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동네가 빠르게 변하고 있다.
가장 주요한 도로에도 일 년 전까지만 해도 항상 비슷하고 살짝 낙후돼있었는데,
이제는 한 달 사이로 새 건물이 쭉쭉 올라가더니 안쪽 골목까지 상권이 넓어지는 것 같다.
친구와 함께 점심을 먹으려고 이곳저곳 두리번 거리다가
그날따라 안쪽 골목에 눈길이 갔는데, 그곳에 처음 보는 김밥집이 있길래 호기심에 방문해봤다.
알아보니 체인점인데, 나만 모르고 있었나 봄 ㅎㅎ
자세한 '김말자 김밥' 정보는 아래 공식 블로그에서~
http://blog.naver.com/malja_kim
김말자 화랑대점
김말자 꼬마김밥 화랑대점 운영시간
평일 오전 7시- 오후 9시까지
토요일/공휴일 오전 9시-오후 9시까지
(일요일 휴무)
연락처 02) 978-9290
김말자 화랑대점 가격&메뉴
김말자 화랑대점 가격&메뉴
김말자 화랑대점 메뉴
김말자 화랑대점 이벤트
김밥이 가득 담겨있어야 할 것 같은 냉장고?에는 김밥이 몇 가지 없었는데,
주문이 들어오면 바로바로 말아주시는 듯-
아무래도 김이 말아 놓으면 눅눅해지기도 하고, 신선도에도 문제가 있어서 그런가 보다.
연어 덮밥(7,000원), 소불고기 덮밥(6,500원), 버섯 마리(1,000원)
김말자 버섯 마리
소불고기 덮밥
연어 덮밥
내가 시킨 연어 덮밥
연어와 잘 어울리는 무순과 새싹채소, 다른 채소들이 듬뿍 얹어져 있었다.
채소 밑으로 보이는 연어의 양이 적을 까봐 걱정했는데,
채소를 걷어보니 날치알을 비롯해서 연어가 많이 들어있어서 맛에 대한 기대감 상승~
한 숟가락씩 먹을 때마다 연어 조각을 먹어도 부족하지 않은 양의 연어가 들어있었다.
소프트아이스크림 이벤트 안내 문구를 보고 기억하고 있다가 음식을 다 먹고 난 후 말씀드리니
종이컵에 섭섭지 않게 담아 주셨다.~~^^
우리는 아슬아슬하게 가격이 넘어서 친구랑 사이좋게 1개씩 득템~ ㅎㅎ
날이 살짝 더웠어서 후식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전체적으로 음식이 깔끔하고, 자극적이지 않았다.
특히나 덮밥은 밥 양은 많은 편은 아니었지만
(내가 양이 좀 많은 편)
들어가있는 재료의 양과 상태가 굿~~
버섯김밥은 기대한 것 보다 특별한 걸 모르겠어서
나중에 다른 맛으로 도전해 봐야 알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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