 하는데, 왜 포장해 가는지 이해가 간다.
집에서 다른 반찬하고 조금 더 해서 먹으면 2인분으로 3~4인 가족이 한 끼를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느낌-
아주 놀랄만한 맛이 느껴지는 곳은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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